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5일 동두천시 송내동 차없는 거리에서 ‘제12회 동두천시 자원봉사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행복 톡, 기쁨 톡, 톡톡 튀는 자원봉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원봉사자와 시민간의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봉사단체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학생,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축제에는 홍보, 전시, 체험, 게임, 먹거리 등 80여 개의 부스가 운영돼 축제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이 봉사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관내 자원봉사단체의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만들고 동두천을 대표하는 봉사기관과 타 단체와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사회단체 어수회는 지난 8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2016년 경기과학축전 및 제16회 동두천 청소년별자리 과학축제’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과학, 우주과학, 기술문화 등의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함으로써 미래 과학자에 대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동두천청소년별자리과학축제에는 관내·외 청소년과 시민 등 2만여 명의 체험·관람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별자리 과학축제에서는 각종 경진대회가 진행되고, 초·중·고·대학, 군부대, 소방서 등이 마련한 80여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이 부스에서 각종 과학탐구 체험과 천체망원경을 통한 태양흑점관찰, 밤하늘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천문관측 체험 등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채웠다. 특히 100여명이 참가한 학생드론 장애물 경기와 더불어 4D 가상현실 체험은 많은 관람객과 체험자들이 몰려 호응을 받았다. 마상길 회장은 “이번 별자리과학축제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명실상부 경기북부 최고의 과학축제로 자리매김 한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프로그램의 개발과 유치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과학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동두천지역 민간 국악봉사단체인 한지붕국악예술단이 지난 6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공연을 개최됐다. ‘우리소리·우리몸짓’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정기공연은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한국무용, 버블쇼, 난타, 색소폰 연주, 국악관현악 합주, 매직쇼 등 다양하게 진행돼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순옥 단장은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경기침체로 인해 시름하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한지붕국악예술단은 소외되고 외로운 장애인, 어르신 등을 찾아가 마음을 위로하는 봉사활동을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발족한 한지붕국악예술단은 평소 동두천·양주·포천·연천·철원 지역의 장애인시설과 재활원,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무료 국악공연 봉사를 펼치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5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관내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동두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립 합창단, 시립 이담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들에게 시민상을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부문별 수상자에는 애향봉사장에 김판임(여·불현동)씨, 향토발전장에 최근수(소요동)씨, 효행선행상에 김경심(여·상패동)씨, 문화예술장에 박재의(불현동)씨, 체육진흥장에 박제철(송내동)씨 등 43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그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오신 시민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런 시민들을 위해 살맛나는 동두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에서 미군으로 추정되는 외국인들이 도로 한가운데서 서로 주먹질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0시 12분쯤 동두천시 지행동 한 도로에서 외국인들이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해 현장 확인한 결과 싸우거나 다친 외국인은 없었으며, 일부는 현장을 떠난 뒤라 사건은 현장에서 종결했다. 그러나 경찰은 출동 전 외국인들이 함께 택시를 타고 자리를 피했다는 제보가 잇따르자 피해 정도 등을 파악한 후 정식 사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미군으로 확인될 경우 미군 측에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오는 16일 관내 탑동동 왕방산 일원에서 제10회 왕방산 국제MTB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천혜이 자연경관과 수도권의 편리한 접근성 등을 갖추고 최고의 MTB코스를 보유한 왕방산 국제MTB 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크로스컨트리 방식으로 개인전과 단체전 등 남·녀 경력별 24개 부분에 걸쳐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회사상 최초로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4개 부분에 대한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진행한다.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장림∼해룡산∼오지재고개∼왕방산∼예래원∼동점∼쇠목∼어등산∼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초급자(약 35km)와 중·상급자(약 35km) 부문으로 나뉜다. 시 관계자는 “(어느덧)대회가 KOREA 50K트레일러닝 대회와 함께 동두천의 대표적 산악레포츠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며 “이번 대회에는 2천600여 명의 선수와 갤러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와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 동두천농협은 최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2016년 동두천시 지역농업상생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장 및 시·도의원, 정진호 동두천농협조합장, 박한 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장, 농업단체장을 비롯, 농업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농업 발전방안에 대한 상호토론, 특강, 화합과 상생의 협동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진호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인 이때 오늘 교육으로 동두천시 농업의 민관협력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양주시 소재 서정대학교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획기적이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정부 지원 예산 유치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28일 서정대학교에 따르면 서정대는 고용노동부,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2014년 이후 해마다 30억 원 이상의 정부지원 예산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말까지 50억여 원에 이를 전망이다. 서정대는 인근 지자체는 물론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수요 맞춤형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각종 프로젝트를 추진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 인근 군부대와 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야간대학을 개설하고 대학부설 군사회연구소 운영을 통해 군 인성교육에 혼신의 힘을 쏟은 결과 국방부로부터 약 3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기도 했다. 김홍용 총장은 “2016학년도 교육부의 교육비 환원율 계산방법에 따라 학생등록금 약 300억원에 35%정도를 더 추가한 400억원 규모의 교육비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학생들이 납부하는 전체 등록금보다 훨씬 많은 돈을 투자함으로써 학교 내 교육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체육회의 운영비가 명문화된 규정도 없는 상태에서 일부에 의해 쌈짓돈처럼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체육계로 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28일 시 체육회 등에 따르면 체육회 운영비는 시에서 지원되는 보조금과 체육회 임원 등의 회비 등으로 마련되며 암묵적으로 총회의 승인이 있는 경우에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정관 등을 통해 규정상 사용 범위 등이 명시돼 있지 않다보니 일부에선 개인적 용도를 사용하는 경우와 불필요한 지원 등에 주먹구구식으로 쓰이고 있는 것. 실제 지난 2013년 1월 당시 시 생활체육회 간부 A(60)씨는 운영비로 오세창 시장의 자녀 결혼식 축의금 100만원을 지출했다. 그러나 오 시장은 축의금 액수가 과하다고 판단, A씨에게 다시 돌려줬지만 A씨는 이 돈을 운영비에 넣지 않고 일부 산하단체 관계자들과 업무 추진비 명목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러시아로 출장을 가는 시 담당 공무원에게 갑작스럽게 미화 200달러를 지원금으로 건넨 적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당 공무원은 시 소속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출장을 가면서 시에서 330여 만원의 공식 여비를 수령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시
동두천시 골프협회는 지난 26일 관내 하봉암동 티클라우드CC에서 골프 동호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동두천시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골프의 대중화와 골프 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건전한 여가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유재덕·유홍준씨가 공동 우승을, 김문옥씨가 메달리스트상(최다 스코어)을, 서승석·장인순씨가 대회 근접상을 차지했으며, 강영구(시니어부)·최혜성(청년부)·이미연(여자부)씨가 장타상을 수상했다. 임기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에 참여해주신 동호회 여러분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골프를 즐기셨으면 한다”며 “생활체육으로서 골프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기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