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5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관내 축산농가가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사단법인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젖소 품평 행사다. 젖소의 체형, 유방 구조, 다리 상태 및 보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는 대회다. 여주시에서는 5농가(벌말목장, 신미목장, 태영농장, 고은목장, 송야목장)에서 총 20두가 출전했다. 경치호(벌말목장) 농가는 2부에서 우수1(2위), 3부에서 우수2(3위), 4부에서 우수1(2위) 및 주니어 베스트 쓰리피메일 부문에서 우수2(3위)를 수상했다. 신대웅(신미목장) 농가는 5부에서 최우수(1위), 12부에서 우수1(2위)를 수상했으며, 안영삼(태영농장) 농가는 4부에서 최우수(1위), 16부에서 우수2(3위) 그리고 베스트 육종농가상을 수상했다. 김현택 축산과장은 “이번 대회에 여주시 낙농가들이 다수 출전해 뛰어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농가들이 품평회에 도전할 수 있도록 여주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5 중국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에 대표단장으로 16일부터 4일간 참석해 양 도시의 문화·관광·창의산업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도자문화자산 교류를 강화하여 양 도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천시와 징더전시는 1997년부터 교류를 지속해 각각 2010년(이천) 및 2014년(징더전)에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됐다. 이를 계기로 도자문화관광과 창의산업을 중심으로 교류를 강화해 왔다. 이번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1000여 명의 해외도시 대표단 가운데 김 시장이 대표로 개막식 축사를 했다. 또한 인 훙(尹弘,Yin Hong) 장시성 당서기 주관 접견 시, 김 시장이 대표로 축사를 해 도자도시 이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개막식 행사 후 진행된 카퍼레이드에서 이천는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해, 이천 도자기, 쌀, 복숭아와 인삼 등 특산물을 모형으로 꾸며 이천시 국제적 홍보를 다시 한번 톡톡히 했다. 이천시 대표단은 중국 최고 도자도시인 징더전 현지의 전시 콘텐츠, 체험 행사, 관광 인프라, 도자 관련 산업 생태계 등을 직접 확인하고, 이천 도자산업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2
가을의 풍요로움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이천시가 자랑하는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 축제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이천쌀의 우수성과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천쌀문화축제는 1999년 ‘이천농업인축제’로 시작해 2001년 ‘이천햅쌀축제’, 2004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며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이천시 농업인 마당인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되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상생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농업의 가치와 전통 농경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이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인정한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제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농업과 도시,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대한민국 대표 쌀문화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여주시는 10월 31일까지 ‘2025년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년 세대주(18세~39세)이며, 연 소득이 4000만 원 이하, 무주택자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공공임대주택 거주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임차보증금에 대해서 대출 잔액의 연 2%를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방법은 복지행정과로 등기우편 접수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련 사업으로 여주시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기대하며, 청년층의 생활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10월 31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복지행정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프랑스 리모주 도심 한가운데, ‘이천 로타리’가 세워졌다. 이천시는 자매도시 리모주와의 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8일 리모주 진 모네 거리 인근 교차로에서 ‘이천 로타리’ 제막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16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진 이천시 대표단의 리모주 방문 기간 중 진행됐다. 대표단은 ▲‘이천 로타리’ 제막식 ▲외교 가방 전달식 등 다양한 교류 행사에 참여하며 지난 10년간 이어온 우정을 더욱 굳건히 했다. 에밀 롬베르띠 리모주 시장은 제막식에서 “두 도시의 교류 역사는 견고한 우정의 증거”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제막으로 리모주 도심에는 ‘이천 홍삐앙(로타리)’라는 이름이 새겨졌다. 이어진 외교 가방 전달식에서는 리모주 초등학생 20여 명이 활동보고서를 담은 외교 가방을 이천시에 전달하며, 향후 청소년 상호 교류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0년간의 협력이 청년·청소년 교류 등 새로운 기회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3일 ‘인큐베이팅 스쿨 -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 레벨업 과정’의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10회차 교육과정으로 운영됐으며,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영상 편집 이론과 실습, 현장 촬영 등을 포함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교육을 통해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총 11명의 수강생을 2025년 제1기 도시재생 서포터즈로 임명하여 앞으로도 지역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지역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수현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단순히 영상을 배우는 것에서 확장하여 지역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이 도시재생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서 ‘Y-TOWN 슈퍼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야외 활동 수요가 높아지는 가을을 앞두고 골프와 캐주얼 장르를 중심으로 입점 브랜드에서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또, 아울렛과 빌리지를 교차 방문하는 고객에게 추가 사은을 증정하는 등 쇼핑 시너지를 선보인다. 먼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한 골프 장르 브랜드 중 지포어·마크앤로나·왁에서 아울렛 가격에서 10% 추가 할인을, 제이린드버그·필립플레인골프에서 주말 한정으로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캐주얼 및 남성패션 장르에서는 캘빈클라인·맨온더분·송지오옴므·닥스·브룩스브라더스 등 브랜드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서도 골프·스포츠·아웃도어부터 캐주얼·여성패션·키즈까지 폭넓은 장르에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골프존마켓은 프로기어, 마루망 등 최고 40% 할인 품목을 선보이며, 미즈노·스노우피크·루이까스텔·골스튜디오·커버낫·윌슨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쇼핑에 혜택을 더하는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기간 중 주말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4일 모 신문 A 기자가 작성한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 산업단지 조성 실적 부풀리기·공회전 행정 논란' 제목의 기사와 관련 “산업단지 조성은 단순히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수도권 규제 완화를 보여주는 1호 사례로서 타 지자체 대비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는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중장기 정책사업”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시장은 “산업단지가 조성되기도 전에 고용을 창출하지 못했다는 것은 산업단지 특성을 간과한 비판”이라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 그는 A 기자의 “행정절차만 진행되고 실질 성과 없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타 산업단지 사례와 비교해봐도 1년 이상 단축된 기간 내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 단계”라면서 “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산업입지법‘에 따라 통상 3년 이상의 행정절차를 요하는데 시는 1년도 안되는 기간에 행정절차 완료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단지 15곳 조성을 추진이지만 행정절차만 진행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총 96만㎡ 규모의 16개 일반산업단지를 중장기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7곳은 이미 산업단지 지정 고시를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유치 기업들이 유치권을 행사해 행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추진위원장과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행사장 안전관리 및 교통·주차 대책 ▲먹거리 마당과 햅쌀장터 운영 방안 ▲쌀문화 전시관 및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축제 실현을 위한 다회용기 도입 ▲쌀 배송 시스템 개편에 따른 택배 이원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올해 축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고,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을 마련하여 이천의 대표 특산물인 쌀과 반도체를 함께 홍보하며,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축제 실현과 판매·물류배송을 분리한 택배 이원화 시스템 도입으로 행사 운영의 질서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활한 교통과 주차 편의를 위해 테르메덴, YS생명과학 등 인근 부설 주차장을 관광객 전용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관광객 분산 주
여주시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치료와 재활을 돕고 나아가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 4일 푸르메소셜팜 2층 강당에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피어라 꽃처럼’ 화훼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의 주최로 가치더하기주간활동센터, 내일로직업훈련센터, 평화재활원의 관계자 및 발달장애인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올해 대회는 ‘절화장식’과 ‘분화심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4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장애를 넘어서는 고도의 집중력과 아름다운 조형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모든 참여자들과 심사위원들을 감탄시켰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경쟁을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발달장애인에 맞는 심사 기준을 가지고 그에 맞춘 사전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숙련도를 높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들 모두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수상자 포함 15명은 23일 AT센터에서 열리는 발달장애인 전국화훼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