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가장 호감을 보이는 차로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꼽혔다. 반면 내 생애 첫 번째 차로는 아반떼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전국 35개 대학, 1천240명을 대상으로 '2015 대학생자동차 인식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대학생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대형 차종에 호감을 보였다. 국산차로는 제네시스(13.8%)에 이어 제네시스 쿠페(9.6%), 쉐보레 카마로(5.8%) 순으로 호감도가 높았다. 수입차로는 아우디 A7(7.5%),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4.6%), 폴크스바겐 비틀(4.2%)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내 생애 첫차로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으로는 연비가 좋은 준중형 차종을 주로 선택했다. 국산차로는 현대차의 아반떼(10.5%)를 가장 많이 꼽았고 기아 레이(6.1%), 기아 K5(5.9%)도 많은 선택을 받았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공포통치로 해외에서 근무하는 북한 중간 간부의 동요와 이탈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2일 알려졌다. 북한 사정에 정통한 한 대북 소식통은 이날 “북한의 최고위층은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으나 중간 간부급, 특히 해외에 나가 있는 중간 간부들은 동요와 이탈이 심각하다”면서 “상당수가 동요하고 있고 일부는 국내로 들어와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북한 권력 상부층 가운데 자기 보신행태가 많이 늘어 책임자가 되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있다”며 “질책만 받을 수 있어 그런 것인데, 공포가 지배하고 있으나 분노가 공포를 이겨서 체제를 뒤바꿀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로 들어온 북한 노동당의 하급 간부는 김정은의 공포정치가 두려워 탈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대북 소식통은 “노동당 소속의 한 하급 간부가 작년 하반기에 탈북한 뒤 한국으로 들어왔다”며 “김정은의 공포정치가 두려워 탈북했고 많은 당 간부들이 공포정치에 떨고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런 진술을 한 탈북민도 대외 활동을 하던 노동당 하급 간부로 알려졌다. 지난해 북한 조선대성은행에서 연해주를 담당하는 지역 관리
일본 공문서를 토대로 일본군 위안부 제도를 연구해온 나가이 가즈(永井和) 교토(京都)대 대학원 교수(일본근현대사)는 “일본군 위안소가 군이 설치한 후방시설이라는 것을 군이나 경찰의 공문서로 실증했다”고 말했다. 나가이 교수는 2일 아사히(朝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1993년 8월 고노(河野)담화 발표 후 이뤄진 자신의 연구가 ‘위안소는 전지(戰地)에서의 공창시설, 즉 민간의 매춘시설이며 군에 책임이 없다’는 주장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다면서 이렇게 언급했다. 그는 1937∼1938년 위안소 설립이 추진될 당시 중국 상하이(上海)의 일본군 특무기관, 헌병대, 일본총영사관이 업무를 분담하기로 협정을 체결했고, 군의 의뢰를 받은 업자가 일본과 한반도에 파견돼 ‘황군(皇軍) 위안소 작부(酌婦) 3천명 모집’이라고 알리며 여성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나가이 교수는 당국과 군 사이에 이뤄진 협조를 잘 모르는 일부 지방 경찰이 위안부 모집 활동을 단속하려 했고 형법의 ‘국외이송목적 괴치’(拐取, 유괴와 약취) 혐의로 업자를 조사하는 일도 있었으나 결국 사정을 알고 업자를 석방했다고 예를 들었다. 그는 “육군대신이 중일전쟁 개시 후인 193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과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선수 선발을 놓고 웃음 섞인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는 두 감독과 팬투표 1위에 오른 차두리(FC서울), K리그 클래식 12개 팀의 감독·주장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염기훈(수원 블루윙즈)이 참석한 올스타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올스타전은 ‘팀 최강희’와 ‘팀 슈틸리케’의 맞대결 형식으로 치러진다. 양팀 감독은 이날 팬투표와 감독·주장 투표로 선발된 22명의 선수 가운데 골키퍼와 수비수 5명씩을 추첨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팀으로 ‘영입’했다. 골키퍼 우선선발권을 잡은 슈틸리케 감독은 전북의 수문장인 권순태를 지목하며 최 감독과의 신경전을 시작했다. 그동안 대표팀을 꾸릴 때마다 번번이 권순태를 외면했던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에도 안 뽑으면 (팬) 여러분이 오해할까봐 뽑는다”라며 짓궂게 웃었다. 최 감독은 “올스타전 말고 대표팀에도 권순태를 좀 뽑아 달라”며 맞받았다. 이어진 중앙 수비수 선발에서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2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인 0-0으로 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포를 날렸다. 추신수는 대만 출신 볼티모어 선발투수 천웨인을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시속 약 150㎞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3m의 시즌 11호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이번 볼티모어와의 4연전 중 1∼3차전에서 모두 홈런을 터트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그는 1차전 솔로포로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500타점을 채웠고, 2차전 솔로포로는 4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2에서 0.233으로 조금 올랐다. 이전 1·2차전에서 추신수의 홈런은 모두 텍사스를 승리로 이어졌으나,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추신수의 선제 홈런에도 2-4 역전패의 쓴맛을 봤다. 텍사스는 4회초 라이언 루아의 중월 솔로포로 2-0으로 앞서나갔다. 그 직후 두
일본 언론이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사진)의 행보에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매번 다른 예측이 나온다. 이번엔 “메이저리그 진출은 회의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석간지 겐다이는 2일 “보스턴 레드삭스 등 메이저리그 5개 구단 스카우트가 6월 30일 한신 타이거스와 야쿠르트 스왈로스 경기를 보고자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을 찾았다”며 “오승환이 스카우트의 주요 관찰 대상이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프로야구 최정상급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에게 메이저리그 구단이 관심을 보이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전하면서도 “메이저리그 진출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승환을 지켜본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는 겐다이와 인터뷰에서 “오승환이 한신에 잔류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나이가 많은 편이고 (구원투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금전적인 손해도 있을 것이다. 오승환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면 2년 400만 달러 정도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환은 2013년 11월 당시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의 동의를 얻어 한신과 2년 최대 9억엔에 계약했다. 당시 환율로 95억원에 이르는 거액이었다.
송승환(58·사진) PMC 프로덕션 회장 겸 예술 총감독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에 선정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일 “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은 연출력뿐 아니라 관객과 방송에 대한 이해, 인적 네트워크, 조직 관리 능력, 프로젝트 관리 능력 등 다양한 방면의 균형적 조율 능력을 갖춘 인사가 적합하다는 ‘총감독 선정자문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송승환 감독을 최적임자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조직위는 “5월 공모를 통해 총감독 선정을 추진했으나 적격자가 없어 문화예술,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자문위원회를 통해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후보들까지 재검증해 후보를 압축, 최종적으로 조직위원장 면담을 거쳐 선정했다”고 선정 과정을 설명했다. 송승환 감독은 TV와 연극 등에서 오래 연기 생활을 하며 공연 및 방송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난타’를 기획해 지금까지 18년간 1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한류 문화 상품 제작으로 이름을 떨쳤다. 조직위는 “송 감독은 국내 최초 전용 상설 극장을 개관하고 역시 국내 최초로 문화산업 벤처기업 인증을 받는 등 풍부한 경험과 끊임없는 창의적인 시도로 문
최연소 우승- 2008년 19세 박인비 첫 출전해 우승- 2005년 김주연 2차례 우승- 박인비 등 현역 3명뿐 최근 7차례 대회우승 한국계 6명 오는 9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은 오랜 역사만큼 기록집도 두툼하다. 올해 70회째를 맞는 US여자오픈 기록집에는 한국 선수가 만든 기록이 적지 않다. 대회 최연소 기록의 주인공은 현재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가 갖고 있다. 박인비는 2008년 19세 11개월18일의 나이로 챔피언에 올랐다. 박인비 우승 이후 10대 챔피언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동포 선수인 미셸 위(26·한국 이름 위성미)와 리디아 고(17·한국 이름 고보경), 알렉시스 톰프슨(미국), 모건 프레셀(미국) 등이 최연소 우승 기록 경신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박인비는 2013년에도 이 대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현역 선수 가운데 이 대회에서 2차례 우승 경력자는 박인비 말고는 줄리 잉스터와 카리 웨브 둘 뿐이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서 우승을 차지한 진기록 역시 한국 선수 몫이다. 김주연(34)은 2005년 이 대회에 처음 출전했지만 당당히 우승컵을 안았다. 김주연은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5 국제농구연맹(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일(현지시간)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캐나다와의 16강전에서 64-100으로 크게 졌다. 조별리그에서도 3전 전패를 당한 우리나라는 이로써 9∼16위전으로 밀려났다. 1쿼터를 28-27로 앞서나가 대등하게 맞선 한국은 2쿼터에 9점을 뒤지며 경기 주도권을 내줬고 3쿼터에는 24점을 허용하는 동안 6득점밖에 올리지 못해 승부가 갈렸다. 김경원(서울 경복고)이 14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송교창(수원 삼일상고)도 12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한국은 3일 중국과 9∼16위전을 치른다./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잉글랜드를 꺾고 2015 FIFA(국제축구연맹) 여자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일본은 2일 캐나다 에드먼턴의 커먼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랭킹 6위 잉글랜드와의 준결승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기록된 상대방의 자책골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6일 결승전에서 세계최강 독일을 꺾고 올라온 미국을 상대로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일본과 미국은 2011 월드컵에서도 결승에서 맞붙었다. 당시 일본은 승부차기에서 미국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일본은 전반 32분 페널티지역으로 길게 넘긴 패스를 받고 골지역을 향해 뛰어가던 아리요시 사오리가 등 뒤에서 잉글랜드 수비수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주장 미야마 아야가 성공시켜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일본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40분 잉글랜드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에 가담한 일본의 골잡이 오기미 유키가 골지역 앞 혼전 중 스테파니 호튼의 뒷발을 건드렸고 심판이 파울을 선언해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잉글랜드 패러 윌리엄스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일본을 2회 연속 여자월드컵 결승으로 진출시킨 잉글랜드의 자책골은 1-1로 맞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