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는 29일 관내 송내동 안골마을회관에서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행사’를 실시했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화재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설치해 원거리 출동지역에서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마을주민이 자율적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문화를 조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소방서는 관내 중앙시장 등 6개소에 보이는 소화기함은 설치했으며, 향후에는 소방차 통행곤란지역 등에도 이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권용한 소방서장은 “이번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로 인해 화재 초기 시 모든 주민이 즉각적인 초기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기적인 확인점검과 활용방법 교육 등으로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사단법인 동두천 어수회가 최근 농협하나로웨딩부페에서 신임회장 이·취임식 및 어수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제22대 어수회장에 오른 박상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올 한해 어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전임 회장단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는 청소년 별자리 축제가 명실상부한 경기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과학 축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2017년의 슬로건은 ‘Let's run together(함께 뜁시다)’로 정했다”며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어수가족 전체의 뜻을 하나로 모아 지역과 청소년들을 위한 참된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학원연합회는 최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이웃사랑을 위한 사랑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세탁기 2대(100만 원 상당)로, 이는 지난 8월 동두천시학원연합회가 주최한 수학경시대회와 음악회 참가비, 수익금 등으로 마련됐다. 임태영 회장은 “학원연합회 회원들은 재능기부 등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아이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잠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적 기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두드림 청소년 수련관이 지난 2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장, 시·도의원, 관내 기관장 및 학교장,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개관식은 청소년풍물연합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드론동아리의 드론시범비행 등 축하 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 5월 착공된 두드림 동두천청소년수련관은 지행동 284-1번지에 부지 2천314㎡, 연면적 3천624.31㎡(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 116억3천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두드림 동두천청소년수련관은 지하1층에 공연장과 댄스 및 음악연습실, 지상1층에 체육관, 방과후 아카데미, 지상2층에 동아리와 프로그램실, 북카페 지상3층에 분임토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창의적 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창 시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로 동두천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데 수련관이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관내 ㈜딜리가 지난 20일 기름난방을 사용하는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난방유 6천500ℓ(시가 500만 원)를 기탁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받은 난방유는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수급자 가구 및 차상위 계층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관내 중견 기업인 ㈜딜리는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디지털프린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난방유를 기증하는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최근수 대표는 “경기침체로 어렵다고 하지만 추운날씨에 겨울철 난방비 지원이 절실한 이웃들이 잠시나마 따듯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학원연합회는 지난 16일 지행동 송내컨벤션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연합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원연합회장 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제13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임태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 가지 대내외적인 여건으로 인해 학원들이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며 “어린이 통학 차량 동승자 문제 등 각종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합회 차원의 지원 등을 통해 낙후된 동두천 지역 교육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왕방산 MTB체험단지 및 놀자숲을 당초대로 내년에 차질없이 착공하기로 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광암동 다목적회관에서 탑동동 및 광암동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방산 MTB체험단지 및 놀자숲 설계용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MTB체험단지 및 놀자숲의 대상지 현황 및 사업내용, 특화 계획과 건축계획, 도입 예정 프로그램,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MTB체험단지와 놀자숲은 왕방산 일대에 각각 70만㎡, 18만㎡ 부지에 MTB로 특화된 자연휴양림과 가족단위 숲문화 체험단지로 조성되며 내년에 착공해 각각 오는 2017년, 2018년에 개장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향후 시설관리 및 운영인력에 대한 예산확보, 지역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 주변 상권과의 상생 여부, 주변 지역들과 연계 가능한 둘레길 조성 등에 대한 주민건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두 사업은 동두천 대표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성 후 지역주민 고용 등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최근 잦은 병영사고 등으로 인해 군부대내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군 인성교육의 선두주자인 ㈜한국영재아카데미 대표 진종구 교수(서정대·사진)가 ‘행복도 제 하기 나름, 행복실천론’을 출간, 화제다. 이 책은 진 교수가 2년 여간 군부대에서 직접 강연한 인성교육의 강의 내용을 모아 발간한 책으로 진 교수는 행복은 그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목표설정과 부단한 연습을 통해 쟁취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행복도 개개인이 어떻게 마음을 설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거기에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들을 실천한다면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진 교수는 “시각을 바꿔 긍정적 마음을 갖는다면 바른 인성을 확립할 수 있을 뿐더러 일상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며 “세잎 클로버는 꽃말이 행복이고 네잎 클로버는 행운인데, 사람들은 주 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행복을 마다하고 어쩌다 한 번 다가오는 행운만을 쫓아 네잎 클로버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9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동두천시 새마을 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해 동안 봉사활동으로 고생한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2016년 주요성과와 다가오는 2017년의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어 행사를 마친 후에는 새마을 지도자들이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는 동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순종 지회장은 “올 한해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해 펼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그마한 정성에도 감동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기존 사업 외에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새마을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겨울맞이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개관 후 첫 번째 겨울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전시장별 주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상설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쿵! 쾅! 내 발자국을 찾아줘!’ 등 10여 종의 프로그램이다. 또 2017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별별 무슨별 밤밤 무슨밤’, ‘산타와 함께하는 마술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SNS 온라인 이벤트’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맞이 특별프로그램의 운영해 봄으로써 부족한 부분을 수정·보완해 내년도 상설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어린이 교육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