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한국(계) 선수들이 올 시즌 들어 처음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호주에서 시즌을 시작한 LPGA 투어는 태국과 싱가포르 대회를 거쳐 미국 본토에서 시즌 첫 대결장을 마련했다.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이 그 무대다.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으로 명명된 이 대회는 작년에 3라운드로 열렸지만 올해는 4라운드 대회로 치러진다. 총상금 150만 달러 중 50만 달러는 청소년 골프발전 기금으로 쓰인다. 지난 세 차례의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한국(계) 선수들은 서서히 샷 감각을 끌어올리고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가장 기대가 큰 선수는 신지애(24·미래에셋)다. 작년 시즌에 우승소식을 전하지 못한 신지애는 올 시즌 세 차례 대회에서 모두 톱10안에 드는 좋은 성적을 냈다. 스윙 코치 없이 올해를 준비한 신지애는 “스윙 이론을 떠나 내 몸의 감각에 맡기는 스윙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세계랭킹 2위인 최나연(25·SK텔레콤)과 작년 US여자오픈 챔피언인 유소연(22·한화)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싱가포
2012 런던 올림픽은 사상 처음으로 모든 참가국이 여성 선수를 출전시킨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12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런던올림픽에 여성 선수를 내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게 위원장은 IOC는 사우디와 구체적인 여성 선수 출전 종목과 선수 수를 놓고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실질적인 문제를 놓고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실현 가능성이 높다”면서 “종목별 예선이나 출전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여러 가지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IOC는 사우디 여성 선수들이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더라도 국제경기연맹과 함께 와일드카드 형식의 특별 초청선수로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게 위원장은 최종 결정이 4∼6주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우디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카타르, 브루나이와 함께 여성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은 세 나라에 포함됐다. 이들 나라는 베이징 대회뿐만 아니라 역대 올림픽에서 여성 선수를 출전시킨 적이 없다. 하지만 카타르는 수영과 육상 단거리 종목에서 적어도 두 명의 선수를 IOC 와일드카드로
대한유도회가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후보인 남자 100㎏급 ‘간판’ 황희태(수원시청)와 73㎏급 왕기춘(포항시청)에 대한 보호령을 내렸다. 대한유도회 13일 “황희태와 왕기춘이 각각 가슴과 팔꿈치를 다친 상태여서 무리하게 대표선발전에 나오지 않도록 했다”며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추가 부상이 우려되는 만큼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황희태와 왕기춘은 이날 오전 강원도 철원에서 개막한 2012 여명컵 전국대회 겸 2012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황희태와 왕기춘은 런던 올림픽 남자유도의 유력한 금메달리스트 후보로 국제유도연맹(IJF) 세계랭킹(2월 28일 기준)에서 각각 100㎏급 5위와 73㎏급 2위를 기록, 올림픽 출전권(22위 이상) 기준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유도회는 두 선수가 무리하게 대회에 출전해 자칫 부상이 악화하면 올림픽 개막을 4개월여 앞두고 금메달 전선에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려 이번 대회 불참을 승인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황희태는 지난달 독일 그랑프리 대회 도중 상대 선수가 가슴 위로 심하게 떨어지면서 아직 가슴 부위에 통증이 남은 상태다. 이 때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카타르 전 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 7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경품 행사는 대한축구협회와 삼성전자가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오만과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겨 A조 1위(3승2무·승점11)로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인천 전자랜드가 체력 고갈을 극복하고 반격에 나설 수 있을까. 부산 KT와 전자랜드의 2011~2012시즌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은 1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전자랜드는 5전3승제 단기전에서 1승2패로 뒤진 상황이어서 이 경기에서 또 패하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다. 지난 12일에 벌어진 3차전에서 전자랜드는 공수 전반에 걸쳐 체력 난조를 노출했다. 자유투 22개 가운데 무려 7개를 놓치는 등 집중력도 덩달아 흔들렸다. 특히 전자랜드의 두 기둥인 슈터 문태종과 외국인 센터 허버트 힐의 난조가 두드러졌다. 해결사 문태종은 전매특허인 3점포를 아예 시도조차 하지 못한 채 14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막판 몰아넣기로 ‘4쿼터의 사나이’로 불리지만 4쿼터에 고작 2득점에 그쳤다. 정규시즌에 53경기를 평균 31분씩 뛰고 1, 2차전에서 집중견제를 받으면서도 거의 풀타임을 소화해 지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1차전에서 바닥에 심하게 넘어져 등에 통증이 있는 데다 오른쪽 팔꿈치도 온전치 않다. 힐도 1, 2차전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친 상대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에게 3차전에서는 속절없이 당하고 말았다. 기초 체력훈
홍명보 감독의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와 치르는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최종전 멤버로 뽑힌 김현성(서울), 윤빛가람(성남) 등 22명의 선수는 12일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모여 훈련을 시작했다. 홍정호(제주)는 경미한 허벅지 통증을 이유로 이날 오후 훈련에 불참했다.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 카타르전에서의 승패는 한국에 큰 의미가 없다. 지난달 23일 오만과 원정경기로 치른 5차전에서 3-0으로 이기고 A조 1위(3승2무·승점 11)에 올라 런던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이미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표팀 선수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마지막 최종예선 경기에 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승리에 대한 열망만큼은 여느 때와 다르지 않았다. 주장 홍정호(제주), 골키퍼 이범영(부산), 미드필더 윤일록(경남) 등은 “반드시 이기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본선 진출이 확정됐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바로 전날까지 K리그와 J리그 등 소속팀에서 경기를 뛰었던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훈련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조깅과 패싱 게임 등 가볍게 몸을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 훈련이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라기보다 올림픽 본선의 첫 경기라는 생각으로 카타르전에 임하겠습니다.”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홍명보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이 12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카타르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라고 해서 그동안 기용하지 않았던 선수들로 실험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실험은 최종예선 전인 지난 9월에 모두 끝났다”고 덧붙였다. 홍 감독은 경기 당일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들을 경기에 내보낸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카타르는 조 2위를 차지하기 위해 현지 적응 등 많은 준비를 했다. 이번 경기에도 죽기 살기로 임할 것”이라며 “우리는 훈련 시간은 부족하지만 전부터 준비해온 선수들이 많아 괜찮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홍 감독은 또 “올림픽 대표팀은 월드컵 대표팀과는 달리 18명으로 전력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선수 한 명이 최소한 1~2개 이상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감독의 이 같은 발언은 남은 훈련 기간에 선수 본인이 치열한 주전 경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오만전을 앞두고 와일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5월 아이스쇼를 통해 9개월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다. 김연아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와 세계 정상급 피겨 선수들이 출연하는 ‘E1 올댓 스케이트 스프링 2012’가 5월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