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2년차를 맞은 왼손 투수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새 시즌 시범경기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막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던 지난해에도 화이트삭스와 첫 시범경기를 치른 류현진은 당시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적응력을 높인 바 있다. 1년 만에 다시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로 한 해를 시작한 류현진은 2년째 기분 좋은 첫걸음을 뗐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애덤 이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 불안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알렉세이 라미레스와 아비세일 가르시아를 각각 좌익수 플라이, 2루수 땅볼로 잡아내 한숨을 돌렸다. 화이트삭스 4번 타자 호세 어브레유가 외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으나 좌익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 1회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2회에도 다얀 비치에도와 폴 코네코를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그러나 2사 후 맷 데비이드슨에게 던진 가운데로 몰린 커브가 통타당해 좌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2014년 소치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장도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은 1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환송식을 열어 선전 결의를 다진 뒤 대회 개최지인 러시아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동계 패럴림픽 사상 최대규모인 선수 27명, 임원 30명 등 57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선수들은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등 4개 종목에 출전하기로 했다.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들은 체코 전지훈련지에서 소치로 바로 합류하기로 했다. 환송식에는 한철호 선수단장을 비롯한 임원과 선수, 선수 가족, 정부 관계자, 김성일 장애인체육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소치 패럴림픽은 8일 새벽(한국시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계속된다. /연합뉴스
LG전자는 휜 화면 스마트폰 G플렉스가 iF디자인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G플렉스는 상하로 화면이 휜 인체공학 디자인을 채택해 통화시 사용자의 귀와 입에 각각 스피커와 마이크가 밀착되는 등 통화 몰입감이 높은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LG전자는 G플렉스 이외에도 후면 키를 적용한 스마트폰 LG G2와 세계 최초로 스테인리스 재질에 금속을 증발시킨 증기로 색상을 입힌 증착공법을 적용한 950ℓ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LG 디오스 V9500, 테두리(베젤) 두께를 최소화한 울트라 HDTV(모델명 65LA9700) 등 총 26개 제품이 본상을 받았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안승권 사장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시장선도 제품을 지속 출시해 소비자와의 교감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제사회를 이끌어가는 여성 대통령과 국무총리들의 모임인 세계여성지도자평의회(Council of Women World Leaders·CWWL)에 가입했다고 평의회 측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로라 리스우드 평의회 사무총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박 대통령의 평의회 가입을 기쁜 마음으로 선언한다”며 “박 대통령은 가족의 정치적 유산 뿐 아니라 스스로의 성공적 업적으로 인해 일찍부터 한국 정치에서 견실한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평가했다. 리스우드 총장은 특히 “박 대통령은 그간 사회정책의 초점을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 근절에 맞춰왔으며 대통령으로 재직하면서 여성이 한국의 성장과 복지의 중요한 추진체가 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천명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의회는 한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박 대통령의 족적을 따르고자 하는 여성지도자들의 존재와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있어 박 대통령과 함께 일해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취임당시 평의회 의장인 타르야 할로넨 핀란드 대통령으로부터 평의회 가입 초청을 받았다. 평의회는 지난 1996년 비그디스 핀보가도티르 핀란드 대통령과 리스우드 사무총장이 공동 설립한 유엔 소속
“공격라인의 생존 경쟁이 가장 치열합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을 노리는 축구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라인은 홍명보(45) 감독의 말처럼 ‘주인 없이 비어 있는 산’과 같다. 홍명보호(號) 출범 이후 13경기를 치르는 동안 13골이 터졌지만 무득점으로 끝난 경기가 6경기나 된다. 공격진들의 활약이 코칭스태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3월6일 오전 2시 그리스 아테네에서 그리스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홍명보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설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기 위한 최종 무대다. 이 때문에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에 열리는 만큼 홍 감독은 국내파와 해외파를 아우른 최정예 태극전사를 호출했다. 홍 감독은 이번 그리스전을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설 최종 엔트리를 평가하는 마지막 평가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리스전을 앞둔 태극전사들을 향해 “(최종 엔트리 선정을 위한)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서로 경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렇다면 홍 감독이 생각하는 가장 경쟁이 심한 포지션은 어디일까
전통적인 붉은 상의와 푸른 하의로 구성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새 유니폼은 전사의 갑옷과 같은 인상을 남겼다. 스포츠 용품업체 나이키는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나설 태극전사들이 입을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 유니폼은 대표팀이 전통적으로 애용한 강렬한 붉은색 상의와 짙은 파란 색 하의의 틀을 벗어나지 않았다. 나이키는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루는 태극문양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상의의 두 어깨 이음선에는 파란색이 가미돼 유니폼을 입은 모델에게서 갑옷을 입은 듯한 강인함이 드러났다. 상의의 깃은 빨간색 바탕에 파란색 테두리로 장식돼 한복처럼 전통적 곡선미가 표현됐다. 목 안쪽에는 ‘투혼’이라는 글자가 전통 흘림체로 부적처럼 새겨져 선수들의 정신력 강화를 독려했다. 특히 가슴에는 기존의 프린팅 방식이 아닌 자수로 대한축구협회 호랑이 문양이 새겨져 용맹함이 비쳤다. 나이키는 가볍고 땀이 빨리 마른다는 점을 새 유니폼의 가장 두드러진 기능으로 꼽았다. 월드컵 본선 경기가 열대 지역인 브라질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의 컨디션이 고온과 습도에 흔들리지 않도록 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나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딴 이상화(25·서울시청)가 대한체육회 체육상의 최고 영예인 체육대상을 받는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오후 2시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6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연다. 체육대상 1명을 비롯해 경기·지도·심판·공로·연구 등 5개 부문에서 최우수상 6명, 우수상 22명, 장려상 70명 및 10개 팀 등 총 90명, 10개 팀을 선정해 상을 준다. 체육대상은 이상화가 수상한다. 체육상 경기 부문 남녀 최우수상은 레슬링 류한수(삼성생명)와 리듬체조 손연재(연세대)가 각각 받는다. 지도 부문은 양태영 체조 국가대표팀 코치, 심판 부문은 이지희 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심판, 공로 부문은 지승룡 전 대한검도회장과 이준완 전 경기도럭비협회 회장이 각각 최우수상 수상자로 뽑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