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이 시간당 7천530원으로 16.4% 인상된 지 일주일이 된 7일 시민들이 서울 시내의 셀프주유소(왼쪽)와 무인편의점(오른쪽)을 이용하고 있다. 새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에 따라 인건비가 상승하자 최근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 무인주문기 도입 매장이 확대되고 점원이 아예 없는 무인편의점과 무인주유소도 늘어나고 있다./연합뉴스
인구 1만명당 신설기업 수 등 창업 관련 각종 지표에서 한국이 중국보다 뒤처진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에서 전자상거래 확대,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탓이다. 7일 한국은행 해외경제 포커스에 게재된 ‘중국의 창업 활성화 배경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9월 1만명당 신설기업 수는 중국이 32개로 한국(15개)의 2배가 넘었다. 2012년에는 한국이 15개로 중국(14개) 보다 많았으나 중국은 매년 부쩍 늘어난 반면 한국은 정체했다. 지난해 1∼9월 중국에서 신설된 기업은 모두 451만개로 한국(7만5천개)의 60배였다. 중국에서 하루 평균 1만6천500개 기업이 새롭게 탄생한 셈이다. 벤처투자 규모도 중국(408억 달러)이 한국(15억 달러)의 27배에 달했다. 중국 신설기업들의 고용 유발효과도 한국보다 컸다. 2016년 중국의 신설기업당 고용자 수는 6.3명으로 한국(1.5명·2015년 기준)의 4배가 넘었다. 영국(2.3명), 독일(1.7명), 프랑스(1.3명)보다도 많았다. 중국 창업 활성화에는 전자상거래 빠른 성장, 창업 생태계 구축, 정부 적극 지원 정책이 뒷받침됐다. 2016년 중국 인터넷 쇼핑 구매자 수는 4억7천만
가장 빠른 골프 세계기록이 나왔다. 여러 분야에서 세계기록을 취합하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최근 골프에서 한 홀을 가장 빨리 마친 세계기록이 나왔다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31살인 스티브 젭스(영국)는 영국 데번의 티버튼 골프클럽에서 500야드(약 460m) 파 5홀을 1분 50초 6에 완주했다. 시간은 젭스가 첫 샷을 날렸을 때부터 측정을 시작, 공을 홀에 넣었을 때까지 쟀다. 종전 기록은 2005년 역시 영국인인 필 네일러가 세운 1분 52초였다. 첫 번째 샷을 날리자마자 골프백을 들고 뛰기 시작한 젭스는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 올렸고, 퍼트 두 번으로 파를 기록하며 홀아웃했다. 460m를 110초에 달리려면 100m를 약 23.9초에 끊어야 한다. 거기에 샷을 하는 시간까지 더하면 100m를 약 20초에 달려야 하고 샷의 정확성도 겸비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달릴 때는 골프백도 들고 뛰어야 한다. /연합뉴스
장웅 북 IOC 위원, 주초 바흐 위원장과 선수단 규모·출전 종목 협의 북한이 다음주 스위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들과 만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문제를 논의할 예정으로 확인되면서 IOC가 과연 어떤 선물을 북한에 안겨줄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장웅 북한 IOC 위원은 이번 주 초 스위스 로잔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등 IOC 핵심 관계자들을 만난 뒤 15일 북한으로 귀국하는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장 위원은 6일 평양을 떠나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뒤 엿새 사이 북한의 평창행은 급물살을 탔다. 북한이 우리 정부의 남북 고위급 회담 제의를 5일 수락했고, 양측은 대표단을 꾸려 9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2년 만에 남북 당국회담을 재개한다. 이번 회담에서 논의될 여러 의제 중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안건이 우선순위로 다뤄질 참이다. 장웅 IOC 위원은 남북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IOC와의 협상을 거쳐 평창동계올림픽에 파견할 선수단의 규모와 출전 종목 등을 사전 조율할 예정이다. IOC는 장 위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스켈레톤의 윤성빈(24)이 올 시즌 4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며 ‘윤성빈 시대’가 열렸음을 세계만방에 알렸다. 윤성빈은 지난 6일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6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4초28의 기록으로 27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은메달은 러시아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1분54초67), 동메달은 독일의 크리스토퍼 그로티어(1분55초04)가 차지했다.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34·라트비아)는 윤성빈보다 1초21이나 뒤진 1분55초49의 기록으로 5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러시아의 알렉산터 트레티아코프(4초94)에 이은 2위에 해당하는 4초96의 스타트 기록을 찍었지만, 매끄러운 주행으로 57초24의 기록을 내며 1위에 올랐다. 2차 시기에서는 더 훌륭했다. 윤성빈은 4초94(1위)로 스타트 기록을 더 끌어올렸고, 57초04(1위)의 기록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두쿠르스는 1차 시기에서 크고 작은 실수를
‘음주 뺑소니’ 사고로 야구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메이저리그 복귀 전망은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강정호가 2년 연속 미국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팀에 방출을 요구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이어 소속팀 피츠버그도 이제는 현실을 깨닫고 강정호와 계약을 파기해야 할 때라는 주장이 현지 언론에서 나왔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는 6일(현지시간) ‘피츠버그, 강정호와 작별할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팀에 다시 합류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이어왔지만 이제는 현실을 바라보고 그에게 이별을 고해야 할 때”라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팬사이디드는 우선 강정호를 “다재다능한 내야수다”라고 평가했다. 피츠버그에서 뛴 2년 동안 타율 0.273에 36개의 홈런을 때린 것을 예로 들면서 “한국에서만큼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생산적인 타자였다”고 짚었다. 하지만 “세 번째 음주 운전 사고로 메이저리그에서 그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고 지적했다. 강정호는 비자 발급이 거부돼 미국에 발을 들여놓지 못한 채 지난해 말 실전 감각 회복을 위해 선택했던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도 제 모습을 찾는 데 실패하고 팀에서 방출당했다. 팬사이디드는 “
손흥민(토트넘)이 중국 매체가 선정한 ‘2017년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로 뽑혔다. 통산 세 번째 수상이다. 중국 최대 스포츠지인 티탄저우바오(영문명 타이탄 스포츠) 6일 지난 한 해 전 세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한 아시아 축구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손흥민은 아시아 안팎의 기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단 투표에서 총 157점을 받아 2위인 시리아의 오마르 크리빈(127점)을 여유 있게 제쳤다. 손흥민은 지난해 토트넘에서 23골, 한국 대표팀에서 3골을 넣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선수 정규리그 최다 골 기록 등을 줄줄이 갈아치우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 상은 아시아축구연맹에 소속된 국가나 팀에 활약한 선수가 대상이 된다. 아시아리그에서 뛴 다른 대륙 선수도 포함된다. 손흥민은 독일 레버쿠젠에서 뛰던 2014년과 토트넘으로 옮긴 2015년에도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언론·방송·통신사 취재전쟁 본격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기간 전 세계 언론인들이 모이는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가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서 ‘지구촌 겨울 스포츠 축제’를 향한 취재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MPC는 평창올림픽에서 벌어지는 경기 결과는 물론 각종 올림픽 소식을 전하는 취재진의 작업 공간이다. 여기에 각국 올림픽위원회(NOC)도 자국 선수들의 성적은 물론 문화를 홍보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2018 평창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에 따르면 58개국 62개 언론사와 31개국 111개 방송사, 통신사 35개 등 3천여명의 취재진이 MPC에서 일할 예정이다. 또 68개 국내 언론사(10개 방송사·58개 언론사)에서도 270여명의 취재진을 파견해 선수들의 활약상을 현장에서 전할 예정이다. MPC는 대회 기간 취재진이 기사를 작성하고 원고를 송고하는 업무공간인 만큼 조직위는 유무선 통신 시설은 물론 전기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해 24시간 운영된다. 역대 올림픽에서 MPC는 주로 빙상 경기가 치러지는 곳에 설치됐지만 평창올림픽은 설상 경기가 펼쳐지는 평창과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과 거리가 가깝고 각 경기장 이동이 편리
국·공립대와 4년제 사립대에 이어 사립 전문대도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없애기로 하고 이번 주 구체적인 방안을 조율한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7일 "입학금 폐지에 동의는 하지만 전문대는 등록금에서 입학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4년제 대학보다) 높다"며 "교육부와 입학금 폐지에 따른 지원책을 논의한 뒤 18일 회장단 회의, 25일 총회를 거쳐 (폐지 계획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8일께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과 교육부 관계자가 만나 올해 전문대 이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인데 이때 입학금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갈 전망이다. 앞서 전문대 가운데 도립대 7곳과 국립전문대 1곳은 입학금을 없애기로 했다. 전문대교협은 지난해 11월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입학금 폐지 반대 입장을 표했지만, 입학금 책정 근거가 불투명하다는 비판이 거센 데다 이미 4년제 대학들이 단계적 폐지 계획을 밝힌 상황이어서 뜻을 같이한 것으로 보인다. 쟁점은 폐지에 소요되는 기간과 재정지원 규모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6학년도 129개 사립 전문대의 입학금 수입은 1천339억3천만원으로 등록금 수입의 5.0%다. 일반 사립대의 등록금 수입에서 입학금이 차지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신임 지역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