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07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심의대상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 심의대상사업은 모두 3건으로 ▲퇴계원 운동장 조성사업 ▲다산동 인공암벽장 설치사업 ▲화도읍 마석우16리 마을회관 건립사업 등이다. 이날 한근수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전원은 퇴계원읍과 다산동, 화도읍에 위치한 심의대상지를 찾아 현장을 꼼꼼히 돌아보며 담당부서로부터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또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해 질의를 이어나가며 안건 심사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자치행정위원회 한근수 위원장은“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심사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복대학교는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AI 위원회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경복대학교 전지용 총장, 정보기획처 김미지 처장, 교무처 김정수 처장, 교수학습혁신센터 이금구 센터장, 디지털트윈연구원 신효영 원장, 소프트웨어융합과 정환익 학과장과 함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신산업본부 박종영 본부장과 남양주시 전략산업과 표강선 과장이 외부위원으로 참석했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회의를 통해 AI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연구·사업 공동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지용 총장은 "AI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경복대학교의 생성형 AI 관련 온라인 교육과정을 일부 제공할 것"이라며 협력의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남양주시 표강선 과장은 "가장 큰 화두는 인재 양성"이라고 언급하며, "인력 공급에 있어 대학교의 역할이 중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박종영 본부장은 '지방정부, 학계 및 산업계가 협업하여 클러스터 운영에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조안면 '물의정원'에서 황화코스모스가 10월 초 개화를 시작해 10월 말까지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의정원은 조안면 북한강변에 소재한 436,871㎡ 면적의 수변 공원으로, 다양한 수목과 드넓은 잔디광장, 생태계가 살아 있는 습지, 그리고 광활한 초화 단지를 갖춘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이다.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이 찾는 이곳은 가을이 되면 황화코스모스 초화단지와 서서히 단풍으로 물들 수목들이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풍경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여름 폭염으로 초화단지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는 다양한 방안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깔의 황화 코스모스를 조성했다. 또한, 진중습지 옆에서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일반 코스모스가 함께 피어나 가을의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김학철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남양주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물의정원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의정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11일부터 연말까지 골목형 상점가에서 구리사랑카드로 결제할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구리사랑카드를 사용하는 시민은 기존 7% 할인과 더불어 추가 5% 캐시백을 받아 총 12%의 혜택을 받게 되며, 5% 캐시백은 구리사랑카드 2,000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지급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만 가능하며, 지급된 캐시백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 하고 사용하지 않은 캐시백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구리시 골목형 상점가는 남양시장, 신토평먹자거리, 구리갈매중앙55, 장자호수공원 골목형 상점가 총 4곳이며, 구리사랑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는 경기지역화폐 앱과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추가 캐시백 이벤트가 구리시의 골목상권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참여하셔서 이번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아동문학평론사와 방정환문학상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방정환문학상은 어린이들을 위한 문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아동문학 작품과 작가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국내에서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 중 하나로, 이 문학상을 공동 개최함으로써 지역 내 아동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구리시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구리시와 구리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문화재단과 아동문학평론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방정환문학상 시상식과 관련된 행사 기획, 작품 심사, 시상식 운영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방정환문학상 공동 개최로 구리시의 문화적 가치와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쉽게 즐기고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10월 24일 오후 2시 구리시 체육관에서 '2024년 구리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 일자리센터와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구리시청년내일센터, 구리고용복지+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생생한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 관내 및 인근지역의 26개 우수 업체가 참여하며, 참여기업 현황, 모집 직종, 근무조건, 자격요건 등 상세한 정보는 구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일자리박람회’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촬영 ▲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자기혈관 숫자알기 ▲신산업분야 취업 컨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동시에 취업 특강으로 ▲「새로운 도전을 향한,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 특강」(이해인 강사)도 운영하여 참여 구직자들이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공적인 창업 설계를 위한 창업 멘토링, 구리시청년내일센터 입주기업 체험 부스도 운영하여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주 국회의원(민주·남양주을)이 '갈매~별내 군 전용철도' 철거를 요구했다. 김병주 의원은 지난 8일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 중 김용현 국방부장관에게 "남양주시 '별내역'의 경우 경춘선과 8호선이 연결됐고 2031년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까지 만나는데, 군용철도 때문에 역사개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엔 교통이 발전하지 않아 군 보급을 철도 위주로 했지만, 지금 갈매~별내 지역은 도로가 발달돼 유조차나 트레일러 등으로도 충분히 군 보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용철도 철거를 군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상세한 검토 결과를 추후 종합감사 때 제시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병주 국회의원은 지난해 12월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에서도 "군용철도로 인해 별내역 환승주차센터 건립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어 철거를 요구하는 주민의 목소리가 높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주민 요구와 군의 필요가 병존할 수 있도록 경기도, 남양주시와 적극적으로 상의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별내면 '탄약고 지하화사업'에 약 200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주 국회의원(민주·남양주을)이 지난 8일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 중 김용현 국방부장관에게 '별내 탄약고 지하화사업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느냐'고 묻자, 김 장관은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2000억 원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이어 "타당성 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병주 의원은 "별내 지역의 경우 북한 장사정포 사거리 내에 있기 때문에 주민 안전은 물론 탄약고 생존성을 위해서도 지하화가 꼭 필요하다. 현재 공군 탄약고는 대부분 지하화됐지만, 육군은 지하화된 곳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별내면 56탄약대대 주변은 도시화가 상당히 진행돼 있는데, 탄약고가 산재해 있고 탄약고와의 안전거리 규정 때문에 개발이 제한되는 등 지역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탄약고 지하화 사업을 하게 되면 지상에 공간이 생기고 그 중 일부에 도로를 놓으면 주변 도시들을 연결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반적으로 도시 지역의 탄약고 지하화는 안전성과 효
구리시 토평동 소재 벌말지구(토평2지구) 주민 200여 명이 국토부와 LH에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 편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9일 구리시 토평동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해 11월 1만 85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 조성계획을 발표한 국토부와 LH를 향해 벌말 지역 편입을 철회를 촉구했다. 구리토평2지구 원주민들은 "벌말지구는 30년째 그린벨트로 묶여있었고 2006년 그린벨트가 해제되면서 구리시가 322개의 도시계획 시설로 결정해 약 20년 간 또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오다 또다시 토평공공택지개발 예정지구에 편입되자 집단 민원을 제기한 것"이라 밝혔다. 이 사업지는 얼마 남지 않은 한강변 개발 부지로, 수십 년째 개발계획이 끊임없이 있어온 곳이다. 토지주들은 그동안 많은 희망고문에 시달려 왔고 도시계획 일몰이 도래되면 주민들이 나서서 자체 개발이 가능한 곳을 이번에는 택지지구로 지정해 강제 수용을 통해 개발사업을 진행한다고 하자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날 모인 원주민들은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은 입안단계에서 주민 등 이해관계인의 의사를 묻는 절차와 과정이 전혀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었다"며 구리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국토부에 제척 요구 의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다산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공동 주최하여 진행됐으며, 총 약 3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역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중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시는 다산의 자연관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세련된 전통 정원 등 41개의 정원을 선보였으며, 정원산업 관련 업체들의 물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56개의 산업전 부스와 관내 기업들의 참여로 꾸려나가는 31개의 친환경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정원해설사 50명과 시민추진단 15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박람회 운영을 도왔다. 이로써 시민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 도심형 박람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식전 공연과 정원 해설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으며, 직접 정원을 꾸미는 정원문화 체험도 진행돼 남녀노소가 모두가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한 방문객은 “아파트정원, 꼬마정원, 시민정원, 상가정원 등 다양한 공동체와 관내 기업, 전문가가 참여해 조성한 다산의 자연관을 담은 정원에 감동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