‘표정있는가구’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9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생활가구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 수여식은 지난 20일 을지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을 비롯해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Korean Standard Premium Brand Index)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로 브랜드의 강점, 약점 및 경쟁적 위치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미래가치까지 진단해 브랜드의 자산 가치를 측정하는 지수이다. 에몬스가구는 생활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에몬스 홍보실 노현관 부장은 ‘이번 선정은 에몬스 브랜드가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공인 받은 만큼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로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에몬스는 그 동안 가정용가구 분야 최초
㈜형지엘리트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가 ‘2019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학생복 부분에서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기업 경영에 있어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았으며 매년 10만 표본 이상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산업별 최고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로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교복 브랜드로 업계 유일의 학부모 품질평가단인 ‘엘리트맘’과 변화하는 청소년의 체형과 스타일 이외에도 기능성 소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교복생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품질을 개선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갖춘 맞춤형 교복을 선보이고 있다. 또 국내를 넘어 글로벌 학생복 브랜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과 합자법인 상해엘리트의류유한회사를 설
인천시교육청은 과밀학교 분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를 만들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향후 6년 간의 학생 수 추이를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과밀학교 분포 현황 지도’를 제작했다. 지도에는 과밀학교와 과밀 예상 학교의 색깔을 다르게 표시해 해당 학교가 어느 지역에 분포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을 초과하면, 중학교의 경우 학급당 학생 수가 35명을 초과하면 과밀 학교로 판단했다. 특히 지난 데이터를 토대로 내년쯤부터 과밀 학급이 될 것으로 우려되는 학교는 과밀 예상 학교로 추렸다. 지도에서는 과밀학교가 연수구와 서구에 주로 분포되어 있어 신도시 개발에 따라 학생이 집중되는 현상이 그대로 드러났다. 시교육청은 교실 증축, 학급 증설, 통학구역 조정, 학교 배정방법 개선 등을 각 학교에 적용해 2024년까지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채한덕 학교설립과장은 “과밀 문제가 해소된 학교는 지도에서 없애는 등 과밀이 지도에서 사라질 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20일 KB국민은행지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기업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B국민은행인천지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사회공헌과 임직원 참여 자원봉사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 지부 임직원 및 가족들은 오는 31일 부평구 일신종합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바닥 디자인 도색, 점포별 안녕 간판 부착 ▲안심벽화 그리기 ▲시장지도가 그려진 에코백 배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물건을 구매하는 등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은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USR(노동조합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 활동을 최초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다 질 높은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기업의 지역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여 기업과 지역사회 모두가 혜택을 받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인천시가 매년 막대한 재정이 지원되는 ‘준공영제 시내버스’를 비롯, 인천지역 모든 버스노선에 대해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간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인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노선체계개편 및 효율화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시가 지난 7월에 발주했으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외 3개사가 내년 5월까지 10개월에 걸쳐 빅데이터에 근거한 노선개편안 마련 등 주요 과업을 수행한다. 용역은 굴곡노선과 장거리 노선을 줄이고, 현재 ‘간선’ 위주의 노선운영에서 철도, 병원, 상권, 학교 등 시민들의 동선과 가까운 ‘지선’ 위주로 노선체계를 완전히 바꾼다는 계획이다. 또 버스노선 효율화 정책 수립에 항상 걸림돌이 돼 왔던 한정면허 17개 노선을 폐지해 재정부담도 줄이고, 효율적인 버스행정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주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라 운전자의 근로시간을 단축 적용하고, 지하철 개통이후 버스승객이 대폭 줄어든 과다 운행대수 노선의 차량을 재조정하여 원가절감 및 재정건전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현재 4곳 밖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지원에 대한 추가경정예산 722억원을 확정함에 따라 인천지역도 중장년 창업과 고기술 창업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먼저 인천중기청은 퇴직으로 인해 창업수요가 많고, 청년기업 대비 고용창출 성과가 높은 4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한 기술창업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원한다. 특히 중장년 기술창업지원사업(예비창업패키지)을 통해 창업아이템 개발, 지적재산권 출원·등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4차산업의 신기술창업과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대일 무역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의 수입 대체를 위한 혁신창업 수요도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통해 지원한다. 이밖에 신기술창업과 혁신창업 기업 중 도약기를 맞은 창업기업을 위한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 ‘제2벤처 붐 대책’ 후속조치로 프리팁스(Pre-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e up: 민간투자 주요형 기술창업지원사업)와 포스트팁스(Post-Tips) 사업을 신설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각 사업에 대한 공고는 현재 진행 중이거나 접수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K-StarUp 홈페이지(w
인천시는 공촌수계 수돗물 피해보상과 관련,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접수에 현장 접수 첫날 3천284명이 피해를 접수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9일까지 온라인과 현장접수 결과 7천465명이 13억3천394만원의 보상금을 신청했다. 이 중 일반시민이 7천373명(11억2천193여만원)이고, 소상공인이 92명(2억1천200여만원)으로 일반시민의 신청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보상신청 금액을 살펴보면, 일반시민이 세대별 15만2천170여원이고, 소상공인은 업체별 2천30만4천4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의 경우는 영업 손실까지 포함 신청하여 총 신청금액의 15.9%를 차지했다. 지역별 접수현황은 서구 당하동이 총 1천8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검암경서동 836명, 검단동 637명, 청라2동 636명 순으로 많이 접수됐다. 그러나 중구 용유동은 단 한건도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시는 8월30일까지 수돗물 피해보상 접수가 완료되면 시민과 소상공인이 신청한 보상금을 수돗물피해보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회통념 범위 내에서 피해금액을 재산정하여 확정된 보상금액을 개별안내 할 계획이며, 이의가 있는
인천보훈지청은 전몰군경유족회 인천시지부와 함께 지난 19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보훈가족에 대한 특별위문을 실시하고 영양식과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향숙 인천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고령·취약계층 보훈가족에 대한 생활실태 현장점검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KOTRA·인천대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퍼런스’ 개최 인천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퍼런스’가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지역의 대표산업인 바이오산업의 발전전략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박남춘 인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천지역 내 바이오 관련 기업, 국제기구, 대학교, 정부기관 등이 상호협력을 통해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어낸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대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인 인천이 세계적인 바이오·헬스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네트워크의 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바이오의약 콘퍼런스 ▲글로벌 의약품 수출상담회 ▲인천대학교의 ‘글로벌 바이오융합포럼’ ▲국립생물자원관의 ‘바이오 분야 우수 기술 전시회’ 등이 송도컨벤시아 회의실과 로비
변종 대마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SK그룹과 현대가 등 재벌가 3세들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 심리로 2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SK그룹 3세 최모(31)씨와 현대가 3세 정모(28)씨에게 이전과 같이 각각 징역 1년6개월에 1천여만원 추징을 구형했다. 애초 재판부는 지난달 16일 선고할 예정이었으나, 사실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정리하기 위해 선고 공판을 연기하고 변론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검찰은 6월 2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씨와 정씨에게 각각 징역 1년6개월에 1천여만원 추징을 구형한 바 있다. 검찰은 이들의 대마 매수 일시 등 공소 사실을 일부 변경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최씨와 정씨는 이날 검은색 안경을 끼고 반소매 황토색 수의를 입은 채 피고인석에 앉아 잇따라 재판을 받았다. 최씨는 변론에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선처해주시면 상담 치료 등을 성실히 받아 대마를 입에 다시 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씨 역시 “지난 수감 기간 잘못을 뉘우쳤으며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마 쿠키와 액상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