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올해 새로운 브랜드 얼굴로 에스파 카리나를 선택했다. 스프라이트는 17일 브랜드의 상쾌한 매력을 한층 강화할 새로운 캠페인을 예고하며, 그 시작으로 카리나를 모델로 한 글로벌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카리나만의 강렬하고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담은 광고는 다음 달 공개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스파이시(Spicy)’라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매콤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는 에스파의‘카리나’와 더욱 큰 시너지를 이룰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곧 공개될 카리나의 광고 영상을 통해 스프라이트 브랜드가 선사하는 강렬함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신학기를 맞아 캠퍼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텀블러·키링 등 신상품을 18일부터 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채널에서 출시한다. 대학생을 위한 캠퍼스 베어리 상품은 총 7종이다. 회사는 텀블러와 세트 구성인 스티커로 자신만의 텀블러를 꾸밀 수 있는 ‘SS 캠퍼스 베어리 단테 핸들 콜드컵 710ml’를 포함해 ‘캠퍼스 베어리 그립톡’, ‘캠퍼스 베어리스타 키링’, ‘캠퍼스 베어리 랩탑 파우치 13인치’ 등을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 컬렉션도 선보인다. ‘SS 플레이 리라 스티커 텀블러 세트’는 핑크와 블루 색상 2종으로 출시하며 텀블러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가 세트로 구성됐다. 이외에 어린이 용량에 맞춘 ‘사이렌 미니 콜드컵 300ml’을 비롯해 앞치마, 두건, 팔토시, 파우치로 구성한 ‘플레이 키즈 쿠킹 에이프런 세트’, ‘플레이 보틀백(핑크/블루)’ 등 9종의 상품 선보인다. 또한 1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NEW DAY, NEW PAGE 기획전을 통해 캠퍼스 생활에 필요한 텀블러, 보온병, 에코백 등 상품을 선별해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텀블러와 보온병은 각인 서비스를 통해 본인만
CJ제일제당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김 육상양식 기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CJ제일제당은 17일, 전라남도 해남군과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 김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전라남도, 국내 대표적인 김 생산지인 해남군, 그리고 업계 최초로 김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한 CJ제일제당의 협력이 맞물리면서 김 육상양식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은 해남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정부는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오는 2029년까지 총 3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제일제당과 전라남도·해남군은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김 종자 개발 및 양식 실용화 공동 연구 ▲고품질 김 종자 개발을 위한 상호 연구 ▲국책과제 공동 연구를 통한 원초 및 상용 제품의 수매·유통·판매 촉진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업계 최초로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을 시작해 2021년 수조 배양에 성공했으며, 2022년에는 국내 최초로 김 전용 품종을 확보했다.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연구개발과 상업화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한, 인천대·제주대 등 학계와 협력해 혁신 기
쿠팡이 오는 23일까지 ‘쿠팡수입 새학기 준비 세일’을 진행한다. 17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쿠팡은 새학기 필수품부터 디지털 가전,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아이들의 학업을 위한 최신형 가구를 대거 마련했다. 빅트랙의 카본 텍스쳐 Z형 프리미엄 책상을 9만 원대, 프리미엄 게이밍 의자는 12만 원대, 베이직 발받침 사무용 의자는 8만 원대에 제공한다. 모니터와 마우스, 헤드셋도 할인 판매한다. 뛰어난 가성비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빅트랙’의 FHD 22형 평면 모니터를 8만 원대에 판매한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TCL’의 34인치 4K MiniLED 모니터는 64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유명한 ‘베이스어스’의 Bass 35 Max 블루투스 헤드셋은 3만 원대, 블루투스 옵티컬 무선 마우스는 1만 원대에 선보인다. 식기와 완구류도 특별가에 준비했다. 1947년 설립된 영국 명품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의 어린이 식기 컬레션 ‘미니메리온’에서 토끼와 곰 식판을 8000원대, 토끼 볼을 4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투칸 직소 퍼즐 3종 세
이마트24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함께 지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이마트24는 문체부가 주관하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로컬100’에 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로컬100’은 2023년부터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명인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마트24는 이 중 15곳의 명소와 축제를 스탬프투어 대상지로 지정했다. 대상지는 ▲문화역서울284 ▲담양 3대 명품 숲 ▲안동하회마을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들이다. 고객들은 해당 지역의 이마트24 매장에서 1000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후 모바일 앱 통합 바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를 5개, 10개, 15개 모을 때마다 경품이 제공된다. 경품으로는 ‘로컬100’ 홍보대사인 인기 만화작가 키크니가 직접 디자인한 투어 기념 배지 3종과 이마트24 할인쿠폰 등이 마련됐다. 나경곤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전국의 명소와 축제를 즐기면서 인근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티맵모빌리티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맛집을 발굴, 이를 활용한 상품도 개
서울의 높은 집값 부담을 피해 경기도로 눈을 돌리는 ‘탈(脫)서울’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고양시, 남양주시, 하남시, 의정부시 등은 서울 거주자의 아파트 매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거래량이 타 지역보다 많았다. 17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경기도 아파트는 총 1만 7093채로, 전년도(1만 3429채)보다 27.3% 증가했다. 이는 2022년(9180채)과 비교하면 86.2% 늘어난 수치다. 서울 시민이 가장 많이 집을 산 지역은 고양시(1736채)였다. 이어 남양주시(1409채), 하남시(1252채), 의정부시(1109채) 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특히 거래 건수 1000건을 넘긴 7개 도시에서만 9183건이 거래돼, 서울 거주자의 경기도 전체 아파트 매입의 53.7%를 차지했다. 탈서울 매수세가 증가한 이유로 높아진 서울 분양가와 내 집 마련 진입장벽을 꼽는다. 통계청에서 지난달 발표한 ‘2024년 국내인구이동 결과’ 자료에 따르면 작년 주택 때문에 도시를 떠난 순유출 서울 인구는 5만 5600명이었고, 반대로 주택 때문에 순유입된 경기도 인구는 2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지난해 중단했던 건설사 사망사고 명단 공개를 다시 추진한다.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명단 공개를 중단한 지 불과 몇 개월 만에 정책을 뒤집은 것이다. 이에 건설업계는 “정부가 기업을 압박하며 책임을 떠넘긴다”며 반발하는 반면, 노동계와 소비자들은 “기업의 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조치”라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 명단 공개 다시 추진… 법적 근거 마련 국토부는 이달 초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건설사 사망사고 명단 공개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명단 공개를 통해 건설사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망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2019년부터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의 사망사고 현황을 공개해왔다. 2020년부터는 발주청과 지방자치단체, 2021년부터는 하도급 업체까지 공개 대상에 포함하며 점차 확대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건설업계의 반발과 법적 근거 부족 문제로 돌연 명단 공개를 중단했다. 국토부가 밝힌 ‘규제영향분석서’에 따르면 매년 200명 이상의 노동자가 건설 현장에서 사망하고 있으며, 이 중 약 25%가 시공능력평가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하고
롯데건설이 지난 1월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OK Lotte Castle)’를 통해 선보인 감성 콘텐츠 ‘엄마의 시간’이 공개 3주 만에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황혼육아(황혼기의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일)의 현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이 영상은 가족의 소중함과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마의 시간’은 실제 롯데캐슬 입주민이 참여한 리얼리티 이벤트를 통해 제작됐으며, 맞벌이 자녀가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했다. 영상에서는 실제 롯데캐슬 입주민인 자녀들이 관찰카메라 형식으로 부모님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을 깨닫고 이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히 어느 가족의 에피소드를 넘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롯데캐슬의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는 그동안 단순히 ‘주거 공간’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고객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추구해 왔다. 이번 ‘엄마의 시간’ 또한 브랜드 철학 ‘Build Home Beyon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시공권이 치열한 2파전 끝에 포스코이앤씨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6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1834명 중 1333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550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0층, 39개 동, 총 319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사업비만 약 1조 3000억 원에 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지명을 ‘더샵 마스터뷰’로 제안했으며, 성남 최대 단일 브랜드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사업을 두고 두산건설과 포스코이앤씨는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는 지난 4일과 14일 두 차례 조합원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고,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도 같은 날 현장을 찾아 조합이 제안한 공사비, 공사 기간, 특화설계 등을 점검하며 강한 수주 의지를 보였다. 특히 양사는 모두 평당 600만원대의 파격적인 공사비를 제시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조합원들의 선택은 포스코이앤씨였다. 포스코이앤씨가 더욱 강력한 금융 지원과 특화설계를 내세우며 신뢰를 얻었다는 평
제네시스 브랜드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제네시스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최고 권위의 '시그니처 대회'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3위 로리 맥길로이 등 최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우승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최종 우승은 루드비그 오베리에게 돌아갔다. 그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함께 제네시스 GV70을 부상으로 받았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기장 곳곳에 GV70 전동화 모델, GV80, GV80 쿠페 등 총 11대의 차량을 전시해 브랜드의 우수한 제품력을 선보였으며, 제네시스 라운지와 스카이박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 라이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캘리포니아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PGA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