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전 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체험하는 글로벌 행사를 진행했다. 실시간 중계를 통해 동시간대 글로벌 시청 순위 톱10에 오르며 현지와 온라인 모두에서 호응을 얻었다. 15일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영국 런던 삼성 킹스크로스에서 ‘오디세이 언베일드 2025’ 행사를 열고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의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스트리머와 IT 크리에이터를 포함해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제품 체험과 스트리머 게임 대결 등이 함께 진행됐다. 주요 제품으로는 무안경 3차원 시청이 가능한 ‘오디세이 3D’와 4K 해상도에 240헤르츠 주사율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이 소개됐다. 현장에서는 인기 스트리머 캐드렐과 조지 클라키가 각각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로켓 리그’ 대전을 통해 제품의 몰입감과 성능을 시연했다. 관람객들도 스트리머와 함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행사 전 과정은 오디세이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최다 동시 접속자는 4만 명을 넘었다. 해당 중계는 동시간대 글로벌 시청 순위 상위권을
제네시스가 프랑스 르망24시 현장에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4개국 진출을 공식 선언하며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독일 영국 스위스를 포함해 유럽 7개국에서 브랜드를 운영하게 됐다. 15일 제네시스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르망 24시 행사장에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 행사에는 현대차그룹 글로벌 디자인 본부장 루크 동커볼케 사장과 제네시스 유럽법인장 자비에르 마르티넷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로 제네시스는 2021년 독일 진출을 시작으로 영국과 스위스를 거쳐 유럽 내 총 7개국에서 브랜드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진출한 국가들은 모두 유럽 5대 자동차 시장에 해당해 전략적 의미가 크다. 제네시스는 전기차 전용 모델인 GV60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2026년 초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각국의 구체적인 판매 방식은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해당 4개국이 포함된 유럽 시장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가 전면 금지될 예정으로,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이들
기아가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주제로 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2025 PR 어워즈 아시아 퍼시픽’에서 환경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오션클린업과의 협업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강조한 커뮤니케이션이 국제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15일 기아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홍보 캠페인으로 2025 PR 어워즈 아시아 퍼시픽 환경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PR 어워즈 아시아 퍼시픽은 커뮤니케이션 전문지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우수한 홍보 성과를 이룬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기아는 오션클린업과 함께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알리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해왔다. 2022년 체결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에서 진행된 100회 이상의 수거 활동과 100만 파운드 이상 폐기물 제거 성과를 중심으로 보도자료를 지속 배포했다. 또한 기아는 세계 최초로 해양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차량용품을 개발하고 제작 과정 전반을 설명하는 미디어 교육 자료를 제작했다. 이외에도 친환경 소재의 차량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술 개발 의지를 전했
제네시스가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중 하나인 프랑스 르망24시에 처음 참가하며 글로벌 내구 레이스 무대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운영 노하우 확보와 기술 데이터 축적을 통해 내년 하이퍼카 클래스 정식 진출을 준비한다. 15일 제네시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대회 ‘르망24시’에 마그마 레이싱팀을 통해 LMP2 클래스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르망 24시 3회 우승 경력을 보유한 안드레 로테러와 제이미 채드윅, 마티스 조베르가 드라이버로 나섰으며, 운영 파트너로 IDEC 스포츠와 협업했다. 1923년 시작된 르망 24시는 24시간 동안 동일한 차량으로 세 명의 드라이버가 교대 주행하는 극한의 내구 레이스다. 차량의 성능, 내구성, 팀워크, 운영 전략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참가를 통해 제네시스는 내구 레이스 운영 경험과 기술 데이터를 확보하고, 향후 WEC 하이퍼카 클래스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지 전시 부스에서는 제네시스가 자체 개발 중인 고성능 모델 ‘GMR-001 하이퍼카’를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3.2리터 트윈터보 엔진 기반의 레이싱 전용 파워트레인은 내구 테
롯데가 글로벌 소비재 업계 협의체인 ‘2025 소비재 포럼 글로벌 서밋’에 참석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한일 롯데 계열사 대표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15일 롯데는 10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25 소비재 포럼 글로벌 서밋’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전 세계 70여 개국 400여 개 소비재 제조사 및 유통사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협의체로, 대표 회원사에는 아마존 월마트 네슬레 이온 등이 있다. 롯데는 2012년부터 포럼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를 비롯해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등 한국 롯데 관계자와 함께, 다마츠카 겐이치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 나카시마 히데키 ㈜롯데 대표 등 일본 롯데 관계자도 참석했다. 한일 롯데는 지난해 8월 열린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계기로 원료 조달, 제품 수출, 공동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해왔다. 대표 사례로 꼽히는 빼빼로의 지난해 수출액은 7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0퍼센트 증가했다. 롯데는 이번 서밋
경기농협이 쌀 소비 확대와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전통 떡메치기 체험행사 및 쌀가공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2일 경기농협(본부장 엄범식)은 경기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엄범식 중앙회 본부장, 김성록 은행 본부장, 조합장과 수상 농협 임직원 16명, 경기본부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전통 방식의 떡메치기 체험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직접 메친 인절미떡과 쌀가공품, 식혜 등을 나누며 경기미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한국인의 삶의 원동력은 바로 밥심”이라며 “하루 두 끼 이상 밥을 먹는 아침밥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농협은 앞으로도 경기미의 우수성과 쌀가공품 소비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현대자동차가 실용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2025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를 출시했다. 급속 충전 속도 개선, 디자인 고급화, 안전성 강화로 비즈니스 현장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12일 현대자동차는 ‘2025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 신차는 지난 3월 출시된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제작한 특장 모델로, EV 상품성과 적재 효율성을 개선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개선사항으로 급속 충전 속도가 대폭 향상됐다.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의 충전 시간이 기존 47분에서 32분으로 단축됐다. 또한 에너지 밀도가 향상된 신규 배터리 셀이 적용됐다. 배터리 지상고도 기존보다 10mm 높여 비포장 도로 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줄였다. 충전구 상단에 LED 조명을 추가해 야간 충전 시 시인성도 높였다. 신규 전동식 윙바디 모델도 추가됐다. 수동식 윙바디 대비 적재함 전장이 250mm 늘어나 적재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무선 리모콘으로 윙바디를 조작할 수 있어 편의성이 강화됐다. 매립형 리어 트윈도어도 적용됐다. 하이내장탑차 모델은 디자인 고급화가 이뤄졌다. 에어 스포일러,
삼성전자가 '구글 캐스트' 기능을 탑재한 2025년형 호텔 TV 신제품을 글로벌 출시했다. 호텔에서도 번거로운 로그인 없이 개인 OTT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사용 편의성과 고화질, 고음질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12일 삼성전자가 '구글 캐스트(Google Cast)' 기능을 탑재한 2025년형 호텔 TV(모델명 HU8000F)를 글로벌 출시하며 호텔 T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은 고객이 호텔 객실에서도 모바일 기기의 콘텐츠를 쉽고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구글 캐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별도의 로그인 없이 QR 코드 스캔만으로 TV와 모바일 기기를 연동해 개인 OTT 콘텐츠를 손쉽게 재생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TV 플랫폼 '타이젠 OS 홈(Tizen OS Home)'에서는 기존 넷플릭스와 삼성 TV 플러스에 이어 프라임 비디오까지 시청 가능해 콘텐츠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화질과 음향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크리스탈 프로세서 4K(Crystal Processor 4K)'와 HDR 10+, 다이내믹 크리스탈 컬러 기술을 적용해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며, 어댑티브 사운드 기능을 통해 장르별 최적화된 음질을 제공한다. 호텔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공사비 상승과 정부 규제 강화 등의 여파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최근 3년 새 60% 가까이 치솟았고, 부산 등 일부 지역은 3.3㎡당 분양가가 3000만 원을 넘긴 단지까지 등장했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317만 원으로, 2021년(1468만 원)보다 849만 원(57.8%) 상승했다. 같은 기간 5대 광역시 평균 분양가도 1584만 원에서 2104만 원으로 32.8% 올랐다. 이로써 5대 광역시 평균 분양가는 처음으로 2000만 원선을 넘겼다. 5대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과 대전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부산은 1498만 원에서 2357만 원으로 57.4% 올랐고, 대전도 1305만 원에서 2035만 원으로 55.9% 뛰었다. 울산(47.6%), 광주(21.2%), 대구(19.7%)도 분양가 상승 흐름이 뚜렷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분양가가 3.3㎡당 3000만 원을 넘긴 단지가 4곳이나 나왔다. 이 중 3곳은 수영구, 1곳은 동구에 위치했다. 대전에서는 2000만 원을 넘긴 단지가 8곳, 울산은 9곳으로 집계됐다. 분양가 상승 압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DL이앤씨가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기술과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자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지원 접수를 진행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검증 지원금과 공동사업화 기회가 제공된다. 12일 DL이앤씨는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제5회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DL이앤씨가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혁신기술과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건설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탄소중립 기술 ▲친환경 에너지 기술 ▲생산성 향상 기술 ▲건설업 혁신 아이디어 등 총 5개다. DL이앤씨는 선정된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건설 현장 및 사업 영역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과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DL이앤씨는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실제 현장에서 신기술·신사업 프로젝트를 적용해보는 기술검증(PoC, Pro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