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문학회가 주최하고 강화군, 강화군의회 강화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2회 강화문학관개관기념 중고생 백일장’이 27일 강화읍 용흥궁 공원 내 강화문학관 일대에서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후대들에게 이규보, 정재두 선생을 비롯한 강화도 문인들의 문학적 토양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날 대회가 열린 용흥궁 공원에서는 강화문학회의 시화전도 함께 개최돼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고려궁지를 찾는 관광객 등 수백명의 관람객에게 강화향토문학의 역사성이 계승되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강화문학회장인 최연식 시인은 “우리가 터 잡고 사는 이 땅의 역사와 문화와 풍광을 최상의 아름다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강화문학의 미래를 가꾸어 가는 주인공이 되자”고 당부했다.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는 최근 광명시 소재 더밝은안과와 경기도 내 사회복지종사자 및 보육교직원의 건강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광명시 인근 회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 향상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공제회와 더밝은안과는 ▲공제회 회원 및 직계가족에 대한 안과진료 및 라식(라섹)수술비 우대 혜택 ▲지역 회원들에 대한 더밝은안과 병원 홍보 등 양 기관의 상호발전에 대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더밝은안과 임종윤 원장은 “어려운 근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 및 보육교직원을 위한 안과진료서비스 우대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고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범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공제회 가입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3회 수원 남창동 최동호 시창작 교실 3기 개강식이 지난 10일 수원문화재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호(고려대 명예교수·경남대 석좌교수) 시인을 비롯, 라수홍 수원문화재단 대표와 이대영 수원시의회 녹색교통위원장 등 기관장과 김구슬(협성대)·맹문재(안양대)·권성훈(경기대) 시인, 오형엽(고려대)·이찬(고려대)·김종훈(상명대) 문학평론가, 3기 수강생 60여명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최 시인은 “고향인 수원시 남창동에 둥지를 튼 시 창작교실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모든 문학적 열정을 쏟아 부을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인문학 도시 수원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라 대표는 “최동호 교수님이 지난해 뿌린 시의 씨앗이 이제 서서히 자리잡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며 “재단은 시 창작교실이 수원에서 문학의 나무를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3기 시 창작교실은 오는 12월26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남존여비(男尊女卑)’, ‘여필종부(女必從夫)’, ‘삼종지도(三從之道)’. 이는 당시 ‘여성’이 사회에서 어떤 위치였는지를 잘 보여주는 단어들이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은 자유 없이 남성들을 위해 희생을 강요당하는 사회적 약자였다. 사회가 변화하고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향상되면서 현재 여성의 사회적 위치는 높아졌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여성들에 대해 사회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고 여성의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 여성취업 지원, 여성에 대한 사회적 보호 등을 목표로 활동하는 여성단체들이 많이 있다. ‘여성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고 말하며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기여성단체연합도 그 중 하나다. 이에 경기여성단체연합 최영옥(46·여) 상임대표를 만나 연합이 어떤 단체인지, 그의 목표는 무엇인지 물었다. 10여년 동안 여성인권을 위해 활동해 온 최영옥 대표 경기여성단체연합이 설립된 지 올해로 15년째다. 고양파주여성민우회, 성남여성의전화, 수원여성노동자회, 의정
‘조국보다 먼저 짓밟히고/해방보다 먼저 잊혀진 역사의 눈물 꽃이여/처절하게 짓밟힌 들꽃이여/서러움에 못다핀 동백꽃이여/검정치마 흰 저고리 순결한 그대들은/낮에는 노역에 시달리고 밤에는 위안부로 온몸을 찢기었네/하루에도 수백 번 능욕된 그대의 여성 그대의 인권/어이타 조국도 부모도 형제도 그 설움을 짐작하리’. 지난 8월 1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고양상여소리보존회가 연 진혼제의 축문 중 일부 내용이다. 현대사회에 들어 장례문화가 간소화되고 다양화되면서, 상여소리와 회다지소리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낯선 문화가 되어버렸다. 이런 상여소리와 회다지소리를 고증?재현해 공연을 펼치는 단체가 있다. 바로 고양상여소리보존회다. 위안부를 위한 진혼제를 열고 상여소리로 공연을 펼치는 이 보존회의 김우규(75?고양문화원 부원장) 회장을 만나 진혼제를 진행하게 된 계기와 보존회 소개에 대해 들어봤다. 김녕김씨 충의공파 문중의 ‘고양 선공감김감역 상여?회다지소리 보존회’ 고양상여소리보존회의 정식명칭은 ‘고양시 향토무형문화재 제58호 <고양 선공감김감역 상여?회다지소리
수원 남창동에 위치한 공방거리(아름다운 행궁길)에는 민속악기 제작의 ‘민속악기공방’, 서각공예의 ‘나무아저씨’, 한지공예의 ‘한지갤러리 서윤’ 등 여러 가지의 공방들이 즐비하다. 다양한 공예가들이 활동하는 이 거리에서 칠보공예의 선구자 역할을 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나녕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칠보공예가 김난영(47?여)씨다. 그는 탁월한 감각과 실력으로 칠보공예의 다양화를 꾀하는 한편, 수많은 수강생들을 두고 칠보공예가로서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예술가’다. 각종 장신구(열쇠고리, 목걸이, 반지, 브로치 등)와 액자 칠보작품 등 수많은 작품들이 전시?판매되고 있는 그의 나녕공방. 이곳에서 김난영 씨를 만나 칠보공예가 무엇인지, 칠보공예에서 그가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등을 물었다. 10여년의 짧은 기간 동안 높아진 우리나라의 칠보공예 수준 칠보공예는 금, 은, 동, 도자, 유리 등에 유약을 올려 가마에서 구워내는 공예로, 일곱 가지의 보석 색상을 지닌다 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다. 이집트에서 발생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파된 이 공예는, 일제강점기
▶ 차이브 내한성 다년초로 15~25㎝ 자라며 잎이 2~3㎜로 가늘고 연하다. 파와 같이 동그랗고 속이 비어 있으며 윤기가 있는 녹색이다. 뿌리, 잎, 꽃 모두 차이브만의 독특한 향미와 매운맛이 난다. 6~7월경 30㎝ 길이의 꽃대가 잎 사이에 나오며, 그 끝에 산형화로서 3~4㎝의 동그란 모양의 꽃이 붉은 보라색으로 피고 꽃이 진 후에는 작고 까만 씨를 맺는다. 차이브는 파의 일종으로 키가 작고 잎이 가늘다. 파 냄새가 나지 않고 톡 쏘면서도 향긋해 식욕을 돋구는 것이 특징인데, 특히 이 허브는 프랑스 요리에 쓰이는 Mix Herb인 파인스 허브(차이브, 타라곤, 파슬리, 차빌) 중 하나다. 중국 식물지에는 ‘북총’이라 하였고 이시진(중국 명나라의 의약학자이자 박물학자)은 ‘호산’이라 하여 다른 나라의 파라고 소개된 이 허브는, 기원전 3천년 경부터 중국에서 이용했다고 한다. 또 유럽에서는 과수원에 심으면 사과의 부패병을 예방한다고 하여 즐겨 심는다. 차이브 활용 ▷ 요리의 향신료로 사용하면 생선이나 육류의 냄새를 없애주고 풍미를 더해준다. 유럽에서는 두터운 베이컨 오믈렛 위에 얹어 먹기도 한다. ▷ 꽃은 붉은 보
경기도등산연합회는 지난 5일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기도등산연합회 구조대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등산연합회가 주관한 응급처치교육에는 경기도 줌마탐험대 1·2기 대원을 비롯해 등산동호인 및 도 등산연합회 관계자 3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교육 시작으로, 상처 처치법교육, 골절 처치법교육, 응급 상황 시 행동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부터 가을 등산동호인이 늘어나면서 안전산행 대책 방안 마련으로 전문 등산구조대를 결성할 계획을 가졌다. 도 줌마탐험대원을 중심으로 구조대를 형성해 적십자구조대와 교육 협력을 통해 전문자격증을 취할 예정이다. 경기도등산연합회 구조대는 오는 11월 중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며, 도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시 복지여성국장과 일본 아사이가와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도시인 아사이가와(旭川)시의 아사이가와시사회복지협의회와 우호친선 협정을 체결했다. 수원시가 주최한 사회복지종사자처우개선에 따른 모범사회복지사 국외탐방 방문단이 지난 4월 자매결연 도시인 아사이가와시사회복지협의회 방문한 데 이어 9월 수원화성문화제 및 2013 생태교통 기간 중 수원에서 아사이가와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정식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이순 회장은 “협정 이후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아사히카와시사회복지협의회 간 우호친선을 도모하고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사회의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학술·정보의 교환, 인적자원의 교류,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등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대한민국.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국가에서, 이는 불명예스러운 일이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 학업 스트레스, 경제적 어려움 등 이유를 들어 스스로 고귀한 목숨을 끊는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자살예방센터를 만들어 상담과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률을 낮추는 데 힘쓰고 있다. 국립공주병원 이영문(51) 원장도 자살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이 중 한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자살예방의날(9월10일)을 앞두고 수원자살예방센터에서 그를 만나 우리나라 자살률의 증가 원인과 그에 따른 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는 국립공주병원장을 맡고 있지만, 이 원장은 안산시정신보건센터장(1997~2001),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부교수(2001~2007),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2004~2010), 경기도광역정신보건센터장(2008~2012), 경기도광역자살예방센터장(2010~2012) 등을 역임한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가다.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다.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의 자살을 심각하게 보고 있지만 실상 우리나라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