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장현전통시장 기반조성사업 착수보고회가 지난 19일 남양주시 장현프라자 4층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장현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개요 및 추진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미자 도의원, 이수련 시의원, 장현전통시장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현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의 기초역량을 갖추기 위한 5대 핵심과제인 ▲결제편의개선 ▲가격원산지표시 ▲위생환경개선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대훈 지역경제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현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상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을 통해 장현전통시장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계창 장현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힘입어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이 21일 오전 출근길에 8호선 구리역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 시장은 8호선 구리역 환승 통로에 설치된 국내 최장 길이(65m) 에스컬레이터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고, 출퇴근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한 점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에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 중인 구리시 안전보안관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하철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안전사고 방지와 원활한 동선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최대한 배치하고, 대대적인 안전 수칙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시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구리역 환승 통로 외에도 역사 내 환경정비 및 승강 설비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했으며,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바우처를 통해 저소득층 학습자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평생교육바우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의 문턱이 높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간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상자는 이번에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권승혁 학장은 "이번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 선정은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이 지향하는 올바른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학습자가 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내 학습자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은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과 교양 취미 과정을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 과정,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일 별내역, 다산역 등 별내선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는 지난 10일 개통한 별내역과 다산역 내 주요 시설점검 및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점검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및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산역과 별내역 현장시설물 등 이용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별내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주 시장은 먼저 다산역에서 별내선 운영 현황과 혼잡도 완화 및 교통편의 증진 대책 등을 확인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별내역과 다산역 이용 수요를 분석한 결과, 일평균 승하차 인원은 별내역 1만 3334명, 다산역 1만 7155명으로 총 3만 489명의 시민이 별내선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별내선 기본계획(3만 6874명) 대비 82.7% 수준이다. 시는 방학 및 휴가 기간이 끝나는 오는 10월부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별내선 혼잡도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후 주 시장은 열차에 탑승해 별내역으로 이동하며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과 교통 불편사항, 역사 내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그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
매년 첫 세비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이 지난 14일, 모교인 구리중학교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학금 370만 원을 기부하면서 '오블리스 노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구리중학교에서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나라사랑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 행사가 진행됐다. 김 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후, 시청각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구리중학교 2학년 교실에서 인생의 첫 전환점을 맞았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빛낼 후배들이 꿈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학교 측은 김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김 의원에게 ‘자랑스러운 구리인상’을 수여했다. 백종실 구리중학교 교장은 김 의원의 행보가 학생들에게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한슬 의원은 구리중학교 17회 졸업생으로, 지난해 처음 조직된 구리중학교 동문회의 초대 동문회장을 맡아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매년 첫 세비 전액 기부, 지역봉사단 정기 후원,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
농협 구리시지부가 20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최점수 구리농협조합장, 홍준기 농협 시지부장 등이 참여해 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경기쌀로 만든 주먹밥과 쌀 음료를 아침으로 제공했다. 홍준기 지부장은 “우리나라 쌀 소비량이 점점 감소하고,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쌀 소비를 촉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을지훈련으로 밤샘 근무를 서는 직원들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 농협 구리시지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시에서도 현재 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시장 집무실에서 서상철 신임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상철 센터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운영위원, 남양주시 벼룩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2024년 8월 18일부터 2026년 8월 17일까지 2년이다. 주광덕 시장은 “오랫동안 지역에서 봉사를 해오며 봉사자분들의 마음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21만 등록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내실 있고 발전하는 센터 운영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상철 센터장은 “사무국 직원들과 평등한 위치에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필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센터로 운영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은 반려동물 펫시터(자격증)과정을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평생학습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경복대학교와 남양주시의 공급협약에 따라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의 전문 교수진이 교육을 맡았다. 반려동물 양육 가정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개설된 이번 ‘반려동물 펫시터’ 과정은 학습자들이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하고, 핸들링 기술을 익혀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아가 관련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구성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개강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번 과정은 수강생들이 자격증 취득 후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려동물 펫시터(자격증) 과정’은 2024년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되며, 매주 준비된 미션을 통해 반려동물 케어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자격증 응시 및 취득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펫시터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추어 관련 분야에서의 취업 기회를 높일 수 있게 된다.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의 김성재 학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수
대경대학교가 미래 한국 골프의 주역이 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총장 배 전국중고등학교 골프대회’가 경북 칠곡 소재 세븐밸리 컨트리클럽&리조트에서 열렸다. 올해 골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돼 고교 66명, 중학교 60명과 번외로 출전한 초등(꿈나무 팀) 8명이 참가해 134명이 세븐밸리 CC에서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교육부 및 시, 도 교육청이 인가하는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마추어 골퍼들로, 골프인재와 선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온 대경대가 미래의 한국골프 유망주 발굴과 골프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여고부 박민하(이포고 2년), 남고부 황철기(깅릉제일 방송통신고 2년)가 73타를 쳐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에서는 박소윤(옥계동부중 2년)이 71타, 남중부 박한솔(센텀중 3년)이 72타를 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박한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연 연속 남중부 우승을 차지해 골프유망주로 시선을 받았다. 박소윤은 출전자 중 유일하게 1언더파를 기록하며, “앞으로 올림픽에서 리디아 고 선배처럼 금메달을 따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대경문화예술고는 여고부에서 3, 4위(이지원
구리시는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리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주최로 제3회 정책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리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은 국내․외 우수 혁신 정책 및 내부 행정개선 과제 등의 연구, 발굴을 통한 더 나은 시정 운영 및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2년 11월 구리시 소속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졌으며, 계속해서 다양한 시정혁신 정책을 적극 연구·발굴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을 주제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친환경 모두 타운 조성 ▲공간 공감 레지던스 조성 ▲구리시 러닝크루 순찰대 운영 방안 등 총 4건의 정책이 제안됐다. 또한 2023년 7월 제1회 정책연구 보고회 시 제안돼 시정에 반영된 ▲골목길 보이는 간이 소화기 ▲빨간신호등 남은 시간 알려주기 ▲일상에서 만나는 공간 휴(休) ▲마을버스 공공TV 시정 홍보(추진중) 등의 추진성과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구리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에 대해 소관부서의 효과성 및 실행 가능성 등을 최종 검토한 후 이를 시정에 최우선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사업뿐만 아니라 사노동 e-커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