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가 발생한지 2주일여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일주일 전부터 정수장과 배수지에서는 더 이상 유충이 발견되고 있지 않지만 유충 민원 접수나 실제 발견 건수는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늘고 있는 상황이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까지 수돗물 유충과 관련돼 접수된 민원은 총 814건이다. 이 중 현장서 유충이 발견된 건 211건. 대략 민원 4건 당 1건 꼴로 유충이 실제로 확인되고 있는 셈이다. 지금까지 발생한 유충 민원 현황을 보면, 지난 9일 첫 민원이 접수된 후 12일까지는 평균 1건 이내로 이어지다 언론에 보도가 된 13일 이후부터 급격히 늘기 시작했다. 14일 80건(23건 발견)으로 늘어난 뒤 17일 168건(18건 발견)으로 최고점을 찍고, 18일 38건(19건 발견)으로 뚝 떨어졌지만 19~21일 3일 동안 각각 46건, 91건, 97건으로 다시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이 기간 유충 발견 건수도 17건, 21건, 25건으로 늘었다. 문제는 지난 14일부터 정수지와 배수지 및 수용가(직수관 필터링)에서는 더 이상 유충이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현장(각 가정 등)에선 사정이 전혀 다르다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 안도현 시인의 ‘가을엽서’ 중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2020년 가을편 공감글판 당선작 시상식을 진행했다. 가을편 최우수상에는 안도현 시인의 ‘가을엽서’ 시구를 인용한 김왕진 씨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에 이애영 씨, 창작시를 제출한 조인숙 씨와 창작 문안을 제출한 노봉애 씨를 장려상으로 각각 선정했다. 특히 우수상에는 ‘알밤이 떨어졌다 / 툭, / 내 마음 속에 네가 들어왔다’ 창작시와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 고맙다 /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김사인 시인의 ‘조용한 일’을 제출한 이애영 씨의 제안 2건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구는 지난 16일 공감글판 선정단 회의를 열어 총 309편의 응모작을 심사했으며, 이 중 5편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부평e음 카드 20만 원 ▲우수상 부평e음 카드 15만 원 ▲장려상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이 각각 전달됐다. 부평구 공감글판은 구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문안을 전달하는 소통의 창이다. 공모는 글자 수 15~25자 안팎에서 출처를 기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상반기 인천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2178건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24건이 잔류농약허용 기준을 초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농산물도매시장 현장에서 24시간 농산물잔류농약 상시검사체계를 운영 중이며 잔류농약 분석 항목을 지난해 373종에서 올해 400종으로 추가, 검사 역량을 강화했다. 연구원은 상반기 중 삼산·남촌(구월)농산물도매시장 1869건, 관내 대형마트 90건 및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경로별로 농산물을 수거해 조사했고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24건, 641kg을 압류·폐기했다. 또 관할기관 및 식약처 부적합식품 긴급통보시스템에 통보, 도매시장 출하제한·과태료부과·행정지도 등의 처분과 함께 유통을 차단했다. 이번에 적발된 부적합 농산물은 15종으로 ▲향신식물 7건(고수 3·딜 2·로즈마리 1·애플민트 1) ▲취나물 3건 ▲참나물·방풍·쪽파·돌나물 각 2건 ▲세발·쑥갓·쑥·부추·머위·시금치 각 1건이었으며, 부적합률은 1.1%로 지난해 상반기 0.8%에 비해 높아졌다. 이는 향신식물에 대한 집중감시가 이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향신식물은 음식물에 첨가, 독특한 맛이나 향기를 더하기 위해 식
코로나19 여파로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 계양산성박물관 관람이 재개됐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전국 최초 산성 전문 박물관인 계양산성박물관이 지난 5월28일 개관 직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했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지침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조치와 함께 21일 개관, 관람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개관 후 공식적인 첫 관람객은 이제은 작전중학교 역사교사로, 박형우 구청장은 이 교사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눴다. 계양산성 박물관 관람은 전화예약(☎032-450- 8317~8)을 통해 1시간에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명부 작성,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교육프로그램과 전시해설, 단체관람은 정부의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중단되며 관람료는 성인 1000원, 유아 및 청소년, 경로우대 어르신은 면제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은 22일 구청 신비홀에서 ‘2020년 계양진로지원단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양성과정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중학교 자유학년제 및 청소년 진로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19명의 2기 수료생은 구의 진로교육 발전을 위해 체험 프로그램 활동 지원,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평가회의, 체험 인솔 및 안전교육, 진로체험처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부평구지회와 ‘부평구 장애인편의시설 기초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회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지회는 장애인편의시설 기초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각종 편의증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구민이 일상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의 올바른 설치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가 ‘수돗물 유충 사태’로 수질 안정화 작업을 위해 방류한 물이 100만 톤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에 따르면, 수돗물 유충 사태 이후 시는 ‘수질정상화 프로세스’를 밟고 있다. 수질정상화 프로세스는 정수장, 배수지 청소와 이토(관속 진흙이나 뻘같은 이물질 배출)와 소화전 방류 작업이다. 이날 시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20일까지 소화전을 통해 방류한 물은 총 124만6147톤이다. 공촌수계(서구 및 영종지역 등) 소화전 893곳에서 100만톤 넘는 물을 방류했고, 부평수계 소화전 244곳에서도 20만톤 이상을 하수로 흘려보냈다. 2017년 기준 인천시 상수도 생산원가는 1m³당 689원이다. 산술적으로 계산해보면 이번 유충 사태로 지금까지 약 8억6천만원 어치의 물이 버려진 셈이다. 수도 전문가 A씨는 “소화전 방류 작업이 2차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평상시보다 높은 수압으로 물을 보내기 때문에 관벽에 부착된 물때와 바닥의 침전물 등이 수돗물에 섞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도 이와 관련, 14일 배포한 유충 발생 관련 주민 Q&A 자료에서 ‘수돗물 필터가 예전보다 빠르게 갈변된다’는 질문에 “관이 충격을 받거나 관내 유속이
인천시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로컬푸드 수확 체험 프로그램 ‘할벤져스와 함께 가는 영양놀이터’를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했다. 할벤져스와 함께 가는 영양놀이터는 센터에 등록된 기관의 재원생과 부모·조부모가 함께 제철식품을 관내 영농체험 학습장에서 수확하는 프로그램으로 사계절에 맞춰 네 차례 진행된다. 정남용 센터장(경인여대 교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 영양교육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공백이 없도록 다양한 대체 교육으로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2년차 공약이행평가를 위한 부평구 주민공약평가단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주민공약평가단은 민선7기가 시작하면서 주민 34명으로 구성돼 구청장 공약사항 심의·조정과 부진사업에 대한 대안제시 등 공약이행 관련 자문과 평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6개 분야 35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평가와 주민공약평가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류일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정책자문 위원이 나서 ‘매니페스토 운동과 부평구 주민공약평가단’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평가단은 오는 8월12일까지 분과별로 회의를 진행하고, 도출된 건의사항이나 의견은 공약 추진부서가 수정·보완해 8월27일 민선7기 2년차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52건의 권고사항을 도출해 그 중 35건을 공약추진에 반영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약 한 달 반 동안 이어질 공약사항 점검과 평가를 꼼꼼히 해달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한 소중한 의견은 공약사항 추진의 원동력으로 삼아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부평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율은 6월말 기
인천시 부평구 경영자협의회와 부개동에 있는 CCTV제조 및 전기·소방공사업체 ㈜태화전력은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구에 기탁했다. 이태규 구 경영자협의회장은 “형편이 좋지 않은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도움을 준 경영자협의회와 태화전력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지만 이 상황을 기회로 삼아 상공업계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고용이 안정될 수 있도록 부평구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