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올해 김장비용은 하향·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4인 가족기준(배추 20포기) 김장재료 구입 비용이 지난주 대비 3.4% 하락한 29만9000원으로 분석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aT가 지난 4일~11일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의 전통시장 18곳과 대형유통업체 27곳에서 실시한 결과다. 품목별 가격을 살펴보면 출하량이 늘어난 배추·무와 생강이 하락했고 생육이 부진한 쪽파와 아직 출하량이 많지 않은 갓은 오름세를 보였다. 전년과 비교하면 주재료인 배추(-21.6%)·무(-20.8%)가 하락하고, 고춧가루(34.8%)·깐마늘(39.6%) 등 양념채소류가 상승해 전체 김장비용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김장철을 맞아 '농할갑시다, 김장편'이라는 이름으로 소비자의 김장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농협·대형유통업체, 온라인쇼핑몰, 친환경전문점, 로컬푸드 직매장 등 약 3500여 개 매장에서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김장재료 구입비용의 상세정보 등 관련 자료는 aT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
내년부터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 기회가 늘어나고, 1·2인 가구의 공공임대 입주 문턱이 낮아진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달 14일 ‘제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주택 특별공급 제도개선 방안과 국토교통부 규제혁신심의회에서 발굴된 규제개선 과제 등에 대한 후속조치다. 우선 소득 기준 초과로 공공분양을 신청할 수 없었던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의 청약 기회가 확대된다.현재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맞벌이 120%) 이하인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 요건은 130%(맞벌이 140%) 이하로 완화된다. 올해 3인 이하 가구의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은 555만원으로 이번 개정안이 적용되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소득요건이 722만원(맞벌이 778만원)으로 확대되는 셈이다. 다만, 저소득층을 배려하기 위해 특별공급 물량의 70%는 현행 소득요건인 100%(맞벌이 120%) 이하인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30%는 우선 공급 탈락자와 함께 완화되는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한다. 신혼희망타운은 분양가격 및 우선공급 등
수원축산농협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이웃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수원축산농협은 11일 수원시 인계동 본사 야외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축산농협 임직원 및 화성시사회 복지협의회 유동민 사무국장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성껏 담근 김치 200포기와 쌀 400포를 화성시사회 복지협의회 산하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산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조합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듯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수원축산농협은 지난 11월 9일, 수원축산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2020년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원축산농협 장주익 조합장, 백운농협 김성태 조합장, 둔포농협 이상록 조합장을 비롯한 각 조합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수원축산농협은 백운농협에 5백만원 상당의 가축 사료, 둔포농협에 5백만원 상당의 동물약품을 지원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올 여름 발생한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협과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물품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상생하는 수원축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대우건설이 지난 9월 분양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이 완판됐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0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7㎡, 84㎡, 117㎡ 총 150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7㎡ 156가구 ▲84㎡A 553가구 ▲84㎡B 162가구 ▲84㎡C 307가구 ▲84㎡D 143가구 ▲117㎡A 75가구 ▲117㎡B 113가구 등 총 7개 주택형으로 중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수원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로, 59만 1308㎡ 규모의 영흥공원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단지가 공원 안에 조성되기 때문에 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는데다 사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우건설은 이곳에 생태를 주제로 한 교육숲,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사계절 경험할 수 있는 수목원, 단지와 연결된 공원길을 따라 이어지는 복합문화 체육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전 세대가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중앙
경기도민의 절반가량은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비혼 이유로는 집값, 전월세 등 과도한 주거비용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자녀, 저출생’과 관련한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도민들은 ‘결혼을 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52%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지난 2017년 조사에서는 63%, 2019년 10월에는 54%로 3년만에 11%포인트가 감소했으며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응답자 가운데 20~40대 연령대에선 ‘결혼을 해야 하느냐’에 ‘그렇다’라는 응답이 47%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20~40대 여성 응답은 각각 32%, 40%, 40%로 더 낮았다. 또 ‘자녀가 있어야 하느냐’는 물음에는 65%가 ‘그렇다’고 답했다. 2017년(74%), 2019년(69%)에 비해 긍정 답변이 줄었다. 20~40대는 58%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이 역시 20~40대 여성 응답은 각각 42%, 51%, 59%로 낮게 조사됐다. 비혼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집값, 전월세 등 과도한 주거비용 부담(31%)이 1순위로 지목됐다. 이어
현대자동차 북미본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끄는 새 행정부와 협력해 전기차와 수소차의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의 북미시장 공개 행사를 겸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현대차는 바이든 정부와 함께 전기차와 수소차 대중화를 위한 인프라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의 국정기조 핵심은 친환경 에너지정책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2030년까지 전기차 충전소 50만개 신설, 전기차 구매 세제 혜택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친환경차 부문에 강점을 보이는 현대차그룹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바이든 당선인의 미국내 생산 제품 구매를 장려하는 ‘바이 아메리카’ 정책이 변수다. 바이든 정부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을 미국 내에서 생산한 차로 제한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내 전기차 생산공장이 없는 현대차는 국내와 유럽 중심으로 이뤄지는 전기차 생산 계획을 미국 공장으로 일부 전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무뇨스 사장은 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
현용 화폐에 사용되고 있는 표준영정이 새 그림으로 바뀔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화폐 도안의 위인 초상에 대한 정부의 표준영정 지정이 해제될 경우 화폐 도안 변경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표준영정은 위인들의 영정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하나로 지정한 영정이다. 현용 화폐에 사용된 표준영정을 그린 작가들이 친일행적을 한 행위자로 분류되면서 이들이 그린 표준영정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현용 화폐 가운데 100원화(이순신), 5000원권(율곡 이이), 1만원권(세종대왕), 5만원권(신사임당)에 그려진 정부 표준영정의 작가는 2009년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로부터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분류됐다. 이순신 영정은 장우성 화백이, 이이와 신사임당 영정은 김은호 화백이, 세종대왕 영정은 김기창 화백이 그렸다. 이들 중 100원 동전이 가장 빨리 바뀔 예정이다. 100원 동전에 사용된 이순신 표준영정은 지난 6월 현충사관리소에서 지정 해제를 신청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영정동상심의위원회에서 해제를 심의 중이며 조만간 결론이 날 전망이다. 한은 관계자는 “충무공 영정의 표준영정 지정 해제 여부가 가장 먼저 결론이 날 테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내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 매물을 자체 조사한 결과 95%가 허위매물로 판명 났다고 발표한 데 이어 소비자들 80.5%가 중고차 매매시장이 불투명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중고차 매매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의 80.5%는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이 불투명·혼탁·낙후돼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고차 매매시장이 ‘투명·깨끗·선진화’됐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11.8%에 그쳤고,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7.7%로 조사됐다. 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미지는 지난해 보다 개선되기 보다는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중고차매매시장의 고질적인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누적된 소비자들의 중고차 매매시장에 대한 불신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중고차매매시장 불신의 이유로는 ‘가격산정 불신’(31.3%), ‘허위·미끼 매물’(31.1%), ‘주행거리 조작·사고이력 등에 따른 피해’(25.3%) 등의 순서로 응답했다. 국내 완성차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시장 진입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40.3%)
전기차·수소차와 같은 친환경차로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배터리, 연료전지와 같은 친환경차 전지관련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자동차 업체의 전지 관련 특허출원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4435건으로 2010년 277건에서 2019년 433건으로 5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자동차 업체들이 친환경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전지 관련 연구개발 비중을 점차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기업별로는 전체 자동차 업체의 전지 출원 중 현대자동차 그룹이 56.4%, 도요타 자동차가 27.6%,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11.5%, 폭스바겐 그룹(아우디,포르쉐 등)이 2.4% 순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인 테슬라는 자동차 업체의 국내 전지 특허출원 중 단지 0.25%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지난 5년간(2014년~2018년) 글로벌 5대 자동차 업체가 696건의 전지 특허출원 했지만, 테슬라는 37건 특허출원하는데 그쳤다. 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경우 안정적인 자동차 판매량을 기초로 친환경차 시대를 대비해 꾸준히 전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