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지난 14일 회의실에서 나윤호 서장과 최돈묵 가천대 교수 등 소방정책자문위원과 소방관 등이 참석해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나 서장은 최 교수 등 자문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앞으로 도민을 위해 보다 나은 소방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 동안 국비 40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의 이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특화분야에 대한 고등직업교육 거점역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대림대, 연성대와 거점지구 지정에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와 양 대학은 올해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 동안 정부지원금 등 총 4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들 대학과 AI시스템과 응용SW전공, 뉴미디어 콘텐츠전공 학과를 개편해 지역 정주 인재를 육성하고 직업교육프로그램 개발로 평생직업교육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학과 협력해 청년 인재를 길러내고 그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안양대교와 호계육교 등 16곳에 여름꽃 박스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사업비 1억3000만원을 들여 설치한 곳은 안양대교와 명학대교, 인덕원교와 안양육교, 과천시계 등이다. 이곳에는 여름꽃을 대표하는 웨이브페츄니아와 비덴스, 안젤로니아 등이 박스로 장식돼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꽃박스에는 노즐과 물탱크가 전열장치로 연결돼 주기적인 관수와 병해충 방지를 위한 영양촉진제가 자동 살포돼 꽃 모양이 장기간 유지될 수 있다. 앞서 시는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 광장과 충훈부 안양천변에 초화류 1만5000그루를 식재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육군 수도군단은 14일 안양 군단 사령부에서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을 비롯해 내외빈과 장병 등이 참석해 제30·31대 군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고창준 중장은 취임사에서 “전시와 평시 완벽한 임무 수행을 위해 태세와 능력을 갖춘 부대 육성과 전투 임무 위주의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싸워 이기는 전사공동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영동 출신인 고 군단장은 1989년 육군3사관학교 26기로 임관 후 6군단 참모장과 37사단장, 육군3사관학교장 등을 역임한 지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도군단은 경기 서남부와 인천광역시 등의 작전지역을 담당하며 과천정부청사와 인천국제공항 등 국가 및 군사중요시설에 대한 방호작전과 50만여명의 예비군에 대한 자원관리와 교육훈련 등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민선8기 정책 기조를 설정하고 중단 없는 안양발전 청사진을 그릴 ‘안양 미래비전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각계각층 전문가 23명이 참여하는 미래비전특위는 ‘시정운영’, ‘시민행복’, ‘균형도시’등 3개 분과로 구성돼 오는 7월 8일까지 운영된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는 김의중 위원과 정희석 성결대 부총장이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각각 선출됐다. 또 시정운영분과장에 김찬수 경기대 교수가, 시민행복분과장에 박경진 한양대 교수가, 소명식 전 새안양신협 이사장이 균형도시분과장을 맡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원 모두가 중단 없는 안양발전과 지역간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275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양시 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안양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안양시(시장 최대호)와 함께 안양 명학마을 청년행복주택, 두루미하우스 및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득구 국회의원, 김성수 도의원, 최우규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업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기존 주차장 부지를 청년 행복주택(24호)과 주민 거점시설(3층) 및 공영주차장(131대)으로 재탄생시킨 성과를 축하했다. 안양명학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안양8동 일명 ‘명학마을’이라는 구도심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방비, LH 사업비 등 188억 원을 투입해 5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준공에 이르게 됐다. 명학마을 행복주택은 청년계층을 대상으로 공급된 임대주택으로, 총 24세대 중 18세대가 계약을 마쳤으며 오는 7월 10일까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거약자를 제외한 22세대 전세대가 20 ~ 30대 청년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140여대의 지하주차장과 마을공방, 공동부엌,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두루미하우스는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시설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취지에 부합하
안양시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온라인 시민설문조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조사에 참여할 시민들은 인터넷 홈페이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서 ‘국민생각함’→‘생각참여’→‘생각모음’메뉴를 선택한 뒤 해당 검색창에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가입한 시민은 적극행정으로 추천된 22개 사례 중 개인 부문 15건 중 5건을, 팀 부문 5건 중 2건을 각각 선택하면 된다. 시는 조사결과를 거쳐 시민 체감도, 창의성과 전문성, 중요도와 난이동 등을 심의해 이달 29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인사 가점과 포상휴가, 포상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품질향상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제2차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중소, 벤처기업으로 공고일로부터 11월 말까지 지정된 품질인증 획득과 결과물 제출이 가능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천만원의 국내외 품질인증 시험과 획득비용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aba.or.kr)를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오는 7월부터 다자녀 가정의 상수도요금을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18세 이하 자녀 셋 이상을 둔 가정이다. 감면금액은 세대 당 월 10㎡ 이하에 해당(가정용 상수도 최대 4400원)하는 요금이다. 해당 가정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앞서 시는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8635세대에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주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로 다자녀가정 2750여 세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산 극복 차원에서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감면 혜택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