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국제영화제(5.12~24) 개막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영화가 경쟁부문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한국 영화계는 지난 2000년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이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래로 2001년, 2003년, 2006년, 2008년을 제외하고 경쟁부문 진출작을 배출해왔다. 배우 김남길이 한일 국교 정상화 45주년을 기념하는 한일 우정의 축제로 일본을 방문한다. 김남길은 오는 17일 도쿄의 분쿄시빅홀에서 열리는 ‘제3회 한일 우정의 페스타’에 참석해 화제작 ‘선덕여왕’ 영상회와 토크쇼에 참석하며, 자신이 직접 불러 인기를 모은 ‘사랑하면 안되니’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실력파 가수 포지션의 미니 라이브를 비롯해 한류 콘서트의 단골 출연자인 일본 실내관현악단 ‘바라단’의 한류 드라마 테마곡 연주회 등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이튿날인 18일에는 복지시설 방문 등의 일정도 잡혀있다. 비영리법인(NPO) 한일문화교류회가 한일 교류와 자선행사를 중심으로 2008년부터 매년 4월 개최하고 있는 &lsquo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김연아가 출연할 아이스쇼의 기념 음반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오는 16~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10’을 기념해 6일 발매된 ‘페스타 온 아이스 2010 스페셜 음반’에서 신곡 2곡과 히트곡을 노래했다. 작곡가 윤일상, 한재호, 김승수가 참여한 이번 음반에는 신곡 ‘매직(Magic)’과 ‘점프(Jump)’를 비롯해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의 편곡 버전과 ‘매직’의 반주 버전, ‘점프’의 기타 버전 등 총 5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아이스쇼 주제곡으로 사용될 ‘매직’은 록의 요소를 더한 사운드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하모니가 어우러졌다. 또 ‘점프’는 미디엄 템포의 경쾌한 곡으로 도입부에 미료의 랩이 가미됐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18일 아이스쇼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 국제 마라톤 레이스인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11일 오전 8시 대구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코스가 같은 길을 두 차례 왕복하는 변형 도돌이 코스인데 반해 2002년부터 시작한 이 대회는 대구스타디움을 출발, 대구 시내를 일주한 뒤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오는 전통적인 42.195㎞ 풀코스로 진행된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인증 국제대회로 승격된 지 2년째를 맞는 올해에는 6개국에서 40명의 남녀 철각이 참가해 대회를 빛낸다. 장거리 강국 케냐 출신으로 1999년 암스테르담 마라톤에서 우승한 프레드 킵롭 킵툼(36)이 2시간6분47초로 가장 기록이 좋다. 그밖에 작년 두바이 마라톤에서 준우승한 에데 데레사 킴사(에티오피아·2시간7분54초), 2009년 에인트호번 마라톤 3위 조셉 킵로티치 응게니(케냐.2시간8분10초) 등 2시간8분대 선수들이 여럿 참가해 대회의 질을 높인다. 한국 대표로는 작년 이 대회 우승자 지영준(29·코오롱)이 나서 2연패에 도전한다. 지영준은 지난 대회에서 후반 독주 끝에 개인 최고기록을 6년 만에 13초 앞당긴 2시간8분30초를 찍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찰대에서 제대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 휴스턴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이 세계 랭킹 1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6일 발표된 주간골프랭킹에서 앤서니 김은 4.38점으로 지난주 26위에서 12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타이거 우즈와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가 1,2위 자리를 변함없이 지켰고 한국 선수로는 양용은(38)이 28위, 최경주(40)가 43위,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이 49위에 올랐다. 여자 세계 랭킹에서는 신지애(22·미래에셋)가 3위로 한 계단 밀렸다.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여전히 1위를 지킨 가운데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청야니(대만)가 6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이 대회 공동 10위에 오르며 최근 슬럼프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인 박지은(31)은 334위에서 185위로 크게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은 오는 7일 신문의 날을 맞아 신문활용 공모전과 신문논술대회, 뉴스저작권 침해 예방 손수제작물(UCC) 공모전 등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12일부터 7월23일까지이며 총상금은 9천만원,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신문논술 대회의 경우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온라인 예선을 거쳐 7월 24일 본선을 치른다. 자세한 내용은 언론진흥재단 홈페이지(www.kpf.or.kr)를 참고하면 된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5일 대체공휴일 제도 도입과 관련 “기업의 비용부담 감소와 사회적·경제적 편익의 증가를 고려해 단계적·점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입법조사처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2009년에는 법정공휴일이 토·일요일과 겹치는 날이 8일로 전체 법정공휴일의 57.1%였으며, 앞으로 10년간 3∼6일이 겹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입법조사처는 단기적으로 토.일요일 중 어느 하나만 정해 공휴일이 겹치는 경우에 대체공휴일을 적용하고, 장기적으로는 법정 연차휴가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사용하지 않은 연가는 전액 보상하도록 제도를 수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체공휴일제는 법정공휴일이 토·일요일과 겹칠 경우 다음 평일을 휴일로 지정하는 제도로서 국회에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법’ 등 3건의 법안이 계류 중이다.
우리나라 인구가 최근 5년간 외국인의 급속한 유입에 따라 정부 추계치보다 50만명 이상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9년으로 예상되던 인구 감소 시작시기가 최대 10년 가까이 늦어지고, 정점의 최대 인구가 5천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통계청이 2006년 발표한 추계인구는 2005년 4천813만8천명에서 2009년 4천874만7천명으로 60만9천명 증가가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110만명 이상 증가해 지난해 4천920만명 안팎에 달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는 인구규모에 영향을 미치는 세 요소인 출산율, 사망률, 국제이동 수가 통계청의 2006년 추계 작성 당시 전제했던 상황과 달리 전개됐기 때문이다. 해외 유출인구와 국내 유입인구 간 차이인 국제이동 수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했다. 통계청은 국제이동에 따라 인구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19만7천명 감소할 것으로 봤으나 실제로는 10만명 증가해 인구가 29만7천명 더 늘었다. 여기에다 아직 집계되지 않은 2009년 국제이동에서 10만명 정도 증가 요인이 생겼다고 가정할 경우 국제이동에 따른 인구는 추계치보다 40만명 가량 늘어난다. 출생아
수도권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급차의 14.9%가 폐차 대상인 데다 구급차 이용료도 규정을 무시한 채 흥정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는 5일 응급환자 이송관리 체계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구급차량 노후화와 탈법 사례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병·의원과 보건소, 민간이송업체, 대한구조봉사회 소속 구급차 1천196대(119구급차 제외)의 14.9%가 차령이 10년 이상돼 폐차 대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12만㎞ 이상을 운행한 구급차도 조사 대상의 22%나 됐으며, 1985년 등록해 차령이 25년이 된 구급차도 있었다. 또 법령상 구급차 이송 요금은 거리(㎞) 기준으로 받도록 돼있지만, 대부분 환자나 보호자와 흥정을 통해 요금이 책정되고 있다고 권익위측은 지적했다. 병·의원과 이송업체의 경우 일반 구급차는 기본요금(10㎞ 이내) 2만원(㎞당 800원씩 할증), 특수 구급차는 기본요금 5만원(㎞당 1천원씩 할증)이며, 대한구조봉사회는 기본요금 1만5천원(㎞당 600원씩 할증)으로 요금표가 책정돼 있다. 이 같은 이송요금표는 구급차 내부에 부착토록 돼있으나, 실제로는 이용자들이 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5일 법안심사 소위를 열고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벌금의 일정액을 이용해 기금을 신설하는 범죄피해자보호기금법안을 통과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법사위 관계자는 “범죄피해자보호기금 법안에 사실상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이날 회의에서는 정족수 미달로 의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은 연간 1조5천억원이 넘는 벌금의 4%를 범죄피해자보호기금으로 설치하고, 이 기금으로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도록 했다. 법안은 내년 1월1일부터 법이 시행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