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안전재단이 주관하는 2017 스포츠·레저 안전 국제포럼이 14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스포츠안전 선진국과 안전정책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안전정책의 현황 및 우수사례 등을 검토해 스포츠안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주제 발표는 국내 스포츠안전 전문가뿐만 아니라 영국 스포츠경기안전국(SGSA)의 대런 화이트하우스를 비롯해 독일, 미국, 일본의 스포츠안전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논의는 경기장 등 체육시설물 안전, 스포츠안전 문화 구축, 스포츠 부상 관리 등 스포츠·레저 안전 전반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럼 공식 누리집(www.islf2017.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물론 현장등록을 통해서도 포럼 참여가 가능하다. /연합뉴스
발달장애 빙상대표팀 김승미(수원 자혜학교)가 ‘2017 스페셜올림픽의 밤’ 행사에서 스포츠진흥상을 받았다. 김승미는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의 밤 행사에서 스포츠진흥상(선수 부문)을 수상한 뒤 “나처럼 어려움을 가진 친구들을 위해 스포츠 지도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진흥상 단체 부문은 복지법인 인강원이 받았고, 지도자 부문은 강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손원우 씨에게 돌아갔다. 문화예술 진흥상은 유승엽(클래식부문), 임세훈(팝부문), 기주희 교수(지도자부문)가 받았다. 이날 행사엔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나경원 명예회장과 200여 명의 발달 장애인 선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연합뉴스
부동산 중개 시장에 뛰어든 변호사의 활동이 적법한지에 관해 결국 대법원이 최종 판단을 내리게 됐다. 공인중개사 자격 없이 부동산 거래를 중개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받은 공승배(46·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에게 항소심은 유죄를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김대웅 부장판사)는 13일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 변호사에게 "무등록으로 중개업을 한 점이 인정된다"며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 변호사가 운영한 '트러스트 부동산' 홈페이지에 거래 대상 부동산 정보가 올라와 있고, 소속 변호사를 통해 거래조건을 조율한 다음 계약서 작성 시 당사자들이 최초 대면하는 식으로 거래가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홈페이지 이용약관에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명시한 것도 근거로 삼았다. 공 변호사는 "중개는 무료로 하고 법률 자문에 대한 보수만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거래 당사자에게서 받은 보수는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일부는 중개 행위 대가로 받은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사이트에 '최대 99만원, 합리적인 중개수수
수억 원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원유철(55) 의원이 13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원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오전 10시 2분쯤 검찰청사에 도착한 원 의원은 취재진 앞에 서서 "국민 여러분과 지역구 구민들께 심려 끼쳐 송구스럽습니다. 조사에 성실히 임해 소명을 잘 하겠습니다"고 입장을 간단히 밝혔다. 그러나 원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지역 사업가로부터 보좌관에게 돈이 흘러들어 갔고 보좌관은 또 수감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간 여러 차례 혐의를 부인했는데 심경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검찰 등에 따르면 원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 기반을 둔 사업가 여러 명으로부터 수억 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원 의원에게 사업가들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그 돈이 대가성이 있는 불법 정치자금인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달 평택에 있는 원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사무실 회계 책임자 주거지를 압수 수색을 해 회
전북 남원의 서남대학교가 내년 2월 28일 문을 닫는다. 교육부는 서남대에 대한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대학 폐쇄명령과 2018학년도 학생 모집정지 명령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남대 외에 운영하는 학교가 없는 학교법인 서남학원도 같은 날 해산하게 된다. 서남대는 교육부 감사와 특별조사에서 설립자 이홍하 전(前) 이사장이 교비 333억원을 횡령한 사실 등이 적발됐다. 이후 교육부는 3차례에 걸쳐 시정명령과 폐쇄계고를 했지만, 서남대는 횡령액 등 333억원 회수와 교직원 체불임금 보전 등 시정요구 일부를 이행하지 못했고, 인수자 선정을 통한 정상화에도 실패했다. 교육부는 주요 재원인 등록금 수입이 계속 줄고 있고 학생 충원율도 낮아 교육을 위한 투자는 물론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대학 폐쇄 배경을 설명했다. 폐교 명령에 따라 학부 재적생 1천893명(재학생 1천305명·휴학생 588명)과 대학원생 138명(재학생 75명·휴학생 8명·수료생 55명)은 전북과 충남지역 대학의 동일·유사학과에 특별 편입학할 수 있게 된다. 의대의 경우 교육부와 복지부가 지역별 의료인력 수급을 고려해 전북 지역 대학으로 편입학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방식은 면접, 학점
내년부터는 공중화장실 대변기 옆 휴지통이 모두 사라지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2018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13일 밝혔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내년부터 미관은 물론 악취와 해충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공중화장실 대변기 옆 휴지통은 모두 사라진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화장실에서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버리면 된다. 다만, 여성화장실에는 위생용품을 버릴 수 있는 수거함이 비치된다. 화장실 이용자의 인권 존중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여성이 남성화장실을, 남성이 여성화장실을 청소 또는 보수할 때는 입구에 청소 또는 보수 중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한다. 앞으로 신축하거나 새로 단장하는 화장실은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만들어진다. 기존 화장실에는 입구 가림막을 설치해 사생활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축 또는 새로 단장하는 남성화장실 내 소변기 사이에도 가림막을 설치해 사생활 침해논란을 없애기로 했다. 윤종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휴지통 없는 화장실, 청소·보수 중 안내, 내부가 안 보이는 화장실, 소변기 가림막 설치 등 개선된 사항들이 공중화장실에 이어 민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이우현(60·용인갑) 자유한국당 의원이 20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검찰 관계자는 13일 "이 의원을 20일 오전 9시 30분 뇌물수수 등의 피의자로 3차 소환 통보했다"며 "이 의원 측도 그날 반드시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의원 측도 변호인을 통해 심혈관 시술을 마치고 다음 주 중 검찰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의 변호인은 이날 오전 "이 의원은 건강 문제로 부득이하게 출석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며 "스텐트(심혈관 확장장치) 시술 후 다음 주 중 검찰에 자진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의원에게 11∼12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두 차례 요구했으나, 이 의원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법조계 일각에서는 검찰이 소환 불응에 따른 체포영장 발부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검찰이 일주일 뒤인 20일로 3차 출석 일자를 통보하고 이 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2일 이재오 전 의원이 이끄는 늘푸른한국당과의 통합 문제와 관련, “곧 합쳐지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전 의원이 대표로 있는 늘푸른한국당과 한국당 김용태 의원이 공동 주최한 ‘위기의 남북관계 발전적 방향’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했다. 홍 대표는 그동안 보수대통합차원에서 늘푸른한국당과의 통합 방침을 수차례 시사해왔다. 홍 대표는 이 대표를 “야당 10년 종지부를 찍는데, 온몸을 다해서 정권을 되찾아오신 분”이라고 소개하면서 “‘야당 대표는 이재오처럼 해야 한다’고 항상 저희 당 국회의원들에게 이야기한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 대표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국과 일본, 미국이 공동 대처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지난 일요일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핵심 측근이 한국에 와서 만났다. 예방 전쟁을 하게 되면 일본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고, 일본도 북핵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가 됐다고 (아베 총리에게) 전달이 됐을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신태용 감독 등 코치진의 의견을 반영해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 머물 베이스캠프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낙점했다고 밝혔다. 베이스캠프가 위치할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북서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모스크바 다음으로 인구(올해 기준 528만명)가 많은 러시아 ‘제2의 도시’다. 과거 러시아 제국의 수도였으며, 많은 유산이 산재해 있어 지금도 러시아를 대표하는 관광 도시로 꼽힌다. 월드컵 본선이 치러지는 내년 6월 평균 기온이 섭씨 16도 안팎으로 쾌적하다. 치안도 좋은 편이고, 훈련장 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사전 답사에서 확인됐다. 김남일 코치는 지난 1일 월드컵 조 추첨식에 참가한 직후 경기장 3곳 등에 대한 현지답사를 벌였다. 베이스캠프에서 한국의 조별리그 경기장 3곳과도 이동 여건이 나쁘지 않다. 베이스캠프는 경기장 3곳을 오가는 거점 장소다. 선수들이 내년 6월 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이곳에서 훈련하다가 경기 장소로 이동해 경기를 마친 후 베이스캠프로 복귀하는 방식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차전 장소인 니즈니노브고로드까지 1천140㎞(비행시간 1시간 30분), 2차전 장소인 로스토프나노두까지 1천824㎞(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