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평촌동협의회는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전해 달라며 안양 평촌동 행정복지센터에 6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삼겹살, 목살)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탁한 돼지고기는 협의회 지도자들이 수년 전부터 매월 십시일반 모은 ‘희망·행복 1% 나눔’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정재호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사랑의 온기를 나누는 기부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촌동 행정복지센터는 후원품을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가 오는 25일과 내달 1일 안양실내보조체육관에서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날아라 드론교실’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드론 교실은 드론 교육 전문강사가 드론 조정 안전수칙과 비행 원리, 드론 활용 등 이론교육과 드론을 이용한 축구경기 등으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주한독일대사관 외른 바이써트 공관차석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써트 공관차석 등 주한독일대사관 방문단은 전날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메타존, 안양예술공원 등을 방문한 뒤 최 시장과 만찬을 갖고 간담을 나눴다. 최 시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탁월한 시스템과 K리그2에서 1위를 기록 중인 FC안양 축구, 아이스하키, 프로농구 등 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국제적 인지도 제고 및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해 한독수교가 140주년을 맞으며 양국이 오랫동안 우정을 나눠왔고, 특히 시는 문화예술, 스포츠, IT 및 선진기술 등에서 독일과 유사점이 많다”며 “향후 독일과의 진일보된 교류 및 협력의 기폭제가 되고, 상호 실익을 위한 지속가능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속가능한 교통수단 구축, 도시개발 사례, 향후 독일 지자체와의 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의견을 교환했다. 바이써트 공관차석은 “시의 초청에 감사드린다”며 “해가 갈수록 독일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의 우호관계가 지자체로까지 더욱 확대 발전되고 시가 기여해주길 희망한
안양시의회는 22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 사무국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안양YWCA 가정폭력상담소 견윤창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 방안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등으로 진행됐다.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시의회가 건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만안구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열린 훈련은 1층 주방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장애인들이 소방관과 복지관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 방법과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도 이뤄졌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위급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방안전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2일 3층 회의실에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1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및 개정 법령의 이해와 면담 기법의 이론과 사례, 사안 조사 및 보고서 작성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지원의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사관 활동을 모니터링해 필요한 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는 내달 14일 평촌아트홀에서 가족음악회 ‘우당탕탕 다인이와 욕심쟁이 늑대’를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당탕당 다인이와 욕심쟁이 늑대’는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를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가 각색했다. 작품은 주인공을 피터에서 다인으로 바꾸고, 친근한 할아버지 역으로 나선 박영린 단장이 내레이터를 맡는다. 오케스트라는 사냥꾼과 늑대, 고양이, 새, 오리 등을 특정한 악기와 주제로 연주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등의 후원으로 무료로 열린다. 1995년 창단된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는 수준 높은 연주와 독창적인 음악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허윤정 예술대학장이 ‘2024 UN 평화대상’ 문화예술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허윤정 학장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1985년 MBC 드라마 ‘억새풀’로 데뷔한 그는 안양대 예술대학 학장과 공연예술학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한국연기예술학회 수석 부회장을 맡아 연기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허윤정 학장은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안양대에서 강의를 시작한 지 벌써 20년이 되어간다”며 “안양을 문화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꿈을 안고 지금까지 달려왔는데 UN 평화대상까지 수상해 더없이 감사하고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해 제23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서 ‘스페셜아티스트상’을, 제4회 대한민국공헌대상에서는 ‘예술부문 대상’, 지난 3월에는 대한민국 국민대상 문화예술 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재)UN 평화국제교류기구와 (사)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등이 주관하는 ‘2024 UN 평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대한민국을 빛낸 리더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허 학장은 오는 23일부터 서울 삼일로 창고극장 50주년 기념공연에서 ‘한 사람의 숨결이 무대를 채우다’를
안양시는 평촌신도시의 선도지구 기준 물량이 4천호 내외로 결정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선도지구 선정 등 신도시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이주대책 수립▲향후 추진계획 등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 결과 시는 올해 4천호+α(1~2개 구역)의 범위에서 선도지구를 선정하고, 주거단지 정비형 등 사업 유형과 연립주택, 아파트 등 주택 유형에 관계 없이 단일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시는 지자체의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선도지구 공모가 이뤄져 개발계획 등 정성평가보다는 국토부가 제시한 정량적인 표준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평가기준은 최대한 간소화하고, 주민동의율, 통합구역 내 세대당 주차대수, 통합정비 참여 세대수 등을 점수로 환산해 평가할 계획이다. 선도지구 공모에 참여할 주민들은 공고문에 포함될 신도시별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계획(안)에 따른 구역을 대상으로, 구역 내 전체 토지 등 소유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은 최근 안양그린마루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현장 답사했다. 김도현 대표의원과 연구의원들은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인 그린마루와 생태이야기관을 찾아 현장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뒤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했다. 김 대표의원은 “이들 시설이 체험과 교육시설인 만큼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홍보할 필요가 있다”며 “시의회에서도 기후위기 실천도시 조성과 탄소중립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태·환경·기후위기 관련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모임에는 김 대표의원과 김경숙, 박준모, 김정중, 장명희, 이동훈, 곽동윤 의원 등 7명이 참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