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엔씨소프트가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제9구단 창단 안건에 대해 서면을 통해 구단주 총회의 의사를 확인한 결과 찬성 7표, 반대 1표가 나와 승인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유일하게 반대 의사를 밝힌 구단은 롯데 자이언츠다. 엔씨소프트의 연고지는 경남 창원시이고, 프로야구 가입금은 50억원, 예치금은 100억원으로 결정됐다. 또 엔씨소프트는 5년 이내에 2만5천석 이상 규모의 새 야구장을 확보해야 하며 만약 이행하지 않으면 예치금 100억원이 KBO에 귀속된다. 지난 1월10일 KBO에 야구단 창단 신청서를 제출했던 엔씨소프트는 22일 이사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이날 구단주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얻음에 따라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로써 1982년 6개 구단으로 출범한 프로야구는 1986년 창단한 한화 이글스(당시 빙그레 이글스)와 1991년의 쌍방울 레이더스(2000년 해체 뒤 SK 와이번스로 재창단)를 포함해 9개 구단 체제로 개편되게 됐다. KBO는 국내 리그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14년까지 10구단도 창단한다는 방침이다. 리니지 시리즈를 비롯해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 및 소프트웨
남자 프로배구 수원 KEPCO45가 강만수 감독을 경질하고 새 사령탑에 신춘삼(55)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팀장을 임명했다. KEPCO45는 29일 지난 2년간 팀을 맡아왔던 강만수 감독 후임으로 신춘삼 팀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KEPCO45는 신 감독에게 계약기간 2년을 보장하고 연봉은 회사 내규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KEPCO45는 강 감독과의 계약이 6월 말 끝나지만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조기에 바꿨다고 설명했다. 신 감독은 대전 중앙고와 배구 명문인 한양대 출신으로 1990년부터 1999년까지 홍익대 감독을 역임했고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한양대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으로의 현장 복귀는 7년 만이고 프로 사령탑은 처음이다. 홍익대 감독 시절 한양대 독주에 제동을 걸었던 신 감독은 지략이 뛰어난 지도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한양대 감독 재임 시절에는 탁월한 선수 분석 능력을 앞세워 짜임새 있는 조직력의 배구를 펼쳐 슈퍼리그 대학부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부터는 KOVO 경기운영팀장으로 활약했다. 신 감독은 “야인으로 7년간 지내면서 프로는 ‘기다려주지 않는다’라는 사실을 철저히 깨달았다. 매 경기가 ‘전쟁’이라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1, 2차전 예선과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조합을 확정한다.아시아축구연맹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연맹 주최 4개 대회 주 추첨 행사를 연다.조 추첨 결과는 AFC 홈페이지(www.the-afc.com/en/home)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30일 오전 11시부터 AFC 16세 이하(U-16) 선수권대회와 U-19 선수권대회 예선 조 추첨이 진행된다. U-16 선수권대회에는 총 39개국(동아시아 17개국, 서아시아 22개국)이 7개조로 나눠 리그를 벌이는데 각조 1, 2위가 본선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은 지난해 U-16 선수권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25번 시드를 받았고 북한이 1번 시드에 배정됐다. U-19 선수권대회는 지난해 대회 순위를 기준으로 삼았는데 한국은 북한과 호주에 이어 3번을 배정받았다. 총 39팀이 참가해 동아시아 16개국, 서아시아 23개국을 7개조로 나눠 리그 경기를 펼쳐 각조 1, 2위가 본선에 오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의 2차 예선 상대도 30일 오후 4시 확정된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박지성 재단(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이 베트남에서 개최하는 자선 경기인 ‘제1회 아시안 드림컵’에 이영표(알 힐랄)와 정조국(오세르), 이청용(볼턴), 정대세(보훔) 등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박지성 재단은 29일 “오는 6월15일 베트남 호찌민의 통낫 스타디움에서 베트남 리그 올스타 선수들과 ‘박지성 프렌즈’팀의 대결로 아시안 드림컵을 준비 중”이라며 “‘박지성 프렌즈’팀은 25명 정도의 예비 엔트리를 섭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 측은 유럽 리그에서 활역하는 아시아 출신 축구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기로 했다며 이영표, 정조국, 이청용, 정대세 등은 이미 참가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또 나카타 히데토시(일본)가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동료인 파트리스 에브라도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뛰는 한국계 포수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이 시범경기에서 결정적인 희생플라이를 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최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2로 맞선 6회초 무사 1루에서 선발 포수 보비 윌슨을 대신해 타석에 선 최현은 다저스의 세 번째 투수 켄리 젠슨의 3구째 바깥쪽 커터를 잘 밀어쳐 좌익수 앞 안타를 만들어냈다. 최현은 7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9회초 결정적인 타점을 올렸다. 3-4로 뒤진 상황에서 맞이한 9회초 에인절스는 연속 안타로 4-4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1사 만루 기회에서 최현이 타석에 섰다. 최현은 다저스 마무리 조너선 브록스턴의 3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퍼올려 중견수 플라이를 쳤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에인절스는 9회말 리드를 잘 지켜 5-4로 이겼다. 최현의 시범경기 타율은 0.231로 올랐다.
그룹 솔리드 출신인 정재윤(39)이 “셋이 타이밍이 맞고, 짜내지 않은 음악이 나올 때 다시 뭉치기로 했다”며 솔리드(정재윤, 이준, 김조한)의 재결성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재윤은 최근 인터뷰에서 “멤버들과는 여전히 친해 2009년 솔리드 재결성을 논의한 적이 있다”며 “하지만 이준은 사업, 김조한과 나는 음악 활동으로 시간을 맞추기 힘들었다. 결국 모든 상황이 자연스러울 때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1993년 데뷔한 솔리드는 당시로선 파격적인 팀이었다. 발라드와 댄스가 주름잡던 시절 대표곡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끝이 아니기를’ 등에서 선보인 알앤비(R&B) 창법과 굵직한 랩ㆍ내레이션은 새로웠다. 또 세 멤버 모두 재미 교포 출신인 점도 눈길을 끌었다.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7살 때 미국으로 이민갔다. 음악이 풍부한 동네에서 성장했다”며 “초등학교 6학년 때 제프 버클리의 공연을 본 감동, 중학교 1학년 때 메탈 밴드 ‘익세시브 포스’로 활동하며 디즈니 오디션을 본 기억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미국에서 처음 만난 친구 이준, 고 2때부터 알았던 김조한과 뭉쳐 음악을 만들기 시작해 저가의 미디 장비로 만든 데모곡을 한국에
KBS 2TV ‘드라마스페셜’은 다음 달 10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1시15분 4부작 ‘헤어쇼’(극본 허성혜, 연출 문준하)를 방송한다. KBS는 29일 “‘헤어쇼’는 그동안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헤어샵과 그곳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열정을 불태우는 헤어디자이너들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인공 정은수는 드라마 ‘선덕여왕’과 ‘전우’에 출연한 이승효가 맡았다. 정은수는 국내 최고의 헤어샵인 제이헤어에 입사한 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세계적인 헤어샵의 수석 디자이너를 지낸 최고의 헤어디자이너다.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이라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이 되면 절대로 해 주는 법이 없는 융통성 없고 까칠한 완벽주의자.그는 옛 애인이자 동료 헤어디자이너인 정은수(차수연 분)와 스탭인 이영원(백진희) 사이에서 애정의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이승효는 “이번 작품을 위해 하루에 몇 시간씩 헤어기술을 익히고 있고 세계적인 헤어디자이너의 스타일링 등 관련 자료를 보며 공부하고 있다”며 “우리가 자주 접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헤어디자이너의 세계를 보여주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룹 ‘신화’ 멤버인 김동완이 ‘헤드윅’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공연 제작사 쇼노트는 김동완이 오는 5월 14일 개막하는 록뮤지컬 ‘헤드윅’에서 주인공 ‘헤드윅’ 역을 맡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선다고 29일 밝혔다. 2005년 국내 초연된 이후 1천100회 넘게 무대에 오르고 있는 ‘헤드윅’은 조승우, 오만석, 송창의 등 숱한 뮤지컬 스타가 거쳐간 인기작.김동완은 성전환 수술에 실패해 남자도 여자도 아닌 몸으로 살아가는 록 가수 ‘헤드윅’의 드라마틱한 삶을 강렬한 로큰롤 음악과 퍼포먼스로 풀어낸다는 각오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했던 탤런트 김재욱도 ‘헤드윅’으로 공동 캐스팅돼 뮤지컬 무대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역대 헤드윅으로 출연했던 조정석과 최재웅도 다시 무대로 돌아와 김동완, 김재욱과 돌아가면서 역할을 맡는다. ‘헤드윅’의 남편인 ‘이츠학’ 역으로는 여배우인 이영미, 전혜선, 최우리가 트리플 캐스팅돼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 보컬을 선보인다. 연출 이지나. 음악감독 이준.오는 8월 21일까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 티켓은 5만~6만5천원. ☎1544-1555.
“보물을 찾는 마음으로 매일 감사하며 삽니다” 암 투병 중인 이해인(66) 수녀가 산문집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샘터)를 다음 달 11일 출간한다. 산문집으로는 2006년 펴낸 ‘풀꽃 단상’ 이후 5년 만이다. 지난해 펴낸 시집 ‘희망은 깨어 있네’ 등에서도 암과 싸우며 겪은 고통을 이겨내고 희망과 긍정을 노래했던 그는 이번 산문집에서도 위로와 삶에 감사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요즘은 매일이란 바다의 보물섬에서 보물을 찾는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행복합니다”라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며 일상의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얻었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별세한 소설가 박완서 씨를 비롯해 김수환 추기경, 법정 스님, 장영희 교수, 이태석 신부 등 그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이들에 대한 추억, 그들을 먼저 보낸 슬픔으로 쓴 추모 일기 등이 들어 있다. 책의 첫 장에는 박완서 작가의 편지가 실렸다. 고인과 아픔을 나누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각별한 정을 나눈 이해인 수녀는 이번 책의 서문을 이 편지로 대신했다. &ldquo
고교생 10명 가운데 7명은 자신의 체형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9일 발표한 ‘2010년 청소년 건강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체형에 불만족한다고 응답한 고교생은 71.7%에 달했고 중학생은 59%, 초등학생은 35%로 나타났다. 청소년 전체를 성별로 분석했을 땐 체형에 불만족하는 여학생이 66.1%로 남학생(49.7%)보다 훨씬 비율이 높았다. ‘최근 1년간 몸무게를 줄이려고 노력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가운데 46.7%가 ‘있다’고 대답했다. 특히 여학생은 59.1%가 체중 감소를 시도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다이어트 경험이 있다는 남학생은 34.9%였다. 체중 감소 방법으로는 ‘식사량 줄이기’(73.8%)가 가장 많았으며 ‘규칙적인 운동’(68%),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9.6%), 단식(5.7%)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청소년들의 운동 부족 현상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일주일간 몸에 땀이 날 정도로 신체활동을 30분 이상 한 날은 며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