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기념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주사랑카드 사용자는 5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여주사랑카드’로 합산 금액 20만 원(일반충전금)이상 결제 시 1만 원 캐시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농민기본소득 등 정책수당은 결제금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 기념과 더불어, 5월은 가정의 달이 있어 가계 지출이 증가하는 달이다. 소비지원금 지원으로 여주사랑카드 사용자들은 캐시백 혜택을 받아 가계에 도움을 받고, 지역 내 소비 진작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충우 시장은 “5월 관광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여주 시민분들, 여주를 찾는 관광객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소비지원금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7일 제39회 이천 도자기 축제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패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 핸드프린팅 행사 ▲부정부패 신고센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큐알(QR) 코드를 삽입한 청렴 홍보지 배부 ▲시민에게 청렴의 의미를 전하는 청렴 풍선 나눔 행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청렴 핸드프린팅은 참가자들이 손바닥에 페인트를 묻혀 청렴 서약판에 직접 손도장을 남기는 방식으로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부정부패 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큐알(QR) 코드 홍보지는 실질적인 신고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도자기축제를 찾은 많은 분들께 청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 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삶의 무게를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로 따뜻한 울림을 전해온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4가 여주에서 다시 한 번 촬영을 진행한다. 이번 여정은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다훈, 홍진희가 함께하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같이 삽시다’ 팀이 시즌2에 이어 또 한 번 여주를 선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머물렀던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주는,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머물고 싶은 삶의 공간’으로 기억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여주에서 장기간 촬영을 이어가며 수많은 추억을 쌓았다. 특히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에서는 지역 도자 명장들과 함께 직접 달항아리와 다기 세트를 제작하고, 이를 경매해 수익금을 여주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지역과 진정성 있게 호흡한 그 시간들은 출연진이 “꼭 다시 오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 약속을 지키듯, 이번 시즌4의 여주 재방문은 출연진의 적극적인 의사로 성사됐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여주편은 단순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세종의 도시’로서의 여주를 조명할 것”이라며 “자연, 전통, 예술, 힐링이 어우러진 여주
이천시가 주최하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25일 오후 5시,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연다. 이번 개막식은 체임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품격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이천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특별한 개막 퍼포먼스인 ‘도자런웨이’와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윤도현밴드(YB)’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윤도현밴드는 오랜 기간 한국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전 세대에 걸쳐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더욱 특별한 개막 행사를 마련해 이천도자기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오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천시 도자예술마을 및 사기막골도예촌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오는 5월 1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 및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동시 개최 :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에서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진다고 23일 밝혔다. 블랙이글스의 성공적인 에어쇼를 위해 공군 제53전투 비행단은 에어쇼 리허설을 29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여주남한강출렁다리 북단 광장 인근 상공에서 진행한다. 에어쇼는 15분 간 진행되며 여주남한강출렁다리 일대 여주시 상공을 경유하므로 여주시 전역에 비행 소음이 발생 될 수 있다. 여주시는 SNS를 통해 행사 및 시민 협조 사항을 널리 알리는 한편, 소음에 민감한축산농가, 영유아보육시설 그리고 관내 공동주택 등 소음에 취약 계층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및 피해 예방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사전훈련과 선포식 당일 비행으로 인해 행사장 주변 및 여주시 일원에 소음이 예상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여흥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남기철 위원장을 첫 번째 1일 명예의장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1일 명예의장’은 의정에 관심 있는 읍·면·동 단체장이나 주민이 직접 하루 동안 의장 역할을 수행하는 제도다. 의정의 날 참여, 부서 업무보고 청취, 현안 현장 방문 등 실질적인 의정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시의회는 1일 명예의장을 매월 한 차례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두형 의장은 “여주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며, 실질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의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자 한다”라며 “그 첫 출발점으로 남기철 위원장님께서 소중한 첫걸음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명예의장을 통해 의회와 시민의 벽이 허물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의회는 이번 제도를 통해 시민이 의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받는 여주시의회’ 실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의정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KBS 대표 예능 ‘1박 2일’ 여주 편이 오는 27일 첫 방송 된다. 이번 방송은 봄기운이 절정에 이른 여주의 자연과 유서 깊은 명소들을 배경으로 출연진이 직접 발로 뛰며 여주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1박 2일’ 여주시 촬영은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출연진은 신륵사, 세종대왕릉(영릉), 강천섬,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역사·문화·자연이 공존하는 여주의 진면목을 오롯이 담아냈다. 특히 오는 5월 1일 정식 개통을 앞둔 ‘남한강 출렁다리’에서의 장면은 방송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로 주목받고 있는 이곳에서 출연진은 탁 트인 강변 풍경과 아찔한 스릴을 직접 체험하며 놀라움과 감탄을 쏟아냈다. 남한강 출렁다리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임시 운영을 진행하며 4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폭주하는 재개방 요청에 따라 지난 4월 19일, 20일 양일간 추가로 임시 운영을 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여주가 가진 다채로운 관광 자원과 스토리가 시청자들
여주시가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에 나선다. 시는 매년 피해가 많은 가로수 구간에 대해 미국흰불나방 수간주사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흰불나방은 그동안 평균 연 2회 발생했으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최근 연 3회까지 발생 빈도가 증가했다. 이로 인한 유충 대량 발생으로 보행자 보행 방해, 가로수 주변 농작물 피해 등 다양한 형태의 피해를 주고 있다. 미국 흰불나방 피해가 지속될 경우 가로수 수세가 약해져 결국 고사에 이르게 된다. 수간주사 사업은 가로수 흰불나방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수목 1주당 1~2개의 수간약제를 주입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가로수는 왕벚나무, 이팝나무 총 5300주로 수간주사 주입 시 흰불나방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여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민 휴식과 휴양 증진을 위한 그린인프라 조성·관리로 쾌적한 도시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의회는 18일,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재국 의원의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예산 확대와 지원 강화’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제1차 본회의 주요 안건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9건이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추가·변경분과 함께 주요 필수경비 반영, 민생안정과 시민불편 해소, 민선8기 공약 등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편성됐다. 총규모는 1조 5937억 2900만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6.43%인 2248억 5500만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25일 진행될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서별 제안설명 후에 계수조정을 거쳐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어 제1차 행감특위와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가 차례로 진행됐다. 제1차 행정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김재헌 의원을,
여주시는 지난 15일 9시부터 출렁다리 공원(북단)에서 개최된 ‘25년 출렁다리 연계 한마당 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걷기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이충우 시장, 시의원 등 36명의 내빈들이 참석했고, 유관기관 21개소, 취약계층(어린이, 장애인, 노약자)과 지역주민 850명이 참여해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 이번 축제에서는 걷기코스(3.5km)와 출렁다리를 걸으며 함께 걷는 즐거움을 느끼고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알렸다. 특히 ▲ 건강증진사업(심뇌혈관질환예방, 신체활동·비만, 구강보건, 금연·절주, 치매, 건강도시 홍보 등) ▲ 감염병 예방 홍보 ▲ 심폐소생술 체험 ▲ 범죄예방 홍보 ▲ 안 검진 ▲ 포토존 등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출렁다리 연계 한마당 걷기 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출렁다리를 홍보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