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회 최선임 위원은 지난 5일 화수1·화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스크 3000장을 기부했다. 최선임 위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이웃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필수품인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온정을 곳곳에 전달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관내 저소득계층 50세대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여자태권도부가 윤현승(–57kg급), 장은지(–62kg급), 명미나(-73kg급) 선수를 영입하고 황금빛 발차기를 위한 전력보강에 나섰다. 윤현승 선수는 2019 한국실업연맹 2위, 2021년 여성부장관기 3위를 달성한 기대주이며 장은지 선수는 제51회 협회장기 전국태권도대항 1위, 100회 전국체육대회 1위를 기록한 강자다. 제99~100회 전국체육대회 1위, 제24회 아시아선수권대회 1위에 빛나는 명미나 선수와 함께 동구 여자태권도부의 금빛 역사를 써나가게 됐다. 김정규 감독은 “세 선수는 지난 기록도 뛰어나지만 기량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면서 “2022년에는 동구 여자태권도부가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허인환 구청장은 “동구의 가족이 된 세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우리 선수단에서 더욱 기량을 갈고 닦아 각종 대회에서 선전을 펼쳐 동구의 자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을 위한 수련관을 만들고 수련관을 함께 이끌어 나갈 청소년운영위원회 ‘P.O.T’ 20기 청소년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를 둔 청소년의 권리와 참여를 도모하고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청소년 참여기구로, 전국 청소년시설 331곳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P.O.T의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프로그램·시설 모니터링, 기관장 간담회, 타 기관 교류활동, 청소년 캠페인, 기획활동 Youth Day운영 등으로 연수구 내 14세 이상 19세 청소년이라면 오는 14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운영위원 활동혜택으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장 발급, 자원봉사 활동 시간 부여, 활동 우수위원 포상 추천, 청소년 프로그램 우선 참가 기회 제공 등이 있다. 지원방법은 연수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게시글 확인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수련관 전자우편(pot0924@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올해 1월부터 출산율 향상을 위해 난임 부부 시술에 필요한 의료비 지원사업의 지원 횟수와 상한액을 확대할 계획이다. 난임 시술 관련 체외수정시술 등 고액의 난임 시술 비용에 대해 중위소득 180% 이하 부부(2인 가족기준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20만 6291원 이하)에 시술비 일부(비급여, 전액본인부담금 또는 일부 본인부담금 범위 내)를 지원한다. 기존 신선배아 최대 7회, 동결배아 최대 5회, 인공수정 최대 5회까지 지원했던 횟수가 신선배아 최대 9회, 동결배아 최대 7회, 인공수정 최대 5회까지 확대된다. 또 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 동결배아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30만 원 등 기존 만 44세 이하 횟수별 지원 금액의 차등을 없애 동일 금액을 지원한다. 이같이 지원 금액은 모두 비급여, 전액본인부담금 또는 일부 본인부담금 범위에서만 지원이 가능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시술에만 해당된다. 모자보건실 임시이전으로 인해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인천타워대로54번길 19) 모자보건실에서 방문신청 또는 정부24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749-815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난임 부
인천시 연수구가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 확보와 공공기관 공개의무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기관을 유형별로 나누어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를 거친 결과 인천 10개 군·구 중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초단체는 연수구가 유일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2곳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유형별로 평가해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정보공개 학회 추천 전문가, 각 기관 정보공개심의회 민간위원, 기타 정보공개 분야 관계자 등 총 40명 내외로 정보공개 종합평가 외부평가단을 구성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사전정보 공표 등록 건수, 원문공개 충실성·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등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도 최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는 기관별로 평가등급을 공개하고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평가결과에 대한 조치계획 제출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는 원혜욱 대외부총장이 6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장을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은 탈레반이 집권한 뒤 여성의 생명과 인권이 크게 위협받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부터 국회를 시작으로 SNS를 통해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원혜욱 부총장은 ‘아프간 여성의 안전과 인권이 보호되는 사회,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판넬을 직접 들고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안전보장과 인권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와 국내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아프간 여성과 연대하는 의미로 ‘#SaveAfghanWomen’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명순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원혜욱 부총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인천지부 신숙영 원장을 지명했다. 원혜욱 부총장은 “인권은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 권리로서 성별, 인종 등의 이유로 누구도 침해해서는 안 되는 고유 영역”이라며 “생명과 자유를 위협받고 있는
인천송도소방서는 제4대 윤인수 서장이 5일 자로 취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 서장은 지난 1989년 소방공무원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인천계양소방서장,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탁월한 현장 지휘통솔 능력과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특유의 온화한 인품으로 조직 내 갈등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정착에 힘써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윤인수 서장은 "송도소방서 관내는 첨단 IT‧BT 단지 및 초고층 건축물들이 자리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와 옹진군 영흥면을 관할하고 있어 재난에 대한 복합적 예방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한 지역이다”며 “안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소방 안전망을 구축,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소방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미추홀구 보건소를 방문해 의료진과 직원, 주민들을 위한 핫팩 500개를 전달했다. 박세자 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파 속에서도 밤낮 없이 고생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불안한 마음으로 검사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도 핫팩이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간 취약계층 복지욕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한부모가정, 장애인, 저소득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094가구 중 726가구가 참여해 응답률 66.4%를 보였다. 대상자들이 상담 받고 싶은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수당, 긴급지원, 장애등록 및 복지카드 발급, 주거 문제, 일자리 순이었으며 필요한 것으로는 세제, 휴지, 비누, 샴푸, 치약, 칫솔 등 생활용품과 김치, 반찬 등 식품류가 주를 이뤘다. 이외 마스크, 이불, 가전제품 등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집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도배, 화장실 수리, 장판교체, 싱크대 수리, 전등교체 등이다. 조사를 통해 후원 대상자 선정이 용이해졌으며 후원물품 중복 수혜를 방지할 수 있게 됐으며 자료는 향후 복지대상자 계층별 심층 상담 기초자료로도 쓰일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취약계층 욕구 파악이 가능했고 민간 자원과 즉시 연계가 가능하게 돼 복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 마을복지, 주민자치회 사업 수립, 공모사업 신청 시 해당 자료가 요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망가진 우산을 수리해 만든 재활용 우산을 모아 자원순환을 위한 ‘공유 우산함’을 제작, 서흥초등학교에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공유 우산함 설치사업은 폐우산을 수거해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재활용 효과를 높여 자원순환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서흥초교에 설치한 우산함은 우산수리 전문교육을 이수한 봉사단이 반년 동안 폐우산 수거와 수리 활동을 통해 만든 ‘제1호 공유 우산함’이다. 조민호 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은 기후위기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자원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라면서 “어려운 시기에 환경을 지키는 자원봉사활동에 함께해주신 우산수리봉사단 회원분들과 활동 공간을 마련해준 서흥초등학교 관계자 측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우산수리봉사단은 서흥초등학교를 거점으로 폐우산을 수거해 우산 수리 활동과 함께 학교 및 공공기관에 ‘공유 우산함’을 설치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