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수영의 유망주 김서영(17·경기체고)이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월드컵 2011 시리즈 세번째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김서영은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1 FINA 경영월드컵 시리즈 세번째 대회 마지막 날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4분37초66을 기록해 가토 이즈미(일본·4분34초00)에 이어 할리 플리킨저(미국)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첫날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2분11초71로 5위에 올랐던 김서영은 이번 대회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최혜라(20·전북체육회)는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6초23으로 중국의 궁제(2분04초32)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지난 15∼16일 열린 스웨덴 스톡홀름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접영 2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혜라는 전날 열린 이번 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김서영과 동갑내기 김혜진(온양여고)은 여자 평영 50m에서 30초97로 동메달을 보탰고 정다래(20·서울시청)는 여아 평영 50m 결승에서 31초50으로 7위에 머물렀지만 주 종목인 평영 200m에서 2분21초40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자유형 200m에서는 롱코스(1분42초00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 명지전문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기 야구심판 양성과정’이 11월 11일 개강한다. 명지전문대학에서 열리는 이번 양성과정은 매주 금·토·일요일에 수업해 10주간 총 160시간의 교육이 이뤄지는 일반과정과 4주간 총 68시간으로 구성된 전문과정으로 나뉜다. 일반과정은 야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전문과정은 기존 프로 및 아마야구 심판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과정 수료자 중 성적 우수자에 한해 고급 과정 수강 자격을 주며 KBO와 야구협회 산하 단체 및 야구연합회 소속 심판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모집 정원은 일반과정 100명, 전문과정 80명이며 수료자 전원에게 한국야구위원회·대한야구협회·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명지전문대학 공동 명의의 수료증을 준다. 수강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11월 2일까지이며 명지전문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입학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주민등록등본과 반명함판 사진 2매, 최종학력 증명서, 경력증명서와 함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방문 신청과 팩스, 이메일 신청은 할 수 없다. 서류 심사 후 11월 4일 개별적으로 합격자를 통보하고 합격자는 11월 8
인천시 남구는 숭의동 숭의축구전용구장 입점을 추진 중인 대형마트에 ‘애초 계획한 시점보다 1년 뒤에 개점할 수 있다’고 공식 통보했다. 남구는 지난달 입점을 조건부 등록해준 대형마트 ‘홈플러스’를 상대로 애초 내걸었던 ‘주 1회 휴무 조건을 철회하고 ‘2013년 3월까지 개점 유예’ 조건으로 바꾼다는 내용의 공문을 18일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내년 2월께 입점할 계획이었다. 대형마트 점포 개설 등록권자인 남구는 지난달 26일 홈플러스에 ▲매주 수요일 휴무 ▲농·수·축산품·식품 매장면적 40% 이하 구성 ▲시장발전기금 9억원 제공 등 4가지 조건을 내걸어 홈플러스에 점포 개설 등록을 내줬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는 “주 1회 휴무는 영업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며 남구에 고충 민원을 넣었고, 남구는 민원 접수 13일 만에 해당 조건을 변경해 이 같이 통보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가 새 조건을 수용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홈플러스의 한 관계자는 “남구가 통보해온 조건에 대해 내부 논의 중이며 아직 입장을 표명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숭의축구전용구장은 남구 숭의동 옛 숭의운동장을 철거한 부지에 2만석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비비아나, 다름이. 최근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은 여아 캐릭터의 극중 이름이다. 성인 연기자 부럽지 않은 인기와 화제를 모으며 남녀노소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들 어린 배우의 감초 연기는 드라마의 시청률에도 무시못할 영향을 끼치고 있다. 주연배우의 아역으로 극 초반 인기를 책임지기도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인물의 딸이나 아들로 등장하며 ‘신 스틸러(scene stealer)’로 활약하기도 한다. ◇‘불굴의 며느리’ 최고 인기 캐릭터 ‘비비아나’ 박민하 = MBC 일일극 ‘불굴의 며느리’ 최고 인기 캐릭터는 단연 ‘비비아나’다. 만월당 둘째 며느리 혜원(강경헌 분)의 외동딸인 비비아나는 심술쟁이 의붓 할머니 현명자(김동주)의 눈에도 ‘예쁜 참새’로 비칠 정도로 ‘온통’ 사랑스럽다. 비비아나를 연기하고 있는 아역은 박민하. 2007년 7월생으로 만 네살이다. SBS ‘붕어빵’을 통해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로 얼굴을 알린 민하는 ‘불굴의 며느리’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는데 ‘천재 아역’ ‘타고난 배우’라는 극찬을 듣고 있다. 아직 한글을 모르는 민하는 엄마가 대본을 보고 불러주는 대사를 외워 연기를 한다. 박찬민 아나운서는 19일 “엄마가 대사
가수 이승철이 소년 재소자들로 꾸려진 합창단의 음악 선생님 겸 지휘자로 재능 기부 활동에 나섰다. 이승철 소속사인 진앤원뮤직웍스는 “이승철 씨가 지난달부터 경북 김천소년교도소에 재소자들로 꾸며진 합창단의 음악 선생님 겸 지휘자로 부임해 지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이승철 씨가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 김천소년교도소를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합창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음악을 통해 재소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정 사업이라는 뜻깊은 취지여서 열의를 갖고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철이 김천소년교도소와 인연을 맺은 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 ‘SBS 스페셜’이 지난 6월 법무부 교정청에 소년교도소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한 합창 프로젝트를 제의했고, 강력 범죄를 저지른 만 19세 미만의 소년범을 만 23세까지 수용하는 김천소년교도소로 대상이 결정되면서 합창단을 이끌 ‘멘토’를 구했던 것. ‘SBS 스페셜’ 담당 민인식 CP는 “SBS 사회 공헌 프로젝트인 ‘희망 TV’에 참여 중인 이승철에게 지난 7월 합류 제안을 했고 이승철 씨가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민 CP는 이어 “이 합창단은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공연을 열
김수현 작가의 신작인 SBS TV ‘천일의 약속’이 방송 2회 만에 월화극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1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천일의 약속’은 전날 방송된 2회에서 전국 14.6%, 수도권 1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보다 2%포인트가량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TV ‘계백’은 12.9%, KBS 2TV ‘포세이돈’은 7.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드라마의 대모’ 김수현 작가가 집필하는 정통 멜로 미니시리즈 드라마인 ‘천일의 약속’은 김래원과 수애가 주연을 맡아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 그 여자와의 사랑을 지키려는 남자의 절절한 사랑을 그린다. 드라마는 처음부터 안타까운 상황과 감정을 정면으로 치고 들어가는 공격적인 전법을 구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18일 방송된 KBS 1TV ‘우리집 여자들’의 시청률은 24%였으며, MBC TV ‘불굴의 며느리’는 13.9%,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10.6%였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텔룰 갈라치(루마니아)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승을 올렸다. 맨유는 19일 새벽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오텔룰 갈라치와의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19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웨인 루니가 두 차례 페널티킥을 성공해 2-0으로 이겼다. 앞서 벤피카(포르투갈)와의 1차전과 바젤(스위스)에서 모두 비겼던 맨유는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으로 승점 3점을 챙겨 조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3차전까지 3경기 모두 패한 오텔룰 갈라치는 후반 21분 맨유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가 레드카드를 받은 뒤 후반 44분 밀란 페렌디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할 때까지 수적인 우위를 누렸지만 결국 승점을 따내는 데에 실패했다. 1,2차전에서 모두 출전했던 박지성은 전날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며 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날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부상 등의 다른 이유가 없다면 오는 23일 홈에서 상대하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정규리그 경기에 대비한 퍼거슨 감독의 전략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전반을 득점없
한국 남자 중량급의 기대주 김성민(수원시청)이 국제유도연맹(IJF) 그랑프리 아부다비 2011에서 우승했다. 세계랭킹 4위인 김성민은 19일 새벽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 이상급 결승전에서 루크 페르비(네덜란드)를 경기 시작 1분27초 만에 안다리후리기 한판으로 매트에 꽂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8월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인 김성민은 1회전(16강)에서 루마니아의 블라두트 시미오네스쿠를 유효 1개와 상대의 지도 3개를 엮어 가볍게 제쳤고, 8강에서도 알렉산데르 미카일린(러시아)를 한판으로 돌려세우고 준결승에 올랐다. 김성민은 준결승 상대인 즈비아드 칸잘리아쉬빌리(조지아)를 2분31초 만에 누우면서던지기 한판으로 꺾고 가볍게 결승에 나섰다. 결승전 상대인 페르비는 세계랭킹 39위에 불과하지만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인 이슬람 엘 셰하비(이집트)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김성민은 결승에서 페르비와 잠시 탐색전을 펼치다 재빠르게 달려들어 안다리후리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여자 78㎏급의 정경미(하이원)는 준결승에서 아비겔 주(헝가리)에게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
한국을 공식 방문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일제 강점기 수탈한 도서의 일부를 19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한다. 청와대 외교비서관실은 18일 “지난 6월10일 발효한 한일 도서협정상 대상도서 1천205책 가운데 상징적인 의미가 큰 5책이 한국으로 돌아온다”면서 “이 책들은 내일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다 총리가 가져온 수탈 도서 5책은 정묘어제 2책과 조선왕조의궤 중에서 대례의궤 1책 및 왕세자가례도감의궤 2책이다.
19일 정상회담… 독도문제 등 입장표명 주목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18∼19일 이틀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노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진전, 북한 비핵화, 6자회담 재개, 교류확대 등 양국 관심사를 논의한다. 이 대통령과 노다 총리는 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과와 합의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다 총리의 방한은 일본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며, 이 대통령과 노다 총리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두번째가 된다. 노다 총리는 한일 도서협정에 따라 한국에 반환키로 한 일제 강점기의 강탈도서 1천205책 가운데 조선왕실의궤 등 일부 도서를 직접 한국에 가져올 방침이다. 일본 민주당 정권은 잇따른 총리 교체와 지지율 하락으로 국내에서의 정치적 입지가 약화되고 있어 한국과의 외교 관계 개선을 포함해 외부에서 돌파구를 찾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다 총리가 독도영유권과 교과서 왜곡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표명할지 주목된다. 또 한국과의 FTA 체결을 통한 전략적 경제협력으로 중국을 견제하는 방안 등을 제안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