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던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여야간 이견으로 오전회의가 열리지 않고 있다./연합뉴스
워싱턴戰 4⅔이닝 동안 호투 5회에만 30개 던져 98개로 급증 두 타자 연속 볼넷으로 위기초래 1-0 상황 아웃 1개 남기고 교체돼 다저스,구원진 붕괴 1-7 역전패 ‘괴물’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22번째 선발 등판에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아쉽게 물러났다. 류현진은 18일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았지만, 삼진 5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그러나 5회에 내준 볼넷 2개가 류현진의 발목을 잡았다. 류현진은 2사 후 투수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와 톱타자 트레아 터너에게 잇달아 볼넷을 내준 뒤 1-0으로 앞선 5회 2사 1, 2루에서 배턴을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넘겼다. 아웃카운트 1개만 채웠다면 류현진은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출 수 있었으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에게서 공을 빼앗았다. 4회까지 공 68개를 던진 류현진은 5회에만 30개를 뿌렸다. 그 탓에 그의 투구 수는 98개로 급격하게 늘었다. 구원 등판한 스트리플링이 제이슨 워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 류현진의 자책점은 없었다. 류현진의 속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오는 11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예선을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8 대표팀은 13박 14일 일정의 스페인 말라가 전지훈련을 위해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대표팀은 전훈 기간 네 차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멕시코 17세 이하(U-17) 대표팀과 두 차례, 코스타리카 U-17 대표팀, 스페인 프로축구 18세 팀인 말라가CF와 각각 한 차례씩 연습경기를 치른다. 정정용 호의 이번 스페인 전훈은 11월 국내에서 열리는 AFC 챔피언십 예선을 대비한 것이다. 한국은 챔피언십 예선 F조에서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 인도네시아와 한 조에 묶여 있는데, 조 1위에 올라야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낼 수 있다. 길게는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정정용 감독은 “평가전에서 맞붙는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모두 다음 U-20 월드컵 본선에 나올 팀이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미리 강팀과 맞붙어 봄으로써 선수들의 적응력을 높이겠다”며 “전훈 기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도 관전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 감독은 이어 “이번
유소연(27)이 올해 ‘메이저 여왕’에 등극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은 18일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을 확정했다. 안니카 어워드는 한 시즌에 열리는 5개의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낸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각 메이저대회에서 10위 안에 든 선수들에게 차등 점수를 부여하고, 5개 대회 포인트를 합산해 수상자를 정한다. 우승자는 60점, 2위 24점, 3위 18점, 4위 14점을 가져간다. 5위 12점부터 10위까지는 2점씩 점수가 줄어든다. 유소연은 이날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40위를 차지, 안니카 어워드 포인트 추가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유소연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해 60점을 가장 먼저 챙겼고, US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해 18점을 보태면서 총 78점을 확보, 안니카 어워드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에비앙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이 상의 주인공이 바뀔 수도 있었지만, 유소연의 경쟁자들도 마땅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연합뉴스
에비앙대회서 경쟁자들 부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슈퍼루키’ 박성현(24)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기회를 놓쳤지만, 각종 타이틀 경쟁에서 우위를 더욱 단단히 다졌다. 박성현은 17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이븐파 213타로 공동 26위를 차지했다. 한때 우승을 바라봤던 박성현으로서는 썩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다. 이번 대회는 첫날 경기가 폭우로 취소되면서 4라운드가 아닌 3라운드 경기로 치러졌다. 박성현은 첫날 6오버파로 매우 부진했으나, 이 기록은 ‘없던 일’이 됐다. 다음 날 새로 치른 1라운드에서는 8언더파 63타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이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우승에서 멀어졌다. 그런데도 이 대회로 박성현은 상금왕·신인왕 선두를 지켰다. 이날로 박성현의 시즌 상금은 190만9천667달러가 됐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박성현보다 많은 상금을 거둔 선수는 없다. 2위 유소연(27)은 178만6천524달러, 3위 렉시 톰프슨(미국)은 166만3천957달러로 뒤를 잇고 있다. 신인왕은 거의 박성현이 확정적이다. 박성현의 신인왕 포인트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태권도가 7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부터 태권도가 20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확정됐다는 서신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미 지난 6월 집행위원회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치른 28개 종목을 2024년 대회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기로 한 IOC는 15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를 승인했다. IOC는 앞서 이번 총회에서 2024년과 2028년 올림픽 개최지로 각각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선정했다. 태권도는 1994년 파리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이후 지난해 리우올림픽까지 5회 대회 연속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올림픽 핵심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2020년 도쿄 대회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치러질 태권도는 이번 IOC의 결정으로 2024년 파리 대회까지 7회 연속 올림픽 종목의 지위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전자호구를 도입해 공정한 판정 시스템을 구축한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지난해 리우에서도 성공을 거둠으로써 2024년 파리 대회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8일 “국민이 안보를 불안해하고 우리 전력에 대해 모르는 것이 아니냐고 해서 이번 국군의날 행사 때 모든 전략 병기를 나열해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도 승인이 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을 실전 배치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재진입 기술은 아직 확인이 안 돼서 그것까지 할까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이 미국령 괌에 대해 타격 위협을 하는 것과 관련, “북한 능력으로 힘들다”고 답했으며 ‘미국이 북한으로부터 전략핵 공격을 받았을 때 20~30분 내 북한 특정 지역에 반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정확하냐’는 질문에 “준비 여하에 따라 다르지만 맞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법원에 접수된 민사·형사·가사 소송이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 이후 18년만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는 18일 '2017 사법연감'을 공개하고 작년 법원에 접수된 소송 사건이 674만7천513건으로 전년도 636만1천785건보다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관리 체제에서 각종 경제 관련 사건이 폭증했던 1998년 698만7천400건에 이어 가장 많은 수치다. 2000년대 중반 500만건 대로 내려갔던 소송 건수는 2007년 다시 600만건을 넘어선 이후 2012년 631만8천42건, 2013년 659만720건, 2014년 650만844건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소송 중 민사 사건은 473만5천443건으로 전체의 70.2%를 차지했다. 형사사건은 171만4천271건(25.4%), 가사사건은 16만634건(2.4%)이었다. 대법원은 지난해 법원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등 불법행위를 당한 피해자에 대한 위자료 산정 기준을 현실화하고 서울중앙지법 등에 생활분쟁 전담부를 설치해 사건 처리 속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또 개정 민사소송법에 따라 최초로 서울-제주를
한국식품연구원은 전통 김치·간장·된장 등 우리나라 전통식품으로부터 추출한 프로바이오틱스(인체에 유익한 균)에 당뇨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내고 이를 상용화하는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식품연구원 대사질환연구단 소속 박호영·김윤숙 박사 연구팀은 김치 유래 KF00816, KF140과 전통간장 유래 KF8, 전통된장 유래 KF11 등 프로바이오틱스 4종을 발굴해 균주를 기탁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이 프로바이오틱스들은 시험관 테스트와 동물실험에서 최고 80%의 최종당화산물(AGEs: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저감 효능을 나타냈다. 최종당화산물은 생체 내에서 혈당과 단백질이 반응해 생성되는 위해성분으로, 식품 속에 이런 물질이 다량 포함되면 당뇨병 환자에게 당뇨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박호영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해 혈중 최종당화산물을 저감하는 기능성소재 개발은 당뇨합병증 환자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이 방향의 연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