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갈매신도시연합회와 갈매지구 및 갈매역세권공공주택지구의 교통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시 관계 공무원, 이상천 갈매신도시연합회장과 연합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은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결과 검증 용역에 대한 원인자부담금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8호선 별내역 접근성 개선을 위한 이동 동선과 자전거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경기도 및 남양주시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 편입에 대해서는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으로, 최근 여론조사를 통해 구리시민 3분의 2 이상이 서울 편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갈매순환로 폐쇄에 따른 대처방안, 갈매천 자전거도로 왕숙천 연결, 경춘북로 저소음 포장 공사 일정 준수, 사노동 차고지 추진 등 갈매동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서울시 편입은 시민들
남양주도시공사는 24일 오남체육문화센터에서 이계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직원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및 주요 보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 및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렴연수원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한창희 이케이 청렴사회연수소장이 ‘청렴은 실천(행동)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이 종료된 후, 청렴 의식 및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청렴N행시·청렴 포스터 공모전’과 ‘청렴 동아리 1급수 우수 청렴 리더’ 시상식이 열렸다. 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 실천 의지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생활화함으로써,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윤리 수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복대학교는 24일 포천 진로진학상담교육연구회 연구위원 20명을 대상으로 입학전형 설명회 및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복대학교 입학홍보처장겸 치위생학과 송윤신 교수가 참석해 학교 소개와 함께 2025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 자유전공학과 신설, 성적반영 방법, 가산점 제도 등을 설명했으며, 경복대학교의 학과별 특징과 졸업 후 진로 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등을 제공했다. 경복대학교는 미래지향적인 첨단 실습시설과 산업체와 공동으로 설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수습 기간 없이 바로 정규 취업을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졸업생 2천명 이상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취업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경복대학교가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포천 진로진학상담교육연구회 박은숙 회장은 "경복대학교는 '당신의 성공스토리 경복대학교가 도와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실현하는 대학으로, 제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학교"라며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구리시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2025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공용 시설물 유지관리 필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임대 공동주택 제외)으로 단지 내 도로보수, 외벽 도색, 노후 승강기 교체 등 31개 사업이며,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의 60% 이하로 최대 지원 한도는 5000만 원이다. 또한, 2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총사업비가 500만원 이하일 때 최대 9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주차장 증설 및 노후화된 각종 부대 시설 등 개선을 계획하고 있는 단지는 이번 보조금 지원사업을 꼭 신청하기를 바란다”라며 “보조금 지원사업의 시행으로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뽐내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7일과 15일, 오남읍과 다산동에 펀그라운드를 각각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펀그라운드는 지역 청소년들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차례 청소년 수요조사를 거쳐 조성됐으며 ▲댄스연습실 ▲멀티스포츠 공간 ▲휴식존 ▲스터디존 ▲코인노래방 ▲셀프 포토 기계 등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스마트 미러가 설치된 댄스연습실은 춤과 K-pop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멀티스포츠 공간은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기는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과 스터디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펀그라운드 오남과 다산 개관일에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과 축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개관식이 열릴 예정이다. 펀그라운드 오남 및 다산의 운영시간은 월요일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이며,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일요일과
남양주시가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배구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축전은 오는 27일 오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26개 종목 중 체조·족구·탁구·배구·그라운드골프·당구 등 6개 종목이 사전 경기로 치러졌다. 시는 배구 1부 남녀 일반부 경기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해 600점을 획득, 용인시(510점)와 안산시(510점)를 따돌리고 배구 종목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배구 남자 일반부(1부)에는 13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남양주시는 고양시에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용인시에 0대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 일반부(1부)에는 11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4강에서 파주시에 승리를 거두고 안산시에 패해 남자부에 이어 준우승을 했다. 박순명 남양주시 배구협회장은 “이번 우승은 팀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함께 이뤄낸 결과다”라며 “경기 전부터 철저히 준비해 온 전략과 훈련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배구 종목 종합 우승은 ‘스포츠 복지 실현을 통한 건강한 남양주시 만들기’라는 남양주시체육회의 비전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사전 신청을 통해 13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양주시의 지역청년들을 위한 ‘청년 취업토크콘서트’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 ▲면접·취업 준비 특강 ▲취업고민 Q&A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이준희 대표는 대기업 최고인사책임자 출신으로 현재는 59만 취업/자기계발 유튜버 ‘면접왕 이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면접관의 관점으로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소통의 시간에는 참여자들에게 사전 조사한 공통 고민 및 개인 질문에 답변하고, 현장에서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취업 준비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보내고 프로그램 종료 후 팬사인회를 진행하여 청년들과 직접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선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대학의 재학생 뿐만아니라 취업 준비로 힘든 지역 청년들이 ‘청년 취업 토크콘서트’를 즐기며 고민을 해결하고,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취업을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
남양주시는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기부가 가능한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페) 기부하기 기능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남양주시를 비롯한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 운영사인 코나아이(주) △남양주시복지재단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현재 남양주 시민 34만 3,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남양주지역화폐 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충전된 금액을 직접 기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를 통해 기부자와 수혜자가 직접 연결되고, 기부금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기부할 수 있는 등 △투명성 △접근성 △편리성을 확보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지역화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나눔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라며 “앞으로 시민 곁에 항상 기부와 나눔이 있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전국 최초 디지털 월로 설치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 기부 키오스크, 시민발걸음 기부 등 다양한 나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남양주형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남양주시 광릉숲 축제가 오는 28∼29일 열린다. 광릉숲은 생태·환경 가치가 높아 평소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나 1년에 단 이틀, 축제 기간에 개방돼 방문객들이 잘 보존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숲길 걷기를 비롯해 플리마켓, 버스킹, 숲 해설, 체험, 전시,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공개 광릉숲길 6㎞를 걸을 수 있다. 개막식은 28일 오전 10시 크낙새 축구장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 축제장과 대형 주차장, 진접역을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돼 대중교통만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광릉숲은 경기 남양주, 포천, 의정부에 걸쳐 2천238㏊에 달하는 국내 최대 산림 보고다. 소리봉(해발 536.8m)을 중심으로 한 1천200㏊는 천연림이다. 가장 오래된 활엽수는 수령 200년의 졸참나무로 직경이 113㎝에 이른다. 침엽수 중에는 전나무가 직경 120㎝, 높이 41m로 가장 크다. 광릉숲은 조선 세조의 능림으로 정해진 뒤 560년가량 보호·관리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중국 상주시의 공식 초청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방문한다. 남양주시 대표단은 주광덕 시장과 관계 공무원,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이홍균 회장과 임원진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3박 4일 동안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상주와 협력 분야 모색과 교류 관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1999년 9월 21일 중국 상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방문 첫날 대표단은 상주시 도서관에서 열리는 남양주시와 상주시 간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는 도서기증식과 사진전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5일, 대표단은 중국에서 첨단 제조업으로 유명한 신북 산업단지를 견학한 후 상주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주시장과 만나 남양주시 기업의 경제 활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26일 주 시장은 ‘상주 신에너지 산업 발전대회’에 참가해 남양주 왕숙신도시의 수소발전 및 첨단산업단지에 대한 비전을 발표한 후 최신 에너지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방문은 상주시와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문화와 경제 분야에서 두 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교류 방안을 찾아가는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