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한국마사회 경영진 퇴진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영진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마필관리사 고 박경근 씨의 어머니가 회견 중 절규하고 있다. /연합뉴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시니어 싱글 간판 최다빈(17·군포 수리고)이 부상으로 2017 아시안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대회(이상 아시아 트로피) 출전을 포기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2일 “최다빈이 1일 오후 대회 조직위원회에 기권서를 냈다”며 “부츠 문제로 인한 발 부상으로 대회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다빈은 지난 6월 어머니가 암 투병 중에 돌아가시는 시련을 겪었고, 스케이트 부츠 문제까지 불거지며 제대로 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달 말에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1차 선발전을 앞두고 짧은 시간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는데, 이 과정에서 부상이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발에 맞지 않은 부츠를 신고 뛰느라 통증이 심해졌고, 결국 아시아 트로피 대회 출전도 포기했다. 최다빈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몸 관리에 전념할 계획이다. 최다빈 측 관계자는 “최다빈의 정확한 몸 상태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 트로피는 유명 선수들이 대부분 불참하는 B급 국제대회다. 여자 싱글엔 안소현(서울 신목고), 손서현(서울 세화여고)이 출전한다. 여자 주니어 싱글엔 김예림(군포 도장중), 임은수(서울 한강중)가 나간다. /연합뉴스
벤치 붙박이 볼티모어서 이적 이틀연속 선발 출전 첫날 3볼넷 둘째날 에인절스戰 첫 안타 1볼넷 멀티출루 활약 주전 경쟁력 ‘눈도장’ 추신수, 시애틀전 4타수 3안타 황재균, 오클랜드전 3타수 2볼넷 시즌 중 갑작스럽게 둥지를 옮긴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적 후 첫 안타를 시원한 장타로 장식했다. 김현수는 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 뒤 올해까지 활약을 펼친 김현수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지난달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됐다. 전날 필라델피아에서의 데뷔전에서 볼넷 3개로 선구안을 뽐낸 김현수는 이날 2회 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선두타자로 나서 리키 놀라스코를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익수 쪽 2루타를 터트렸다. 이번 시즌 30번째 안타이자 5번째 2루타, 그리고 필라델피아에서의 첫 안타다. 상대 실책으로 3루에 진루한 김현수는 그러나 프레디 갈비스가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 중견수 뜬공, 6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9회 선두타자로 다시 한 번 타격 기회를 얻었다. 이번에는 공을 차분하게 골라내 볼넷으로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MLB닷컴은 2일 다르빗슈 유(31)의 다저스 데뷔 일정을 전하며 이후 선발 로테이션을 전망했다. 류현진은 7일 오전 9시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메츠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7월 3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의 올 시즌 최고 투구를 한 류현진은 6일 동안 충분한 휴식을 하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투수는 다르빗슈다. 다저스는 논 텐더 트레이드 마감(현지시간 7월 31일)을 앞두고 다르빗슈를 영입했다. 관심을 끈 다르빗슈의 다저스 데뷔전은 5일 메츠전으로 결정됐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클레이턴 커쇼가 허리, 브랜던 매카시가 오른손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도 6인 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하기로 했다. 다르빗슈가 5, 6일 휴식 후 등판하는 일정을 선호하는 것도 로버츠 감독의 선발 로테이션 구상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3연전에 마에다 겐타, 브록 스튜어트, 알렉스 우드가 등판한다. 이후 메츠와 3연전에 다르빗슈와 리치 힐, 류현진이 차례대로 등판할 전망이
월드스타 김연경의 여 대표팀 4주간 격전 그랑프리 준우승 수원리그전선 구름관중 인기 남대표팀, 월드리그 5할 승률 亞선수권 3위 배구열기 이끌어 남녀 배구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인기가 크게 올라 각 지방자치단체로 국제대회 유치 움직임이 확산할지 주목된다. ‘배구 여제’ 김연경(중국 상하이)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최근 막을 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2그룹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별리그에서 두 번이나 꺾은 폴란드에 결승에서 패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으나 김연경을 비롯한 12명의 선수가 4주간 펼친 투혼에 배구팬들은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냈다. 특히 지난달 21∼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3주차 경기에선 월드 스타 김연경과 여자배구 선수들을 보려고 구름관중이 몰려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남자대표팀은 여자대표팀보다 한 달 앞선 6월에 열린 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22년 만에 승률 5할 이상의 좋은 성적을 올리고 흥행의 도화선 구실을 했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월드리그 경기 때에도 많은 팬이 코트를 찾아 강스파이크의 열기를 온몸으로 느꼈다. 남자대표팀은 월드리그의 여세
10일부터 이란서 아시아예선전 같은 조 이란 세계 8위 절대강자 남은 티켓 1장 당초 中과 경쟁 예상 지난달 아시아선수권서 대이변 세계 35위 카자흐에 4강전 역전패 도약을 노리는 한국 남자배구 앞에 또 카자흐스탄이 버티고 있다. 김호철 감독 부임 후 월드리그 2그룹 6위(5승 4패), 아시아선수권 3위의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둔 남자 대표팀은 10일부터 이란에서 세계선수권 아시아예선을 치른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21위 한국은 B조에 속해 이란(8위), 중국(20위), 카자흐스탄(공동 35위), 카타르(공동 35위)와 경쟁한다. 아시아예선 B조에 배정된 ‘2018 세계선수권 본선 진출권’은 2장이다. 아시아에서 총 4개국이 2018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데 A조에서는 이미 일본과 호주가 조 1, 2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B조 최강국은 이란이다. 세계랭킹 8위 이란은 아시아에서 적수가 없다. 카타르는 손쉽게 승점을 딸 수 있는 상대다. 애초 한국은 중국과의 2파전을 예상했다. 하지만 아시아선수권에서 카자흐스탄의 저력을 확인했다. 한국은 지난달 31일 인도네시아 그레식에서 열린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에 세트 스코어 2-3(25
2017 삼순 데플림픽(청각장애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현지 항공사 연착 문제와 발권 시스템 오류로 귀국 일정이 연기되는 불편함을 겪었다. 2일 열릴 예정이었던 해단식도 3일로 미뤄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2일 “한국 대표팀 선수단은 터키 삼순에서 앙카라, 카타르 도하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는 일정이었다”며 “삼순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연착돼 앙카라에 늦게 도착했고, 설상가상으로 앙카라 공항에서 발권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2일 귀국 예정이었던 선수단 59명 중 13명만 비행기에 타고 나머지 46명은 앙카라 공항 인근 호텔에서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항공사 문제로 대표팀 귀국이 연기됨에 따라 해단식도 다음날로 미뤄졌다. 삼순 데플림픽 대표팀 해단식은 3일 오후 7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 18개, 은 20개, 동메달 14개로 러시아(금 85·은 53·동 61), 우크라이나(금 21·은 42·동 26)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한미일 3국 국방당국이 2일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시험발사에 대응해 북한에 대한 압박 강도를 최대한 높이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 “한미일 3국은 북한의 지난달 28일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7년 8월 2일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화상회의에는 한국의 장경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직무대리, 미국의 데이비드 헬비 국방부 아태안보차관보 대리, 일본의 마에다 사토시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국 대표로 참가했다. 3국은 공동보도문에서 “3국 대표들은 북한이 태도를 바꾸어 도발적이고 위협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비핵화를 위한 진지한 대화로 복귀하도록 최대한의 압박을 가해나가는 데 있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또 “3국 대표들은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억제 및 대응하기 위해 능력을 증가시켜 나가고 3국 군간 협조 증진을 포함하여 3국 안보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고 설명했다. 3국은 북한의 이번 도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및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은 동북아 지역과 미국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하고 긴박한
인천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2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귤현역 전동차량기지에서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철로 살수장치를 가동, 달궈진 철로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