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6개 학과가 남양주 정약용 도서관과 경기시청자 아트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회 남양주 진로체험교육 박람회에 참가해 특수분장과, 모델체험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주광덕 남양주 시장이 직접 전공교수들과 모델체험에 나서 박수를 받았다. 대경대는 모델, 특수분장체험과 방송, 연극연기, 태권도 학과전공체험 부스를 열고, 실용음악과는 상상존에서 펼쳐지는 청소년 동아리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K-모델연기과는 대경대 진로체험 부스 앞 스트리트 모델체험 공간에는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수분장과는 전공체험과 페이스페인팅 체험프로그램은 200여 명 이상이 체험 큐알코드에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건표 교수(연기예술과 교수, 입학홍보처장)는 “청소년들이 체험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어 스트리트 체험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2회 남양주 진로교육박람회는 구리남양주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 5천여 명이 참가해 5개의 상상존, 진학존, 마을존, 진로존, 미래존 등으로 4차 산업시대에 100여 개의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서강대학교와 지역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 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경기공유학교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 학생 상담 서비스 제공 등이다. 협약식에는 서은경 교육장, 총장 직무대행 전성훈 교학부총장 외에도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리남양주 공유학교 활성화를 위한 협업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학생들의심리적 안정과 자기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협약을 통해 교육공동체 수요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 기관의 교육 자원을 활용한 대학 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성훈 서강대 교학부총장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체제를 더욱더 강화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가 최근 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을 통해 시장과 막내 공무원의 역할을 24시간 바꾸어 경험하는 이색 콘텐츠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 영상은 총 4편으로, 시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막내 공무원은 시장실에서 행정기관의 장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막내 공무원이 된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로당의 냉방시설 점검, 사회복지 관련 민원 상담 등 생활 속 최일선의 행정 업무를 했으며,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과 생생한 소통을 이어가며 그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경청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막내 공무원은 시장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어린이집 원아들과 열린 상담실을 운영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궁금한 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등의 시장의 업무를 수행했다.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시장이 된 막내 공무원이 새내기 직원들과 함께 고른 간식을 사무실에서 나눠 먹으며 친목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총 4편 중 제일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청 내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번 영상 모음은 시장과 막내 공무원의 역할 바꾸기라는 독특한 콘셉트 아래 24시간을 보내며 느끼는 상대방의 입장
육군 제55보병사단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구리시와 남양주시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4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5사단은 이번 훈련 간 군사대비태세 강화와 작전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적 도발 상황을 상정하여 봉쇄선․탐색격멸작전, 대공중침투작전, 중요시설 방호작전 등을 포함한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할 예정이다. 55사단은 훈련 사전홍보, 안전통제관 운영, 국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유선 창구 개설 등 훈련 간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 간 군 장병 및 장비․차량 이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 당면현안에 대한 시정질문과 함께 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출연안 8건 등 총 35건의 부의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수련 의원과 김동훈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서 지역구 내 민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행부의 조치를 요청했다. 이수련 의원은 ▲진접 금곡교차로 인근 교통체증 해소방안 ▲내각대교 설치와 관련하여 인근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있는지 집행부의 입장을 물었으며, 김동훈 의원은 ▲▲별내동 카페거리 활성화 방안 ▲청학문화공원 관광자원 조성의 필요성 ▲별내 환경축제 조성을 주제로 집행부의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주광덕 시장이 김동훈 의원이 질문한 별내동 카페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조치계획을 답변하고 나머지 질문에 대해서는 해당 실국소장이 답변했다. 한편, 시정질문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은경 의원이 남양주 궁집을 2025년 상반기 주차장 준공과 함께 시민에게 전면 개방할 것을 제안하고, 궁집 운용 관리 인적 구성 배치 및 구체적 운영방안을 수
남양주시는 11월 16일 첫차부터 땡큐30번 노선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현재 청학리에서 별내역·퇴계원역·사릉역을 경유, 금곡동까지 운행 중인 땡큐30번 버스의 사능차고지~금곡동 구간을 단축 운행할 예정이다. 앞선 지난 8월, 별내선 개통 후 별내면 청학리와 별내5단지 주민들의 별내역 접근성 개선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지난 달부터 땡큐30번 버스의 별내하나로마트와 별내역 구간 운행경로를 변경해 별내역까지의 운행시간 4~5분을 단축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노선변경까지 이뤄지면 이 버스 노선의 운영 효율은 더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왕복 42㎞의 장거리를 운행하는 이 노선의 특성상 시는 그간 배차간격 단축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용률 낮은 구간을 제외하는 이번 조치로 배차간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땡큐30번 버스(청학리~사능차고지)의 운행 횟수는 10회 증가하고,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의 배차간격은 8분으로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별내역 접근성을 높이고, 버스 노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선변경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운행 상황을 계속 살피면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등 시민의
구리시 갈매동 갈매멀티스포츠센터 이용객 동선에 따른 교통 개선책이 전혀 마련되지 않아 지역 주민단체와 갈매초등학교 학부모회, 구리시의회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지난 1월 개관한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수영장, 볼링장, 헬스 및 GX(요가, 댄스, 무용 등), 탁구 등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과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하루에도 수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복합 스포츠 시설이다. 하지만 지역 주민과 갈매초등학교 학부모회 측은 “스포츠센터 준공 전부터 제기됐던 단방향 진입로 문제에 대한 개선이 전혀 없어 350여 미터 주행 후 공동주택 밀집 지역에서 유턴하거나 주택단지로 우회해 진입해야 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유턴 과정에서 초등학교 앞을 두 번 거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도 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과거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주례보고 등에서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이 여러 차례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특히, 교통량 증가로 통학로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은 멀티스포츠센터 이용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갈매멀티스포츠센터 앞 신호 개선 요청 서명운동’을 벌여 한 달여간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날 시정질문은 전혜연 의원을 시작으로 김상수, 한송연, 정현미 의원이 나섰다. 첫 질문에 나선 전혜연 의원은 선량한 소상공인에 대한 보호 정책을 마련하고 묵현 복지문화센터를 증축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청소년육성재단 설립의 조속 추진을 요구하고 종합적인 청소년 육성 정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집행부의 답변을 요청했다. 김상수 의원은 별내면 주민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최단시간에 별내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노선이 신설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계획이 있는지 질문했다. 아울러 8호선 별내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와 관련해 수도권 철도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높은 평가 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제도개선 및 정책적 건의가 선행돼야 하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준비사항들이 있는지를 물었다. 이어, 한송연 의원은 덕소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 전, 와부지역 청소년 전용 공간 부재를 해소할 수 있는 청소년 시설 조성 계획이 있는지, 지역의 푸드플랜과 연계한 공공 급식 지원체계 구성과 지역 내 농가소득
남양주시와 서울시 동대문구가 수도권 광역전철 네트워크 완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남양주시는 17일 서울시 동대문구와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연결(선로 신설) 촉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춘선-분당선 직결’ 및 ‘수인분당선(청량리~왕십리역) 단선전철 신설’ 사업추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남양주시민들의 서울과 수도권 동·남부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협력을 도모하는 것이다. 협약에는 양 기관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토부·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에 해당 사업을 적극 건의토록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그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경춘선-분당선 직결’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해당 사업은 수인분당선(왕십리~청량리역) 단선전철이 신설될 경우 이를 마석역(경춘선)까지 직결하는 내용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17일 오후 2시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오는 29일 '2024년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시청 대강당 1층에서 구리시의회와 구리시 주최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자방자치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지방자치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지역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기념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도·시의원, 역대 시의원, 기관단체, 수상자, 일반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및 부대행사 순으로 추진된다. 축하공연은 각 동별로 오카리나 연주, 밸리댄스, 경기민요, 하모니카 연주, 라인댄스 등이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선보이며, 부대행사로는 주민자치협의회 동별 특화사업 홍보부스 운영, '이건 아니잖아?' 시민 고발 사진 및 동영상 상영, 자원순환센터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신동화 의장은 “지방자치의 날은 그동안 몰랐던 지방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지방자치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더 나은 삶과 복지를 제공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시민에게 알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기초의회 전국 최초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