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주요 기업 200곳을 대상으로 2015년 임단협 교섭현황을 조사한 결과 노동조합의 요구 안건(복수응답)은 ‘기본급 인상’(40.8%), ‘정기상여금, 각종 수당의 통상임금 포함’(38.3%), ‘각종 복리후생제도 확대’(33.3%) 등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교섭 과정 전망에 대한 응답은 ‘지난해 수준’(40.0%), ‘비교적 원만’(31.0%), ‘지난해보다 어려울 전망’(29.0%)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임단협에서 통상임금 범위를 조정한 기업은 58.0%였다. 범위 재조정으로 통상임금이 증가한 곳은 61.2%, 동일한 곳은 37.9%, 감소한 곳은 0.9%였다. 통상임금이 증가했다고 답한 기업의 통상임금 인상률은 평균 33.0%였다. 통상임금 소송이 진행중이라고 밝힌 기업은 15.5%였다. /연합뉴스
북한 근로자 임금 인상 문제 등을 논의할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6차 회의가 오는 16일 개성공단에서 개최된다고 통일부는 9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그동안 정부는 개성공단 임금 문제를 포함해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공동위원회 개최를 지속 촉구해왔다”며 “오늘 북측은 북측 공동위원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제6차 회의 개최에 호응해왔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공동위원회에서 개성공단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표단 명단, 회담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공동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측은 또한 전날 저녁 서해 군통신선을 통해 개성공단 통행질서를 강화하겠다는 통지문을 보냈고, 우리측은 이날 개성공단 통행질서 유지문제는 남북간 합의와 개성공단 관련 법규에 따라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는 10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창립 9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창립기념식은 10일 오후 3시 챔피언하우스 1층 영화관에서 대한체육회 이사와 원로, 중앙경기단체, 시도체육회,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체육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오후 1시30분 챔피언하우스 1층 올림픽룸에서 창립 95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창립 95주년의 의미, 2020년 100주년 비전, 리우올림픽 및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대책, 체육단체의 합리적 통합 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강정호(27·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적극적인 주루로 2루타와 득점을 만들고 쐐기타까지 터뜨렸다. 강정호는 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계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내셔널리그 홈 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2루타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63으로 올랐고 타점은 27개, 득점은 23개로 늘었다. 멀티히트는 지난달 26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2경기 만이다. 연속 안타는 4경기째 이어졌다. 강정호는 첫 타석에서 폭풍 같은 주루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0-2로 끌려가던 2회말 첫 타자로 나온 강정호는 샌디에이고 선발 앤드루 캐시너의 첫 5구를 지켜보면서 풀카운트를 만든 다음 파울에 이어 7구째 시속 155㎞짜리 속구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으로 타구를 보냈다. 샌디에이고 유격수 알렉시 아마리스타가 슬라이딩하면서 잡으려다가 놓쳐 공이 굴절된 사이 강정호는 2루까지 내달려 단타성 타구를 올 시즌 10번째 2루타로 만드는 끈기를 선보였다. 급히 달려와 맨손 포구를 시도한 샌디에이고 중견수 멜빈 업튼 주니어는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해 강정호의 2루 안착을 지켜만 봤다. 프란시스코 세르벨리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후반기를 빛낼 스타로 꼽히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9일 실전 같은 연습을 선보이며 막판 담금질에 들어갔다. 러시아에서의 2주간 훈련을 마치고 전날 귀국, 선수촌에 들어온 손연재는 체조 경기가 열리는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몸을 풀며 경기장 분위기를 익혔다. 검정 운동복 차림에 분홍색 공을 손에 든 손연재는 공을 높이 던지고 회전 후 다시 발로 받는 동작 등 중점 포인트를 수차례 연습했다. 약 20분간 공개된 이날 훈련에서 손연재는 음악에 맞춰 공과 후프 연기 등을 선보였다. 공을 바닥에 튀기며 회전하는 동작 등에서 실수가 나오자 연기를 멈춘 후 코치진과 상의하며 보완책을 찾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다. 후프 연기 역시 큰 실수 없이 마무리했다. 지난 4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리듬체조월드컵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던 손연재는 이날 연습에서는 발목 부분에 대해 크게 불편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손연재가 물을 마시거나 땀을 닦을 때마다 그 모습을 담기 위한 사진기자들의 카메라 셔터소리가 연달아 터지는 등 이날 연습장은 이번 대회 손연재에 대한 기대감을 그
정윤성(주니어 10위·안양 양명고)이 윔블던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8강에 진출했다. 정윤성은 8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주니어 남자단식 3회전에서 빅토르 두라소비치(주니어 82위·노르웨이)를 2-1(4-6 7-6 6-2)로 물리치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올해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단식 2회전, 프랑스오픈에서는 3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정윤성은 톱 시드인 테일러 프리츠(주니어 1위·미국)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함께 훈련해 화제를 모은 이덕희(주니어 26위·서울 마포고)는 패트릭 니클라스 살미넨(주니어 35위·핀란드)에게 0-2(4-6 0-6)로 져 탈락했다. /연합뉴스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 공격수 면면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공격수 부문 우선선발권을 가진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김신욱(울산 현대)을 선택했다고 9일 밝혔다.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은 에두와 이동국을 선택했다. 둘 다 전북 소속의 골잡이로 ‘팀 최강희’의 최전방을 책임진다. ‘팀 슈틸리케’를 이끄는 슈틸리케 감독은 김신욱에 이어 정대세(수원 삼성)를 뽑았으나 그의 일본 J리그 이적이 확정되면서 쓸 수 없게 됐다. 정대세의 대체 선수는 감독추천 특별선수 발표와 함께 공개된다. 골키퍼와 수비수를 뽑으면서 “전북 선수는 뽑지 않겠다”고 했던 최 감독은 이번에 이동국과 에두를 선발하면서 “전북 선수로 구성된 팀 슈틸리케 수비진을 전북 공격수로 공략하겠다”고 선언했다. 에두와 이동국은 지난 5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도 나란히 두 골씩을 기록, K리그 최강의 투톱임을 증명했다. 득점 순위에서도 나란히 1, 2위를 기록중이다. 양 팀 감독들은 오는 13일 K리그 클래식 감독들의 추천으로 선발되는 감독추천 특별선수 지명만을 남겨뒀다. 이번 올스타전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3년 KBO리그에서 다승왕을 차지했던 외국인 좌완투수 크리스 세든(32·사진)을 총액 15만 달러에 재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SK는 지난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케이티 위즈 전에서 타구에 맞아 팔이 골절된 트래비스 밴와트를 대신할 외국인 투수를 찾기 위해 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 영입 대상 선수들을 물색해왔다. 세든은 2013년 SK 소속으로 30경기에 출전해 14승 6패로 다승 공동 1위, 탈삼진 2위(160개), 평균자책점 3위(2.98점) 등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SK의 재계약 요청을 뿌리치고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했으나 일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해 올해는 대만 프로야구에 입단했다. 세든은 193㎝의 좌완 선발투수로 최고구속 140㎞ 중반대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공을 던지고 제구력이 안정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1년 미국 프로야구 템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데뷔한 세든의 마이너리그 통산성적은 286경기 104승93패 평균자책점 4.55점이다. 메이저리그 통산성적은 38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5.47점이다. 세든은 “다시 한번 한국에서 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