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성결대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상현실과 체험을 배우는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미래체험학습’ 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성결대 XR센터에서 열리는 교육은 7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5차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등을 활용해 안양9경을 가상으로 재구성하는 이론강좌와 체험으로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14세 이상 시민으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원하는 교육 일자를 신청하면 된다. 매 회차 당 선착순 20명까지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교육과(031-8045-601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가 최근 스타벅스에서 주최한 ‘2022 스타벅스 별빛미술관 어린이 작품공모전’에 참가해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나래’는 청소년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면서 환경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환경생태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환경생태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작품을 구상해 수련관에서 생활하면서 발생한 쓰레기양을 측정하고 모은 쓰레기를 작품화해 의미를 더했다.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탐구를 통해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이해하는 참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1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등을 위해 일본지역 바이어와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올해 4차례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판로개척과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총 56건, 479만 달러(약 62억원)의 수출상담이 진행되고 이 중 164만 달러(약 21억원)의 계약이 추진됐다. 또 3건, 30만 달러(약 3억9000만원)의 계약이 이뤄지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추후 일본의 주요 소비층인 단케이 세대와 1인 가구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세워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상담회장을 찾아 기업 관계자를 격려한 뒤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적극 돕고 시를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21일 소회의실에서 당선의원 2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최우규 의장은 “제9대 시의원에 당선된 것을 진심을 축하한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의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안양시의회는 다음 달 열리는 제276회 임시회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4일부터 시민들의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쉼표를 안겨주기 위해 안양역 광장에서 ‘잘 지내줘서 고마워요 토닥토닥 거리공연’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7월 29일까지 총 6차례 열리는 이 공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안양역 광장과 역 대합실에서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만안구는 토닥토닥 공연을 위해 공연팀을 공개 모집해 모두 18개 팀을 선발했다. 공연은 만안구여성합창단과 색소폰과 기타 연주, 댄스와 마술팀 ‘포시즌’의 마술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거리두기로 지난 2년 동안 문화예술 기회를 접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모처럼 흥겨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교육부와 특허청이 추진하는 ‘신산업 분야 지식재단 융합인재 양성사업’에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 신기술 선점을 위해 이공계 학생의 기술 전문성과 지식재단 창출 및 활용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안양대는 오는 2024년까지 3년 간 4억원 씩 총 8억원을 지원받아 지식재산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예비 전문인력을 중점 양성할 계획이다. 권원현 정보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 전공 분야와 지식재산 전문 분야의 핵심인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명희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는 “안양대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융합인력을 양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복지관에서 행복한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동행마켓’ 모금행사를 가졌다. 롯데백화점 평촌점과 이마트 평촌점, ㈜미미월드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증받은 장난감과 도서, 의류, 잡화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지역공동체를 위한 사업에 쓸 예정이다. 특히 비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는 모금행사를 위한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평촌우리병원은 혈압과 혈당검사를 무료로 진행했다. 류승용 관장은 “힘든 시기에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준 후원업체와 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보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복지관에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3일 아트센터에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중장년이 다시 뛴다!’를 연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제조, 물류, 서비스 등 31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1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중장년을 위한 생애설계 조언과 이력서용 사진촬영, 취업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위한 나만의 반려식물 심기, 취업응원 캘리그라피 작성 등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그리고 개막식전행사로 ‘중장년이 다시 뛴다! 인생 2막 설계’를 주제로한 특강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anyang.go.kr/job)를 참조하거나 전화(031-8045-6911~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평촌도서관을 오는 2025년까지 최첨단 정보문화서비스 공간으로 새로 건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394억 원을 들여 내년 7월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610㎡ 규모로 2025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오픈스페이스 기반 복합문화공간과 공동보존서고와 함께 드라이브스루 서비스 공간을 갖춘 미래형 공공도서관으로 새롭게 탈바꿈된다. 평촌신도시 조성 당시인 1993년 지어진 도서관은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도 협소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도서관이 최첨단 정보문화서비스를 보유한 지역 거점 공공도서관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최근 안양 박달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산지 체험행사’를 가졌다. 군포시 농원과 시흥시 블루베리농장 등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오이피클과 블루베리청 만들기와 버섯 키트에 종균접종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토마토와 블루베리 열매를 수확하고 버섯 키트를 만들면서 도시농업의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 4개 시가 공동 출연해 2013년에 설립된 센터는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여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윤유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