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 선언한 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왼쪽부터), 안철수 전 의원, 정동영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및 정론관에서 당 혁신 방안과 당권 도전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북한의 주력 수출품인 석탄을 비롯해 철·철광석 등 주요 광물, 수산물의 수출이 전면 금지되고, 또 북한의 신규 해외 노동자 송출도 차단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주말인 5일(현지시간) 이번 달 순회의장국 이집트의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대북 제재결의 2371호를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관련기사 4면 지난달 북한의 두 차례에 걸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응한 안보리 차원의 새로운 대북제재로, 북한이 지난달 4일 첫 ICBM급 미사일 발사 33일 만이다. 이번 결의는 북한의 핵·미사일 폐기를 압박하기 위해 북한으로 흘러들어 가는 자금줄을 차단한다는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북한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안보리는 결의에서 북한의 최근 ICBM급 미사일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했으며, 북한이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핵무기 및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고, 불가역적’ 방법으로 포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그러나 미국이 가장 강력한 제재 가운데 하나로 추진해왔던 북한으로의 원유수출 금지는 제외됐다. 북한에는 생명줄과 같은 원유수출 금지에 반대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3회 연속 우승자인 김태훈(수원시청)이 올해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첫 대회에서도 무난히 정상에 올랐다. 김태훈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CSKA 농구경기장에서 열린 2017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이틀째 남자 58㎏급 결승에서 람나롱 사웨크위하리(태국)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람나롱이 예선에서 다리를 다쳐 결승 경기 출전을 포기하는 바람에 김태훈이 힘들이지 않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지난 6월 무주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4㎏급에서 우승해 대회 3연패를 달성한 김태훈은 지난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58㎏급 동메달을 딴 강호다. 이날도 첫 경기였던 무스타파 카마(세네갈)와 16강전을 33-13, 점수 차 승리(2라운드 종료 이후 20점 차 이상일 때)로 장식했고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그리첸코와 8강에서는 25-6으로 앞선 상황에서 기권승을 거두는 등 한 수 위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4강에서는 이란의 모하마드 카제미를 25-4로 완파했다. /연합뉴스
한국 탁구 예비스타들의 경연장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9∼14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가장 큰 관심사는 ‘탁구 신동’ 신유빈(13·수원 청명중1)의 중등부 여자 단식 우승 여부다. 신유빈은 초등학교 5학년 때인 2015년 이 대회에서 6학년 언니들을 꺾고 단식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6학년 때인 2016년에도 우승하며 2연패를 차지했다. 이제 중학생이 된 신유빈이 2, 3학년 언니들을 물리치고 중등부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유빈은 군포 화산초등학교 3학년 때인 2013년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 개인 단식 1회전에서 대학생 언니를 꺾어 탁구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연합뉴스
남자농구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이 8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개최국 레바논을 비롯해 지난 대회 우승팀 중국 등 16개 나라가 출전해 조별리그에 이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2015년 대회까지 아시아선수권대회라는 명칭으로 열린 이 대회는 올해부터 아시아컵으로 대회 이름을 바꾸고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국가들에도 문호를 개방했다. 지난 대회까지는 이 대회 성적에 따라 다음 해에 열리는 올림픽이나 농구월드컵 출전권을 배분했으나 올해부터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출전권 배분 방식이 달라졌다. 11월부터 홈 앤드 어웨이로 2019년 월드컵에 나갈 아시아 대표를 선발한다. FIBA 랭킹 30위인 한국은 레바논(43위), 카자흐스탄(56위), 뉴질랜드(20위)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A조는 이란(25위), 요르단(28위), 시리아(72위), 인도(53위)로 구성됐고 B조는 중국(14위), 필리핀(27위), 카타르(50위), 이라크(순위 없음)가 경쟁을 벌인다. 마지막 D조는 호주(10위), 일본, 대만(이상 공동 48위), 홍콩(65위)이 들어갔다.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조 2위와 3위는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왼손 투수 류현진(30)이 3년 만에 뉴욕에서 열리는 경기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7일 오전 9시 미국 뉴욕 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올해 16번째로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6월 18일 신시내티 레즈를 제물로 시즌 3승(6패)째를 올린 뒤 5번째 4승에 도전한다. 메츠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 류현진은 50일 만에 승수를 추가한다. 류현진은 2014년 5월 22일 메츠전에서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며 2실점 해 승리를 안은 이래 3년 만에 다시 시티필드 마운드에 선다. 당시에도 공교롭게도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지난 6월 23일 홈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츠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대결한 좌완 스티븐 메츠와 리턴 매치를 치른다. 류현진은 그 경기에서 5이닝 2실점, 메츠는 6이닝 3실점으로 각각 승패 없이 물러났다. 류현진은 승리 요건을 안고 교체됐으나 구원 투수가 리드를 날려버렸다. 류현진은 7월 3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역투해 왼쪽 어깨와 팔꿈치를 수술하고 빅리그로 돌아온 후 가장 좋은 성
한국 육상 단거리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결승 무대에 오른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이 10초40의 아쉬운 성적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국영은 6일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준결승 1조 8번 레인에서 출발해, 8명 중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조 1위는 10초05의 아카니 심바인(남아프리카공화국), 2위는 10초09로 레이스를 마친 저스틴 개틀린(미국)이었다. 김국영이 보유한 한국 기록은 10초07이다. 개틀린의 기록을 보며, 이날 부진이 더 아쉬웠다. 김국영은 0.115초로 가장 빠른 출발반응 속도를 기록했고, 30m 지점까지는 다른 선수들과 나란히 달렸다. 그러나 이후 가속을 내는 데 실패했고, 점점 뒤로 처졌다. 10초40은 김국영이 올 시즌 뛴 기록 중 가장 느리다. 김국영은 하루 전인 5일 100m 예선 5조에서 10초24,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결승에 올랐다.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후회가 남는 준결승 결과였다. 김국영과 같은 조에서 뛴 아스카 캠브리지(일본)는 10초25로 6위, 셰전예(중국)는 10초28로 7위로 레이스를 마쳤
‘젊은 골잡이’ 황희찬(21·잘츠부르크)이 그라운드에 교체 투입된 지 3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시즌 5호골을 작성했다. 잘츠부르크는 6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경기에서 FC 아드미라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벤치멤버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팀이 4-0으로 앞선 후반 28분 교체로 투입돼 후반 31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의 5-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8경기(정규리그 3경기·컵대회 1경기·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4경기)에 출전해 5호골(정규리그 2골·컵대회 1골·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2골)을 터트려 경기당 0.625골의 뛰어난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면서 황희찬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10차전을 앞둔 신태용호의 승선 가능성을 더욱 끌어올렸다./연합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뒤 해경의 정선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나려 한 혐의(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로 중국어선 1척을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했다고 4일 밝혔다. 30t급 목선인 이 중국어선은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12㎞ 해상에서 서해 NLL을 2㎞가량 침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포 당시 중국 선원들은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지만, 해경의 정선명령에 응하지 않고 도주하다가 붙잡혔다. 해경은 선장 등 중국 선원 10명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도주 경위와 불법조업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올해 4월 창단 후 최근까지 불법조업 중국어선 14척을 나포했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 관계자는 "불법조업을 하지 않았더라도 해경의 정선명령을 거부하면 나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