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관내 공터에 무단 방치된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조치로, 특히 공터나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 입주민이나 관계자가 아닌 사람의 차량이 장기간 무단으로 방치된 경우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도로 또는 타인의 토지에 정당한 사유 없이 차량을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26조에 따라 해당 차량은 강제로 처리될 수 있으며, 이 같은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시민들에게 무단 방치 차량 신고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무단 방치하는 행위가 불법임을 알리고 해당 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으로 인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고가 필수적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회가 지난 14일 다산동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에서 남양주시 저연차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의회 바로알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기 위해 열렸으며 조성대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정현미·이정애·박은경·김동훈·원주영 의원 등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남양주시 8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의장 특강과 소통 토크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조성대 의장이 특강에 나서 시의회의 연혁 및 역할, 기능 등 시의회가 하는 일에 대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설명하며, 의회가 집행기관과 함께 양 수레바퀴처럼 남양주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기관인 만큼 의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2부에서는 참석한 직원들이 평소 시의회나 시의원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소통 토크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소통의 시간에는 ▲시의원으로서 가장 보람되었던 순간 ▲남양주의 복지정책에 대한 견해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들이 오고 갔으며, 시의원들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MZ세대 공무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에 총 1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다산정약용문화제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 가르침과 업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1986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시 대표축제다. 지난 2019년부터 경기관광축제에 연속 선정되며 경기도 대표축제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취타대행렬과 전통 제례의식인 헌화·헌다례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남양주문화원, 다산차회, 삼정다회 등 다수의 시민단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행사 기간 ▲문예대회 ▲도전! 장원급제 ▲숲속책방 ▲여유당생과방 등 인문과 전통, 예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어린이 역사 골든벨 ‘도전! 장원급제’프로그램에 참여한 150여 명의 어린이는 유생복을 입고 진지하게 역사 퀴즈에 임했으며, 패자부활전 랜덤플레이댄스에서 끼를 분출해 눈길을 끌었다. 다산생태공원에서는 다독(多讀)과 다작(多作)의 아이콘 다산 정약용 선생을 기념하며 책을 콘텐츠로 하는 ‘숲속책방’과 ‘책 읽는 정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속책방에는 남양주시 소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시민추진위)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서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회원 모집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범시민추진위는 축제 현장에서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당위성과 장점에 대해 대대적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범시민추진위와 함께할 수 있는 회원 모집을 실시한 결과, 3일간 1,100여 명의 회원을 모집하고 구리시의 서울 편입 10만 서명운동을 통해 2,000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 이외에도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을 널리 홍보하고자 백경현 구리시장과 범시민추진위 회원들이 함께 홍보 피켓을 활용하여 축제장을 순회하는 가두행진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상배, 이춘본, 곽경국 범시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코스모스 축제에 방문해 주신 많은 시민들에게 서울 편입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되어서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회원 모집과 시민 서명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시민들이 구리시의 서울 편입이란 목표에 다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
남양주시는 청소년 국제 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 도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2025 청소년 국제교류단’(미국 브레아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에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2월 중 미국 브레아시에 방문해 ▲현지 가정 홈스테이 ▲브레아 중·고등학교 수업 참가 ▲역사·문화 탐방 ▲기관 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이날(14일)부터 27일까지로, 2006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에 출생했으며 공고일 현재 관내에 주소지를 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 24명의 모집인원 중 4명의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을 구분 선발한다. 신청자 중 ▲다자녀 가정 ▲봉사시간 ▲시정 발전 기여에 해당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 신청은 모집 기간 내 문서24를 통한 서류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자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에 걸쳐 운영한 ‘2024년 주민자치대학’의 모든 과정을 마친 위원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위원 실무 역량강화를 목표로 16개 읍면동 신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주민자치 가치 이해 ▲정약용의 사상과 철학으로 배우는 주민자치 ▲주민자치 사업 운영 ▲주민자치 조직 운영 등 총 4차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2차시 과정은 정약용의 도시답게 정약용 유적지가 위치한 조안면에서 김형섭 다산정약용팀장이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현대 주민자치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다양한 강의 구성으로 주민자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웠던 점을 활용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 4차시 수료식까지 성실히 참석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주민자치대학에서 배운 다산 정약용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약용이 꿈꾸던 도시, 남양주’를
경복대학교는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그랜드홀에서 산업체 전문가 취업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 나선 준오헤어 다산점 황예닮 원장(준오헤어디자인과 14학번)과 1, 2학년 124명이 참여했으며, 경복대학교 준오헤어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준오헤어에 입사해 최연소, 최단기간에 진접이마트점의 대표원장이 됐다. 준오헤어 진접이마트점은 10월 11일부터 준오헤어 다산점으로 확장 이전해 오픈했다. 준오헤어 다산점의 직원은 17학번 진 수석실장, 18학번 지건 디자이너, 20학번 이서 디자이너, 21학번 김진선 인턴, 22학번 전강희 인턴, 23학번 이우빈 인턴 등 모두 경복대학교 준오헤어디자인과 출신 졸업생으로 구성돼 있다. 황예닮 원장은 “준오헤어 다산점은 전 구성원의 기부문화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며, 모교에도 기부장학금을 전달해 학과의 우수한 인재들이 준오헤어의 리더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준오헤어디자인과는 2012년 ㈜준오뷰티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본과 졸업생은 취업보장 및 입사시 1년의 인턴 경력을 인정받고 있다. 학과가 개설된 이래로 약 8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준오헤어 1
남양주도시공사는 다산동 청소년들을 위한 ‘펀그라운드 다산’을 15일 정식 개관한다. 펀그라운드 다산은 지난 7일 개관한 펀그라운드 오남에 이어 4번째로 개관하는 청소년 이용 시설로, 9세에서 24세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설은 환경과 숲을 주제로 하여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사전 의견조사를 위해 청소년 및 학부모 간담회를 추진해 △댄스연습실△멀티활동실 등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 자치기구와 협력해 △AR 체험 △보드게임 △댄스 챌린지 등 7개의 미션 라운딩과 △자치활동실 △미디어실 △스터디 카페 등의 시설도 함께 체험함으로써 전반적인 시설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예정이다. 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이용수칙 및 매뉴얼 등을 꼼꼼하게 준비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며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운영·관리하게 될 3층 탁구장과 4층 게이트볼장도 둘러보며 시설에 문제가 없는지 살폈다. 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학교 조리실무사 상시 결원으로 정상적인 학교 급식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이에 따른 급식 질 저하와 업무 과중으로 인한 도미노 결원을 해소하고자 매달 초 조리실무사 채용공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조리실무사 86명을 신규로 채용했으나 많은 상시 결원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했으며, 지난 8월 하반기 정기 채용공고에서는 정기공고임에도 불구하고 조리실무사 91명 모집에 20명 남짓밖에 지원하지 않아 조리실무사 구인난이 더욱 가중됐다. 다행히 이번 하반기 9월 채용공고에서 41명을 모집하고, 10월 채용공고에서는 현재 36명의 지원자가 접수해 면접을 진행중이다. 최종합격자에 대해 11월 1일자 신규채용 인사발령까지 완료하게 된다면 최근 몇 년간 지속된 학교 급식실 구인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조리실무사 결원 발생 시 신속한 수시채용 진행과 더불어 현재 근무 중인 조리실무사의 중도 퇴직을 방지하기 위해 근로자 처우 및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내외빈과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9회 구리시민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8개 동별 입장식, 백경현 구리시장의 개식 선언, 탄성은 문화원장의 시민헌장 낭독, 장수용 노인회장의 만세삼창이 이어졌고, 시가 제창과 폐식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구리시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시상식에서는 제14회 구리시민대상(봉사·효행부문 김현욱, 문화·예술·체육부문 이상배, 산업·경제·환경부문 이춘본, 교육·학술부문 유성연)과 총 80명의 시민이 도지사,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교육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의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후 2부에서는 인기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각 동장과 시민이 한 팀으로 동별 장기자랑을 펼쳤고, 박상철, 영기, 나도경 등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분들과 뜻깊은 화합의 시간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힘차게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