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학교기업 ‘AY COSMETIC’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3단계(2020~2024)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학교기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대응투자금 등 매년 2억46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교육부로부터 학교기업 홈페이지와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지도와 함께 맞춤형 상담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AY COSMETIC’은 화장품 패키지 개발과 제품 디자인사업을 하고있다. 학교기업을 총괄하는 신재욱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교수는 “사업선정은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사업에 선정됐던 교수진들이 사업을 제안해 이뤄낸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일부터 29일까지 ‘청년정책 UCC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청년특별도시를 지향하는 시의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과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이메일(id091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주제는 시의 청년정책이나 취업 등에 성공한 이야기, 주거실현 등 청년이 정착하는 비결이나 청년 응원 메시지, 시행 중인 정책의 파급성 등을 표현한 것들이다. 시는 내부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해 8월 31일 개별통지하고 시 홈페이지 ‘안양청년광장’에 게시할 예정이다. 당선된 개인이나 팀에는 시 청년의 날인 9월 17일 시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의 역사와 인물, 산업 등을 종합한 학문 ‘안양학(安養學)’이 대학 교육과정으로 확대된다. 안양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지역 4개 대학과 안양학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시장과 황운광 대림대 총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박노준 안양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시와 4개 대학은 안양학 교육콘텐츠 활용과 개발에 상호 협력하고 학사 운영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교류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미래를 조명해보기 위한 지역학이다. 2020년 안양대에 처음 개설된 뒤 지난해 3개 대학으로 확대되고 올해 2학기부터는 연성대에도 개설된다. 교양선택 과목으로 총 15주 차로 운영되며 최 시장을 비롯해 지역 역사전문가와 기업인, 공무원도 특강을 열 계획이다. 앞서 올 1학기에는 최 시장 등이 ‘지역 문화와 역사’, ‘안양시의 취업 전략’, ‘미래 모빌리티 세계’ 등을 주제로 특강을 열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날 건축학과가 있는 안양대, 대림대, 연성대와 권창현 계원예술대 총장, 김길용 안양지역건축사회 회장이 참석해 ‘2022 경기건축문화제’ 교류 협약을 위한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실용음악과 교수와 학생들이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열리는 ‘2022 STREET FESTIVAL – 대한민국을 춤추게 하라’에 대거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축제는 실용음악과와 협약을 맺은 월드 DJ 페스티벌 제작사인 ‘상상공장(대표 최태규)’이 주관해 다음 달 2~3일 이틀 동안 열린다. 2007년 첫 공연을 시작한 축제는 일렉트로닉을 중심으로 한 K-Pop과 힙합, 인디,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왔다. 실용음악과 학과장 김민주 교수는 음악감독으로, 실용음악과 학생 5명으로 구성된 ‘AYC 22’는 보컬로, 다른 학생 7명은 공연 진행과 출연진 관리를 맡는다. 김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생생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음악적 소양을 기르고 향후 진로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은 다음 달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41개 강좌 70개 반을 모집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축구, 인라인, 밸리댄스, 창의수학 등 영유아 대상 강좌도 재개설된다. 특강 신청은 7월 4일부터 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고 5일부터는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수련관(031-470-47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근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21년도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여가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상담사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이 결과 ‘경력단절예방사업부문’에서 대상을, ‘직업교육훈련부문’에서는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2009년 문을 연 안양여성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전문적으로 돕고 있다. 한미정 센터장은 “앞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굿네이버스 안양지부는 최근 평촌중앙공원에서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그린(Green) 지구’ 캠페인을 벌였다. 기후위기 속 아동권리 보장과 의식 제고를 위해 연 이날 캠페인에서 굿네이버스는 기후위기로 피해받는 아동보호와 정책과정에 아동 참여 보장 등을 홍보했다. 정욱재 지부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아동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서 6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아트센터에서 제조, 물류, 서비스 등 31개 구인기업과 구직자 500여명이 참가해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부대행사로 중장년을 위한 생애설계 조언과 이력서용 사진촬영, 취업응원 캘리그라피 작성과 함께 ‘중장년이 다시 뛴다! 인생 2막 설계’를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됐다. 최대호 시장은 “취업의 기쁨을 거머쥔 중장년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 중장년이 인생 2막을 다시 출발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학자금 대출로 신용유의자가된 안양지역 청년들에게 최대 100만원이 지원된다. 안양시는 청년 학자금 대출 상환 장기연체자에 대한 하반기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7월 한 달 동안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19~39세 청년층으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 상환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경우다. 단 2017년 이후 시를 비롯해 타 기관에서 신용회복지원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시는 연체 기간, 잔여채무 기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해 신용회복 비용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일부터 말일까지 시 청년정책관 청년지원팀(031-8045-5787)을 방문하거나 이메일(dudgns11112@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년층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매력 있는 시가 되도록 새로운 정책을 지속 발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환경단체연합회와 안양YMCA, 종교단체 등 29개 안양지역시민사회단체는 23일 안양시청 광장에서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민병덕 국회의원과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공동대표, 회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상기후로 전 세계 모든 생명체가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와 환경문제는 해결하려는 의지와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명균 집행위원장은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은 지역 종교·환경·시민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출범하는 모임”이라며 “앞으로 시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촉구하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환경단체연합회 관계자와 시민대표 등 4명은 출범 선언문에서 “시와 시의회는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과 에너지전환 부서 확충, 그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민관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조직 구성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단체회원들은 폐현수막을 이어 붙여 기후위기를 의미하는 그램에 색을 입히는 작업과 함께 생명의 다양성 파괴를 담은 ‘다이 인(Die-In)’ 퍼포먼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