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박세리(40)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는 책이 출간됐다. 중앙일보에서 골프 담당을 맡은 성호준 기자가 글을 쓰고 사단법인 우리만화연대 이정현 사무국장이 그림을 맡은 ‘박세리, 한국 골프의 전설, 희망의 맨발 샷을 날리다’는 박세리의 어린 시절부터 세계 최정상을 호령하던 전성기, 지도자로 변신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 감독으로 금메달을 일궈내기까지 이야기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특히 박세리가 미국 무대에 진출해 우승을 휩쓸던 1990년대 후반 골프를 시작한 ‘박세리 키즈’들이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석권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금 세대의 어린이들에게 박세리가 전해준 골프의 감동을 다양한 그림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북오션 스코프(Scope)가 펴냈으며 164쪽에 가격은 1만4천원이다. /연합뉴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티켓이 1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영국 매체 BBC가 13일 보도했다. 티켓은 FIF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 등을 통해 살 수 있다. 티켓은 두 단계로 나눠 판매되는데 1차분은 내달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11월 16일부터 28일까지 이뤄진다. 2차분 판매는 조 추첨 이후인 12월 5일부터 시작된다. 또 4월 18일부터 대회 폐막일인 7월 15일까지도 구매할 수 있다. 해외 축구팬들에게 판매되는 티켓은 79파운드(11만8천원)부터 829파운드(124만2천원)까지 책정됐다. 79파운드는 조별리그 경기의 가장 싼 티켓이고, 829파운드는 7월 15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결승전 가장 비싼 티켓이다. 829파운드는 4년 전 브라질 월드컵보다 151파운드(22만6천원) 오른 가격이다. 러시아 월드컵은 내년 6월 14일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개막한다. /연합뉴스
오락가락했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다음 등판이 18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 경기로 정해졌다. MLB닷컴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류현진이 (현지시간으로) 일요일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렁킷도 SNS에 “류현진이 18일 워싱턴전에 나선다. 마에다 겐타가 등판을 미뤘다”고 썼다. 류현진은 로테이션대로라면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등판해야 했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벌써 21차례 선발 등판했다. 휴식이 필요하다”며 류현진의 등판을 미뤘다. 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18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하리라 예상했지만, 로버츠 감독이 12일 “16∼18일 워싱턴 3연전은 알렉스 우드, 리치 힐, 마에다가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밝혀 또 혼란에 빠졌다. 이 혼란은 로버츠 감독이 13일 “류현진이 18일 워싱턴전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종료했다. 류현진은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6이닝 3피안타 1실점) 이후 12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13일 예정했던 시뮬레이션 게임을 불펜 피칭으로 대체하며 몸 상태와 구위를 점검했다. 워싱턴은 내셔널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동갑내기의 방송인 배지현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3일 “두 사람이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두 사람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했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 “결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결정된 바 없으며, 두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선택인 만큼 많은 대화를 통해 신중히 진행하고자 한다.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국가대표 투수’로 자리매김했으며 2012년부터는 LA 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배지현은 SBS ESPN, SBS 스포츠,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연합뉴스
KBO 유력 후보들 막판 뒷심 부족 KBO리그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개인 타이틀 경쟁도 날로 치열해진다.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만 하더라도 여러 대기록이 새 주인을 기다렸지만, 유력 후보들의 힘이 떨어지면서 달성 가능성이 떨어지고 있다. 1982년 백인천(MBC·0.412) 이후 첫 타율 4할을 노렸던 김선빈(KIA)은 12일까지 타율 0.379로 리그 1위를 굳게 지킨다. 타율 2위 박건우(두산·0.361)와 3위 최형우(KIA·0.355)와는 다소 차이가 벌려져 데뷔 첫 타격왕이 유력하지만, 타율 4할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 김선빈의 시즌 최고 타율은 8월 17일 찍은 0.392다. 시즌 타율 2위인 1993년 이종범(해태·0.393) 기록까지 넘보던 김선빈은 9월 타율 0.333으로 다소 페이스가 떨어졌다. 그래도 이종범 이후 24년 만의 유격수 타격왕과 사상 첫 9번 타자(최다 타수 기준) 타격왕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승엽(삼성)이 2003년 달성한 56홈런 역시 난공불락이다. 홈런왕 유력 주자인 최정(SK)은 전반기를 31홈런으로 마쳤다. 후반기 시작 직후 3경기 연속 홈런까지 가동해 페이스를 유지하면 단일시즌 최다 홈런까지 달성할 거라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이 지난 12일 연고지인 인천지역의 중고교 럭비팀을 초청해 일일 럭비 지도를 했다. 현대글로비스 홈구장인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천 연수중학교, 부평중학교,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선수와 스태프 70여 명과 인천시 럭비협회 관계자 10여 명,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선수와 스태프 2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역사회 럭비 유망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고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일일 지도를 진행했다. 지도 과정은 크게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정삼영 현대글로비스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이 팀 종합 훈련을 이끌었다. 이어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선수들이 각 포지션에 따른 맞춤형 지도를 직접 준비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지션별로 역할 차이가 분명한 럭비 경기의 특성상 세부적인 포지션 지도를 받을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럭비단을 통해 대기업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마추어 스포츠를 후원하고, 럭비 종목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 감독은 “일일 지도 행사는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창단의 중요한 동기인 기업의 사
마이애미戰 9회말 6-7·1사만루 대타 나와 우익수앞 안타 2타점 유니폼 찢기는 격한 축하 받은후 챌린지 판정서 홈 태그아웃 번복 필라텔피아, 끝내 연장 15회 승리 추신수, 2경기 연속 멀티히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3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남겼다. 추신수의 타율은 0.263에서 0.265(495타수 131안타)로 소폭 올랐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1사 1루에서 중견수 앞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뒤이어 노마 마자라와 조이 갈로가 연속 안타를 터트렸고, 추신수는 시즌 89번째 득점을 올렸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2루수 쪽 깊숙한 내야 안타로 출루했지만, 득점은 추가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7회 1사 1루 중견수 뜬공, 9회 2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3-10으로 패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김현수(29)는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
거짓 출생신고로 양육수당 등을 챙겼다가 경찰에 구속된 전직 항공사 승무원이 검찰의 석방 결정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사기 및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구속된 전직 항공사 승무원 류모(41)씨의 구속을 취소하라는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류씨를 석방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불구속 상태에서 추가 수사를 진행한 뒤 류씨를 기소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1일 아이 2명을 낳았다고 허위로 신고해 수천만 원의 양육수당을 챙긴 혐의로 류씨를 구속했다. 류씨는 2010년 3월과 2012년 9월 두 차례 위조한 출생증명서를 구청에 제출해 양육수당과 출산휴가·휴직기간 급여 및 고용보험 등 총 4천840만원을 부당하게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2월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에 불참한 류씨 첫째 아이의 행방을 찾다가 수사 착수 6개월 만에 잠적한 류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붙잡힐 당시 생후 2개월 된 아이와 함께 있었다. 류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갖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010년부터 검찰시민위원회 제도를 도입해 검사의 요청에 따라 사회적 관심
경찰권 남용과 인권침해를 막고자 독립적으로 경찰을 감시하는 외부 통제기구 신설이 추진된다. '영장 없는 편법 신병확보 수단'이라는 지적을 받는 긴급체포는 절차가 대폭 강화된다. 경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찰개혁위원회는 인권 친화적인 경찰 구현을 위해 '시민에 의한 민주적 외부 통제기구' 신설과 '체포·구속 최소화 방안'을 담은 권고안을 13일 발표했다. 개혁위는 현재 운영되는 경찰위원회나 국가인권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규모와 권한 면에서 경찰권 통제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개혁위는 이에 따라 영국에서 2004년 설치된 '독립 경찰 민원 조사위원회'(IPCC)를 모델로 삼아 '경찰 인권·감찰 옴부즈맨' 또는 '경찰 인권·감찰위원회'와 같은 독립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옴부즈맨 또는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으로 두되, 차관급 정무직인 최고 책임자와 위원 등 집행부 임명에는 시민 참여기구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했다. 국·과장급도 개방직으로 구성할 것을 개혁위는 권고했다. 독립기구는 경찰과 관련된 시민 민원 접수 및 조사, 비위 경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