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관내 재개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물 기증을 공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물 기증사업은 재개발 등 도심의 발달로 사라지게 된 1960~1980년대 인천의 원도심 동구와 이곳 주민들의 삶을 역사적으로 보존, 기록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집대상 유물은 1980년대 이전에 생산된 재봉틀과 텔레비전, 라디오, 냉장고, 선풍기, 가구 등 주민들의 손때가 묻은 생활 속 물품이며 기증된 유물은 박물관 전시 및 교육, 학술연구 등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유물 기증모집을 통해 2024년 박물관 증축에 대비하고 보다 풍부한 전시기획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5년 개관한 이래 연간 10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지역 명소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동구 주민들의 과거 생활상을 주제로 다룬 전시 외에도 교육, 기증, 도시생활사 조사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을 구현하고 있다. 유물 기증 희망자는 구 문화홍보체육실 박물관팀(☎032-770-613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와 인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합동으로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8월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서 발생한 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같은 해 9월 실시한 인천시 인권실태 조사의 보완적인 성격으로 조사 대상을 확대하고 내용도 구체화해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구와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계자는 조사에 관해 협의했고, 1월부터 약 두 달 간 연수구 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 형식으로 실시한다. 설문 과정에서 피해 의심자가 발생될 경우 즉시 이용자와 분리 조치·심층 면담을 실시하고 면담을 통해 인권침해사실이 확인될 경우 수사 의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장애인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 아시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결연후원금을 정기 후원하고 주민들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 아시아는 매월 60만 원씩 1년 간 720만 원을 후원하고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기초생활수급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교육 기회 제공과 역량 개발, 문화 정서 지원 혜택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넥스트챌린지 아시아와 협력관계에 있는 김민우 ㈜호두랩스 대표와 연계해 한부모가정 자녀들에게 테블릿PC와 영어 온라인 수강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미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과 김영록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 아시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미추홀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1년 코로나19 응급의료분야 대응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는 코로나19 관련 응급의료분야 대응에 기여한 전국의 개인 및 단체 중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현대유비스병원이 수상했다. 의료법인 담우의료재단 현대유비스병원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3월부터 확진자 이송을 위한 병원 구급차 지원, 인천지역 최초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을 시작으로 그 해 11월부터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감염병전담병원 및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으로서 지정·운영돼 확진자 치료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대유비스병원이 미추홀구 구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특히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도 미추홀구는 구민을 위해 코로나19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응급의료에 보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부문 반부패 역량 제고 및 청렴수준 향상을 위해 각 공공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2021년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27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기관별 부패방지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결과를 1~5등급으로 분류해 발표했다. 구는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평가과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이는 인천시 내 평가대상 자치구 중 최상위 등급이다. 구는 반부패·청렴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지난 2019년 5등급, 2020년 3등급에 이어 2021년은 2등급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향상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한 구성원 모두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청렴한 미추홀
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은 최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임시회의를 통해 ‘송도4동 제2기 주민자치회 임원선출’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임시회의 및 임원 선거에는 송도4동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기 임원진으로 회장(이무경), 부회장 2명(김승만, 전우숙), 감사 2명(이성란, 유혜영) 등 모두 5명이 선출됐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올해 1월 1일자로 위촉, 주민들을 대표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아 주민 주도형 자치활동을 이어간다. 이무경 신임 주민자치회장은 “2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1기 때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우리마을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공립 솔안공원작은도서관은 2월 26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짱! 신나는 방학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2년 새해맞이 첫 번째 독서프로그램인 ‘짱! 신나는 방학생활!’은 어린이들이 직접 책을 고르고 간단한 책 정보와 한 줄 댓글 및 별점을 주는 도전 과제카드를 받아서 이뤄진다. 과제카드에는 흥미로운 도전 과제들이 적혀있으며 행사 참여자는 책 10권을 읽을 때마다 도서관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솔안공원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솔안공원작은도서관(☎032-719-72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화수1·화평동은 고독사 고위험 대상자로 파악된 관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피콜 어르신 안부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화수1·화평동의 특화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지난해 11월 홀몸노인 가구 458세대의 전수조사를 마친 결과를 토대로 고독사 고위험 대상자로 파악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 2회 이상 전화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혹한기에 해당하는 1~2월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집중 확인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관내 홀몸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통해 우리 동네의 고독사 예방 및 어르신 가구의 정서적 지지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어느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화수1·화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관내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청년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구는 관내 청년과 기업을 연계해 적합한 청년일자리를 발굴·제공하기 위해 업체별 청년 인턴 인건비 지원 및 직무강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직무내용은 ▲영상편집 기술을 이용한 콘텐츠 제작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천연 재료를 이용한 DIY제품 제작 및 교육 운영 ▲웹디자인 능력을 활용한 문화·예술 전시기획 및 홍보 등 직무 경험이 실질적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분야로 해당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 기업은 서류심사를 통해 2월 중 선발되며, 참여 기업 선정 후 동구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 경제 연계 청년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비서류 등을 지참해 구
인천시 동구는 개인정보보호위원에서 실시한 2021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결과 4년 연속 ‘양호’ 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진단한다. 구는 개인정보의 수집·이용·보관 등의 절차를 수시로 점검하고 내부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 4년 연속 높은 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13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전년 대비 4.11점이 상승한 95.77점을 받아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매우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됐다. 허인환 구청장은 "최근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해온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