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사이드암 임창용(38)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르는 임창용은 18일 애리조나주 메사의 컵스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와 경기에 3-0으로 앞선 5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1볼넷을 기록했다. 첫 상대타자 맷 롱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임창용은 존 맥도널드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앤드루 로마인 타석에서는 폭투를 범해 맥도널드에게 2루를 허용했다. 임창용은 실점 위기에서 로마인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임창용은 브레넌 보시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한국계 포수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을 중견수 플라이로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다. 임창용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4경기 4이닝 2피안타 2실점(평균자책점 4.50) 3탈삼진 2볼넷을 기록 중이다. 경기는 컵스의 4-2 승리로 끝났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2015 호주 아시안컵 톱시드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홈페이지를 통해 호주 아시안컵 조추첨 방식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톱시드 팀이 들어가는 ‘포트1’에는 개최국인 호주를 비롯해 3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2위인 이란과 일본(48위), 우즈베키스탄(55위)이 들어간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포트2’로 배정됐다. 톱시드에서 탈락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어느 조에 배정되든 조별리그에서부터 대회 우승후보와 맞붙게 됐다. 한국이 이례적으로 톱시드에서 제외된 것은 시드 배정 방식이 이번 대회부터 바뀌었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AFC가 시드 배정 기준을 전 대회 성적에서 FIFA 랭킹으로 바꿨고 마침 한국의 랭킹이 크게 떨어진 탓에 톱시드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현재 랭킹은 60위로 AFC 가맹국 가운데 4번째다. 그러나 개최국 호주(63위)가 자동으로 톱시드를 배정받기 때문에 한국은 2번 포트로 밀렸다. 이번 아시안게임 조추첨식은 26일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김덕중 국세청장은 18일 ”올해는 기업들이 세무부담을 적게 느끼면서 정상적 경영활동에 매진하도록 500억원 미만 중소법인의 세무조사를 작년보다 축소하고 세무조사 기간도 최대 30% 단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납세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법인세에 대한 사후 검증을 전년보다 40% 정도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일자리를 창출한 법인은 세무조사 선정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며 “특히 청년 고용을 실현한 기업은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더 큰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확하게 과세하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납세자에게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조사심의위원회’를 신설해 부당한 과세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소기업 세정 지원방안과 관련해 “3월부터 성실납세를 약속한 기업에 세부담을 해소해주는 ‘수평적 성실납세 제도’를 중소법인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김 청장은 아울러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4월부터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 적용 대상을 직전 연도 매출 500억원 미만에서 1천억원 미만으로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7)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며 개막 두 번째 경기 선발 등판을 준비했다. 류현진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 2실점(1자책)의 무난한 투구를 펼쳤다. 87개의 공을 던지며 볼넷은 기록하지 않았고, 삼진 3개를 잡았다. 출발은 무난했다. 류현진은 1회초 찰리 블랙먼에게 빗맞은 우전안타를 내줬지만, 브랜든 반스에게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직구를 던져 ‘루킹 삼진’을 잡았다. 놀런 아레나도의 타석에서 1루 주자 블랙먼을 견제로 잡아내며 기세를 올린 류현진은 아레나도를 2구째 3루 땅볼로 처리하며 공 7개로 첫 이닝을 막았다. 2회에는 복잡한 상황이 펼쳐졌다. 류현진은 1사 후 맷 맥브라이드에게 빗맞은 3루쪽 내야안타, 찰리 컬버슨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1·2루 위기에 몰렸다. 2루를 향한 류현진의 견제구가 뒤로 빠지면서 주자들이 2·3루로 진출했다. 이번 시범경기 류현진의 첫 실책이었다. 파체코는 류현진의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좌완 류현진(27)이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를 무사히 마친 뒤 보완할 점과 만족스러운 점을 되짚었다. 류현진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 2실점(1자책)의 무난한 투구를 펼친 뒤 “커브가 잘 구사되지 않아 좀 더 연마해야 한다”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투구수 80개를 넘긴 것이 기쁘다”고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다저스의 시범경기 마감에 맞춰 류현진도 준비를 마쳤다”는 제목의 기사로 류현진의 이날 투구에 합격점을 줬다. 현지 언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류현진이 개막 2연전을 앞두고 준비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고, OC레지스터도 “류현진은 시범경기 내내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랜트스포츠 “류현진은 오늘 눈부셨다”며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모습대로라면, 류현진은 호주에서도 활약할 것”이라고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에서 시원한 2루타를 때리며 장타 생산력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볼넷 1개를 골라내고 2루타 하나를 때려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4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텍사스 이적 후 첫 홈런포를 터뜨린 추신수는 이튿날 신시내티전에서 무안타로 잠시 숨을 고른 뒤 이날 다시 장타를 터뜨렸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160에서 0.179로 약간 올라갔다. 미세한 왼 팔꿈치 통증을 앓는 추신수는 이날도 팔을 보호하기 위해 수비를 하지 않은 채 이틀째 지명타자로 나섰다.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존 댕크스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볼넷을 얻어 1번 타자 몫을 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인 조시 윌슨이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득점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댕크스의 시속 145㎞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조시 윌슨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시범경기 4득점째도 올렸다. 추신수는 5회에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
2014년 소치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열전의 막을 내렸다. 소치 패럴림픽은 17일 새벽 1시 소치의 해안클러스터에 있는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과 함께 끝났다.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소치 패럴림픽에는 동계 패럴림픽 사상 최다인 45개국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한국도 선수 27명, 임원 30명 등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꾸렸다. 태극전사들은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크로스컨트리스키, 알파인 스키,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4종목에 나섰다. 한국은 그러나 기대한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알파인 스키의 양재림이 입상권에 진입하지 못하는 등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개최국 러시아는 금 30개, 은 28개, 동메달 22개를 따내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러시아는 총 80개의 메달을 획득해 오스트리아가 1984년 인스브루크 대회에서 작성한 최다메달 획득 기록(70개)을 갈아치웠다. 독일(금 9·은 5·동 1), 캐나다(금 7·은 2·동 7), 우크라이나(금 5·은 9·동 11), 프랑스(금 5·은 3·동 4) 등 유럽 국가가 2&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오후 1시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2014 프로야구 미디어데이를 연다. KBO는 2012년 성균관대, 2013년 건국대에 이어 3년 연속 대학교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여자대학교에서 프로야구 공식행사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당국이 1억여건의 고객 정보가 빠져나간 국민·롯데·농협카드의 2차 유출 사태와 관련해 특별 검사에 나선다. 또 금융당국은 개인정보 불법 유통에 대한 24시간 감시 체제에 돌입하는 등 카드사 고객 정보 2차 유출에 따른 금융 사기 피해 차단에 나섰다. 이미 영업정지 3개월 상태인 정보 유출 카드사의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제재 규모와 수위는 예상보다 훨씬 높아질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빼돌린 카드 3사의 고객 정보 1억400만건 중 8천300만건이 이미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카드사에 대해 이번 주에 긴급히 추가 검사를 하기로 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에 2차 유출과 관련해 검사 인력을 투입해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면서 “어떤 경로를 통해 2차 유출까지 가능했는지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카드와 농협카드는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말까지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해 특검을 받았으나 제재 근거가 미흡해 지난 4일부터 재검사에 들어간 상황이다. 금감원은 내주 중에 이들 카드사에 추가 인력을 투입해 2차 유출에 대한 검사도 병행할 방침
이주열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저소득층 등 일부 취약계층은 금리상승 충격이 클 수밖에 없다”며 “가계부채 구조개선 등 사전 대비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현미 의원실 등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어느 정도의 금리상승 부담은 가계가 감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금리 상승으로 인한 가계부채의 대규모 부실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가계부채가 상위 소득 상위계층 중심으로 분포돼 있어 자영업자나 저소득층 등은 부담이 클 것이라는 의견이다. 실제 ‘2013 가계 금융·복지 조사’에서 소득 상위 40%인 4~5분위 가구는 전체 가계부채의 69%를 보유했으며, 금리가 0.5%p 오를 때 부채 보유 가구의 채무상환비율(DSR·원리금이 가처분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 상승폭은 0.6%p일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소득 계층별로 보면, 하위 20%(1분위)의 DSR는 같은 조건에서 종전 20.8%에서 21.7%로 0.9%p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