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27일 오전 인천공항 여객청사 출국장에서 열린 ‘추석연휴 여행자 성실신고캠페인’에서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과 해외여행자들이 대형모형 세관신고서에 성실신고 다짐 스티커를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6일 오전 9사단 전차대대를 방문, 전차에 탑승해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2만여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 이메일 주소를 홈페이지에 노출했다가 항의를 받고 급히 삭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평창조직위는 지난 25일 자원봉사자 전용 홈페이지(vol.pyeongchang20 18.com)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에서 활동할 국내외 자원봉사자 2만840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름 대신 개인 이메일 주소를 공개했다. 애초 자원봉사자들의 이메일로 개별 통보를 해야 했지만, 조직위는 홈페이지에 문서 파일로 전체 자원봉사자의 이메일 주소와 참가 대회 목록을 공지사항에 올렸다. 자원봉사자 홈페이지는 별도의 로그인 과정 없이 누구나 접속할 수 있어 결국 2만840명의 이메일이 그대로 외부로 노출되고 말았다. 자원봉사자들은 조직위의 부주의한 개인정보 취급에 분통을 터트렸다. 자원봉사자들의 항의가 들어오자 조직위는 곧바로 ‘올림픽 패럴림픽 참여대회에 대해 26일 오전 중 개별 이메일로 알려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문서 파일을 삭제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자원봉사부에서 개인 이메일 주소를 중요한 개인정보로 인식하지 못해 벌어진 실수”라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KBO, 이사회서 심의 한국프로야구에서도 내년부터 선수대리인(에이전트) 제도가 전격 시행된다. KBO는 26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KBO 회의실에서 2017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선수대리인 제도, 국가대표팀 운영규정, 유소년야구 지원 등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우선 KBO와 프로야구선수협회 간의 합의사항을 보고받고 내년 시즌부터 선수대리인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대리인의 자격은 프로야구선수협회 자격시험을 통과해 공인받은 자로 한다. 대리인 1명(법인포함)이 보유할 수 있는 선수는 총 15명(구단당 최대 3명)까지만 허용하기로 했다. 에이전트는 선수를 대신해서 구단과 연봉 협상을 하고 입단, 이적, 광고 출연 등 마케팅 활동 등을 담당하는 대리인을 일컫는다. 다만, KBO는 제도 시행 초기라서 선수계약 교섭 및 연봉 계약 체결 업무, KBO 규약상 연봉 조정 신청 및 조정 업무의 대리로 에이전트의 활동 영역을 제한하기로 했다. 그동안 국내 프로스포츠 가운데 에이전트 제도를 시행하는 종목은 프로축구가 유일했다. 프로야구는 2001년 에이전트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으나 시행 시기 미합의 및 절차 규정 미비 등의 이유로 미뤄져 왔다. 이날 KBO
착공 8년만인 오늘 개막 선포 세계최대 규모 종합훈련장 표방 선수 숙소도 8개동 823실 갖춰 35개 종목 1150명 동시 수용 빙속 대표는 태릉서 계속 훈련 27일 대한민국 엘리트 스포츠 역사의 새 장이 열린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 있는 진천선수촌이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등 외빈 2천 명을 초대해 공식으로 문을 열고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시대의 개막을 선포한다. 진천선수촌은 2004년 건립을 확정한 지 13년 만에, 2009년 2월 착공한 지 8년 만인 올해 9월 완공됐다. 진천선수촌이 준공됨에 따라 1966년 설립 이래 각종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금메달의 산실 노릇을 해온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태릉선수촌은 51년의 역사를 마감한다. 총 공사비 5천130억의 예산이 투입된 진천선수촌은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훈련장을 표방한다. 수용 규모와 면적은 태릉선수촌의 3∼5배에 달한다. 부지 면적은 31만969㎡에서 159만4천870㎡로 크게 넓어졌다. 국가대표 선수의 숙소는 3개 동 358실에서 8개 동 823실로, 훈련 시설은 12개소에서 21개소로 대폭 늘었다. 비좁은 태릉선수촌에선 최대 12개 종목 450명이 훈련했다면 진천선수촌에선 35개 종목 1천
지방자치제 부활 26년 만에 지자체와 지방의회등이 제정한 자치법규 수가 10만건을 넘어섰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충청남도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가 공포됨으로써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의 자치법규 수는 10만건을 기록했다. 21일 기준으로 보면 자치법규 수는 10만34건이다. 이중 지방의회에서 제정하는 ‘조례’는 7만4천898건, 단체장이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규칙’은 2만5천136건이다.자치법규는 지방의 사무를 운영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정하는 법 규범이다. 자치법규 10만건 돌파는 1991년 전국 단위 지방의회 선거가 처음 치러진 이후 풀뿌리 민주주의가 꾸준히 성장해왔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징표다. 우리나라는 1949년 지방자치법을 제정해 지방자치 토대를 마련했다. 그러나 한국전쟁 기간 등에 일부 지방의회가 구성됐을 뿐 지방자치제가 유명무실하다가 1991년 처음으로 지방의회 선거가 전국에서 치러지면서 지방자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지자체별 자치법규 보유현황을 보면 가장 많은 조례를 보유한 광역지자체는 경기도로 736건이었다. 기초단체 중에서는 창원시가 471건으로 가장 많았다. 규칙 최다 보유 광역지자체는 서울시(217
감사원은 성남시가 율동공원 내 골프장증설 요구를 처리하는 업무과정이 부적정했다며 주의 조치했다. 감사원은 26일 성남환경운동연합이 청구한 ‘도시자연공원 내 골프연습장 증설 관련 공익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성남시는 분당구 율동 ‘이매도시자연공원’ 내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A씨로부터 2015년 4월 골프연습장을 증설하는 공원조성계획 입안을 제안받았다. 구 도시공원법 시행규칙 제8조 제7항에 따르면 임상(林相)이 양호한 지역의 경우 골프연습장을 설치할 수 없게 돼 있으나, 그 구체적인 판단 기준은 제시돼 있지 않다. 그런데 도시자연공원 조성계획 업무 담당 팀장 B씨는 2015년 11월 11일 도시공원위원회에 참석해 “입목본수도(立木本數度) 등은 임상이 양호한 지역을 판단하는 데 적용할 수 없다”고 주장해 도시공원위는 임상 양호 여부를 판단할 적정한 기준이 없다고 판단했다. 입목본수도는 현재 자라고 있는 입목의 본수나 재적을 그 임지의 적절한 본수나 재적에 대한 비율(백분율)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골프연습장 증설지역의 입목본수도는 성남시 개발행위 허가기준인 50%를 초과한 79.6%였다. 도시공원위
한국노총이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하는 노사정 8자 회의를 전격 제안하면서 사회적 대화 복원 움직임이 본격화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새로운 사회적 대화를 위한 3단계 프로세스’ 구상 가운데 핵심은 문 대통령을 비롯해 노사정 8개 주체가 참여하는 대화체 구성이다. 노사정 8개 주체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한국노총·민주노총 등 노동계와 대한상의·경총 등 사용자 단체,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 노사정위원회 등이다. 노사정 8자 회의는 노사정위를 대체하는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구가 아니라 신뢰를 회복하고 향후 노사정위 확대·개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화체라는 게 한국노총의 설명이다. 한국노총의 이러한 제안을 놓고 정부의 양대 노동지침 폐기 선언 이후 노사정위 복귀에 대한 부담이 생기자, 정부에 다시 공을 던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노사정위라는 사회적 대화 기구가 있음에도 또 다른 대화체 구성을 제안한 것은 ‘옥상옥’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한국노총의 이번 제안은 사회적 대화 복원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구체적 절차를 피력한 것이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한국노총의 제안을 계기로 사회적 대화
코스피 하락세가 6거래일째 계속됐다. 미국과 북한의 물러서지 않는 말 폭탄 싸움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연일 고조되는 가운데 간밤 뉴욕증시의 기술주 하락, 열흘이나 되는 추석 휴장 등도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08포인트(0.26%) 내린 2,374.3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종가가 6일 연속 하락한 것은 한반도의 전쟁 우려가 커지며 ‘4월 위기설’이 대두했던 시기(4월4∼11일)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전날보다 8.78포인트(0.37%) 내린 2,371.62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2,380선을 넘어서며 상승을 노렸지만 이내 힘을 잃고 2,370대로 후퇴했다. /연합뉴스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17 전력그룹사 합동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상담을 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