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 분기 만에 세계 롱텀에볼루션(LTE) 휴대전화 시장 1위를 탈환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2분기 세계 LTE 휴대전화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2천72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47%를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 이후 애플에 내줬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고 18일 발표했다. 판매량은 직전 분기인 1분기보다 1천700만대가량 늘었고, 시장점유율은 1분기의 25%와 견줘 무려 22%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지난 4월 말 갤럭시S4가 출시된 이후 세계적으로 LTE 제품 판매량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은 처음으로 LTE 망을 지원한 아이폰5의 선전으로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에 각각 시장점유율 54.1%와 41.3%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으나 2분기에는 점유율이 23.5%로 떨어지면서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LTE 시장 1위를 되찾은 데에는 갤럭시 S4의 판매 호조, 다양한 최신 LTE 단말 포트폴리오, 확고한 기술 지배력, 특허 경쟁력 등이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가 제14회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남자 200m 3연패를 이뤘다. 볼트는 18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200m 결승전에서 19초66의 시즌 최고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워런 위어(자메이카)가 19초79의 기록으로 준우승했고 커티스 미첼(미국·20초04)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볼트는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와 2011년 대구 대회에 이어 사상 처음으로 남자 200m 3연패를 이룬 선수가 됐다. 볼트 이전까지 남자 200m에서는 캘빈 스미스(미국)가 1983년 헬싱키 대회와 1987년 로마 대회에서 2연패한 것이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이었다. 남자 200m에서 세 차례 금메달을 목에 건 것도 볼트가 처음이다. 2009년 베를린 대회에서 100m·200m·400m 계주 정상에 오른 볼트는 또 세계선수권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100m와 200m를 두 차례나 동시 석권한 선수가 됐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7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볼트는 역대 최다관왕인 미국의 &ls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1·레버쿠젠)이 최근 이어온 연속 득점 행진을 멈췄지만 팀의 정규리그 2연승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17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3~2014 분데스리가 2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까지 소화했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상대팀 수비수 사카이 고토쿠(일보)와의 ‘미니 한·일전’ 등에도 관심이 쏠렸으나 손흥민은 골이나 도움을 올리지는 못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와 분데스리가 개막전인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이어온 연속골 행진이 중단됐다. 레버쿠젠은 전반 42분 슈투트가르트 수비수 다니엘 슈밥의 자책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 정규리그 2연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와 변함없이 슈테판 키슬링, 시드니 샘과 공격의 삼각편대를 이뤘다. 전반전 레버쿠젠이 슈투트가르트의 끈끈한 수비에 막혀 골문을 열지 못하는 가운데 손흥민에게도 좋은 찬스가 오지 않았다. 그러나 전반 42분 손흥민의 발끝에서 결승골의 발판이 마련됐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서서히 파고들다 왼쪽 측면으로 뛰어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올해 시즌의 강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하나인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불꽃 튀는 선발 대결로 팬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류현진은 20일 오전 8시1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리는 원정경기에 시즌 24번째 선발 등판한다. 14일 뉴욕 메츠를 제물로 6연승과 함께 시즌 12승(3패)째를 수확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2.91로 떨어뜨렸다. 당시 승리로 내셔널리그 승률 공동 1위(0.800)로 올라선 류현진은 20일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면 다저스 신인 투수 선발 연승 신기록을 작성한다. 이처럼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은 팀 동료 야시엘 푸이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셸비 밀러 등과 함께 신인왕의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마이애미의 선발로 나올 호세 페르난데스 또한 이들과 함께 거론되는 신인왕 후보인 만큼 그와의 어깨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류현진의 신인왕을 향한 행보는 한층 가벼워질 예정이다. 160㎞에 이르는 빠른 볼과 면도날 슬라이더를 던지는 호세는 올 시즌 23경기에 선발로 나서 8승5패, 평균자책점 2.45, 탈삼진 149개를 기록했
올해 여름 가장 큰 인기를 끈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극에 탄탄한 안정감을 불어넣은 캐릭터는 분명 국선전담변호사 ‘차관우’였다. 극의 고비마다 다른 캐릭터들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차관우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뽐낸 배우 윤상현을 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출연을 결정할 당시에는 착한 역할, 재미있는 역할로 이미지가 굳어지는 측면이 있어서 악역을 해보려 했어요. 그런데 드라마 대본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이보영)과 차관우(윤상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고등학생 박수하(이종석)가 만드는 법정 로맨스 판타지다. 지난 6월 초 전국 시청률 7.7%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평균 시청률 18.8%를 기록, 경쟁작들을 크게 앞서며 동 시간대 1위를 지켰다. 최고 시청률은 지난달 25일 기록한 24.1%였다. 차관우는 처음에는 고지식하고 촌스러운 인물로 소개된다. 하지만 극의 전개와 함께 순수하고 따스한 내면의 진가가 발휘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5)이 18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재단인 ‘승일희망재단’에 8천180만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이날 밝혔다. 지드래곤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지누션의 션과 루게릭으로 투병 중인 농구 선수 출신 박승일이 공동 대표로 있는 승일희망재단에 생일인 8월 18일을 의미하는 8천180만원을 전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생일 때마다 의미 있는 기부를 해온 지드래곤이 이번에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팬들도 지드래곤의 선행에 동참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부터 팬들이 생일 때 준비해주는 선물을 마음만 받는 대신 좋은 일에 써달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그의 팬클럽 중 하나인 올웨이스-지디 측이 승일희망재단에 818만원을 전달했으며, 또 다른 팬클럽인 권지용서포터즈 측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등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이날 솔로 2집 수록곡 ‘세상을 흔들어’의 티저 영상을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세상을 흔들어’는 YG의 신인 남자 그룹 데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윈(WIN)’의 주제곡으로 사용될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노래다.
남성듀오(유세윤, 뮤지) UV가 디지털 싱글 ‘설마 아닐거야’를 16일 발표했다고 소속사인 코엔이 이날 밝혔다. 개그맨 유세윤이 멤버로 있는 UV는 그간 ‘쿨하지 못해 미안해’, ‘집행유애’, ‘이태원 프리덤’ 등 중독성 강한 노래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힙합, 댄스, 록 등을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였다. 이들은 이번 신곡 ‘설마 아닐거야’에서는 슬로우 잼(Slow Jam) 장르에 도전했다. 노랫말에는 오래된 연인들이 권태기에 접어들면서 겪는 에피소드가 담겼으며 그룹 원티드의 멤버 하동균이 보컬로 참여했다. UV의 신곡 출시는 유세윤이 최근 방송에 이어 음반 활동까지 본격적으로 재개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유세윤은 지난 5월 음주 운전을 했다며 경찰에 자진 신고한 뒤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가 이달 tvN ‘SNL 코리아’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SNL 코리아’에서 활약하는 방송인 서유리가 케이블 채널 XTM의 ‘남자공감 랭크쇼 M16’의 새로운 MC에 발탁됐다고 XTM이 16일 밝혔다. ‘남자공감 랭크쇼 M16’은 매주 남성이 공감할만한 주제를 골라 16위부터 1위까지 관련 키워드의 순위를 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방송인 원자현이 진행을 맡아왔다. 서유리는 “즐겨보던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돼 신기하고 영광스럽다. 남자들이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며 “첫 단독 MC인만큼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숨겨진 끼와 진솔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이 영화 ‘도둑들’에 이어 12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 드라마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16일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이 올해 겨울에 방송되는 SBS 드라마스페셜 ‘별에서 온 남자’(가제)의 출연을 확정하고 세부 사항을 마지막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최고의 배우들을 캐스팅하는데 집중했다. 시청자께 가슴 따뜻하고 유쾌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