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1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석현준(26·트루아)이 오랜 침묵을 끊고 프랑스 리그앙 데뷔전을 치렀다. 석현준은 17일 프랑스 트루아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몽펠리에와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36분 트리스탄 딩고메를 대신해 출전했다. 뭔가를 보여주기엔 출전 시간이 너무 적었다. 그는 골, 어시스트 등 공격 포인트는 물론,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트루아는 0-1로 졌다. 다만 오랜 기간 침묵을 깨고 실전 경기 출전 기회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석현준은 지난달 원소속팀 FC포르투를 떠나 트루아로 임대 이적했다. 계약 내용에는 완전 이적과 관련한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석현준은 향후 출전 경과에 따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도 승선할 가능성이 커졌다.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유럽에서 러시아, 튀니지와 평가전을 펼친다. /연합뉴스
축구협, 사령탑 각각 선임에 무게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올림픽 때 한국 축구대표팀을 지휘할 사령탑이 두 대회를 분리해 선임될 가능성이 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달 안에 기술위원회(위원장 김호곤)를 열어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과 도쿄 올림픽 대표팀 감독 인선 문제를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관심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한 감독이 연속해서 대표팀을 지휘하는지 아니면 두 명이 각각 사령탑을 맡을지에 쏠린다. 지금 상황에서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나눠 대표팀 감독을 ‘따로 선임’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두 가지 선택에서 장단점을 보고 있는데 분리 선임했을 때의 장점이 많은 것 같다”면서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올림픽 예선까지 15개월여의 준비시간이 있는 데다 두 명의 지도자를 키운다는 점에서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한 감독이 두 대회를 이끄는 경우가 있고, 분리해서 대표팀 감독을 맡기기도 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는 홍명보 전 감독이 내리 두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홍 전 감독은 2009년 이집트 20세 이하 월드컵 8강 진출 멤버를 주축으로 대표팀을 꾸려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지역 1그룹 잔류에 성공했다. 김재식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17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2017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강등 플레이오프(4단1복식) 대만과 경기 마지막 날 3단식에서 정현(44위·삼성증권 후원)이 위정위(592위)를 3-0(6-4 6-2 6-1)으로 완파했다. 대회 첫날인 15일 1, 2단식에 출전한 정현과 권순우(208위·건국대)가 2승을 먼저 챙겨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전날 복식에서 대만에 패했으나 이날 정현의 승리로 3승 1패를 기록, 남은 4단식 결과와 관계없이 2018시즌 1그룹 잔류가 확정됐다. 정현은 혼자 2승을 따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은 세계 16강에 해당하는 월드그룹에 이어 아메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아프리카 등 3개 지역으로 나눠 지역별 1, 2그룹 순으로 세분된다. 한국은 이형택(41·은퇴)이 이끌던 2008년에 월드그룹에 진출한 바 있고 2011년 지역 2그룹으로 강등됐다가 2012년 1그룹으로 복귀, 2018년까지 7년 연속
손흥민(25·토트넘)이 석 달 만에 붕대를 풀고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첫 골 사냥에 나섰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손흥민은 17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2017~2018 EPL 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29분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14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손흥민은 이날 정규리그 첫 골을 노렸으나 양 팀이 득점 없이 0-0으로 비기면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승점 8점으로 5위를 지켰고, 스완지시티는 승점 5점으로 14위에 자리했다. 6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카타르 원정에서 오른팔이 부러져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이날 모처럼 붕대를 말끔하게 푼 모습이었다. 3-4-2-1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백에 배치된 손흥민은 공격 비중이 높았지만 골 사냥에 실패했고 후반들어서는 케인, 알리와 함께 공격의 전면에 나섰지만 역시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연합뉴스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18일 워싱턴 내셔널스 전은 큰 의미를 가진다. 올해 내내 선발 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배수의 진’을 쳤던 류현진은 이달 들어 실제로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졌다. 성적 부진은 원인이 아니었다. 시즌 22경기 117⅔이닝 5승 7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후반기 8경기에서 45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류현진은 다저스 선발진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모호한 이유를 내세워 12일로 예정됐던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건너뛰었다. 최근 수술 이후 최고의 몸 상태를 자랑하는 류현진에게는 한 경기가 아쉬운 상황이다. 정규시즌 종료를 코앞에 남겨두고도 아직 선발진 교통정리를 마치지 못한 다저스 구단 수뇌부와 코치진에 ‘무력시위’가 필요하다. 우려스러운 부분은 실전감각이다. 후반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던 류현진은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선발 등판이 무산된 이후 불펜에서 투구를 갈음했다. 류현진은 올해 6월 6일 워싱턴과 한 차례 상대한 경험이 있다. 당시 7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FIFA, 조 추첨방식, ‘대륙별’포트 분배서 ‘랭킹順’으로 변경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추첨 방식을 기존 ‘대륙별 포트 분배’ 대신 ‘FIFA 랭킹 분배’로 바꾸면서 본선 진출국 가운데 사실상 FIFA 랭킹에서 최하위권에 속하는 한국으로서는 강호들과 험난한 본선 대진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지난 15일 FIFA가 공개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추첨(12월 1일·러시아 모스크바) 방식에 따르면 10월 16일 발표되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랭킹 상위 7개 팀과 개최국 러시아가 1번 포트에, 그다음 랭킹 8개 팀이 차례로 2∼4번 포트에 들어간다. 각 포트에서 1장씩을 뽑아 4개국씩 A조부터 H조까지 8개 조로 나누는 방식으로 유럽을 제외하고는 같은 대륙의 국가가 같은 조에 2개국 이상 들어가지 않게 하는 원칙은 유지됐다. 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조추첨 방식과 비교하면 매우 단순화됐다. 브라질 월드컵 때에는 1번 포트는 2013년 10월 FIFA 랭킹 기준으로 개최국 브라질과 함께 FIFA 랭킹 상위 7개국이 포진했다. 2번 포트는 시드를 받지 못한 남미와 아프리카 국가로 구성됐고 아시아와 북중미 국가들이
16세 이하(U-16)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에서 라오스를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라오스를 7-0으로 크게 이겼다. 13일 태국과의 2차전 3-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둔 대표팀은 조별리그 2승 1무로 중국에 골 득실이 뒤진 A조 2위에 올라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한국은 고민정(현대고)이 전반 7분 결승 골을 시작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조미진(현대고)도 3골을 터뜨려 두 선수가 6골을 합작했다. 이수인(현대청운중)도 한 골을 보탰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밤 B조의 일본이나 북한 중 한 팀과 4강전에서 격돌한다. 이번 대회에선 3위까지 내년 우루과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진출권을 준다. /연합뉴스
16일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사내모델들이 ‘스트라이프&스트라이프 트래블 파우치’ 스페셜 한정판 에디션 사은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은품은 오는 27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2천500명에게 무료 증정한다./연합뉴스
17일 강원 강릉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2명이 무너진 건물 잔해 등에 깔려 숨졌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9분께 강릉시 강문동 석란정에서 불을 끄던 경포119안전센터 소속 이영욱(59) 소방위와 이호현(27) 소방사가 정자 붕괴로 건물 잔해 등에 깔렸다. 두 사람은 10여분만에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였다. 이 소방위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5시 33분께 숨졌고, 이 소방사는 오전 6시 53분께 숨을 거두었다. 두 사람은 잔불을 정리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은 오전 3시 51분께 났으며 전날에도 한차례 불이 나 진화했으나 재발화했다. 최초 화재는 전날 오후 9시 45분께 발생해 소방당국이 10여분만에 껐다. 소방당국은 재발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인력 2명과 소방차 1대를 두고 감시하다 철수했으나 새벽에 다시 불이 붙었다. 불이 난 석란정은 1956년 지어진 목조 기와 정자로 높이는 10m, 면적은 40㎡다. 비지정 문화재로 강릉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이 시작되면서 건물에 금이 가 인근 주민들이 석란정 보강조치 후 공사를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자에 생긴 금이 벌어지면서 지난 6월 말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