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송현동 60번지에 있는 ‘수문통어린이공원’의 새단장을 모두 마치고 5일 공식 개방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04년 조성된 수문통어린이공원의 노후된 시설 교체와 재정비를 위해 제5기 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와 인근 초등학교(송현초 등)에 재학 중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놀이기구 선호도 조사와 요청사항 건의 등의 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를 반영해 어린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트램폴린과 바구니그네, 와이드슬라이드, 물길놀이, 모래놀이 등 차별화된 놀이시설물을 설치하고 바닥고무칩을 재포장해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지난 12월 30일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검사를 통과했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수문통어린이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공원 관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이 주최한 2021년 제8차 도시재생 광역 협치포럼 도시재생분야에서 ‘주거복지․삶의 질’향상 부문 최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기업, 연구기관, 중간지원조직, 시민단체 등 도시재생과 관련한 모든 주체가 함께 참여해 공론을 형성하는 협치 플랫폼 단체로, 구는 도시재생사업 집행과 개선 과정,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 및 거버넌스와 지역공동체를 통한 의견수렴, 도시재생사업 공모 추진을 통한 분야별 성과 등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도로 보행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과 총사업비 160억 원 규모의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물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첫걸음인 ‘도시재생예비사업’ 2곳까지 2021년 한 해 동안 총 4건의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된 구는 앞서 추진한 화수정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준공과 함께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아뜨렛길과 꿈드림센터를 착공하며 도시재생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관계부서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인천시 연수구는 다양한 주민 활동을 통해 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2년 연수구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해결하고 주민 간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으로, 구는 올해 총 1억 8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올해 새로 개설돼 마을 활동 전 의제 발굴을 위한 소규모 대화 공론장 모임을 독려하는 대화 모임인 마을톡톡, 활동지원, 서로잇기, 우리사이를 터, 재난에 강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등 총 5개로, 분야별 50만 원에서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든 사업 유형은 동일 행정동에 공동체 구성원 70% 이상이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함께 영유하는 3인 이상의 모임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신청·접수 기간은 2월 18일까지다. 구는 해당 사업의 일정과 사업 내용 등을 자세히 안내하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3시 구 유튜브를 통해 ‘주민참여 공모사업 통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연수체육공원 내에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4면으로 구성된 배드민턴장을 조성, 지난 4일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했다. 배드민턴장에 필로티주차장, 탈의실, 휴게실 등을 조성해 시설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3시간씩 4부제로 운영되며 부차별 사이에 코트 정비 및 시설 소독을 실시한다. 이용료는 연수구민 1000원, 연수구민 외 주민은 1600원으로 현장티켓 발권 후 입장 가능하며 방역패스가 적용돼 접종완료자 등이 이용 가능하다. 시설 관계자는 “주민들의 시설사용 및 이용기회 등이 공정하게 주어지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체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할 것이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설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www.ysfsmc.or.kr/) 또는 전화(☎032-830-80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감사원 사전컨설팅감사를 통해 전국 최초로 대형 장치형방사선 치료기기 임상시험수행 의료기관 개설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받아 행정처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국가연구개발과제의 성공적 수행 및 국가의료환경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그동안 관행적이고 소극적 업무에서 탈피한 민관 소통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송도동 BRC센터에 위치한 BNCT의원은 ㈜다원메닥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86억 원 등 모두 12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발한, 말기암환자 대상의 ‘붕소중성자포획 시술’이 1시간 이내에 가능한 방사선치료기기 임상시험을 향후 4년 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방사선 차폐시설 등 660㎡(200평) 이상의 설치면적이 필요하고 대당 350억 원 정도의 재원이 요구되는 특수 상황으로 종합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없어 별도 의료기관 개설이 필수적이다. 이에 구는 수 개월에 걸쳐 BNCT시스템 전문적 임상실험을 위한 의원 개설신고 수리 여부에 대한 감사원 적극행정 사전컨설팅감사를 진행해 왔고, 지난해 말 감사원으로부터 임상시험 수행
인하대학교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5일 지난해 하반기 물류·통상 뉴스 키워드를 발표하며,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와 전자상거래 창업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국내·외 뉴스 총 2만 4629건을 텍스트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해 뉴스 키워드를 선정·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하반기 물류부문 주요 키워드는 국내와 국외를 통틀어 ‘공급망’과 ‘전자상거래’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와 코로나19로 인한 전자상거래 영향력 상승이 두드러진다. 한편 국내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요소수’가 국내 주요 키워드로 등장했다. 연구원은 미국, 유럽의 공급망 병목현상이 본격화할 것에 대비, 국제물류비 상승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국내 수출가격의 경쟁력 약화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산업과 피해규모를 사전에 미리 파악하고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등 관련 지원정책 마련이 요청된다고 지적했다. 해외통상부문 주요 키워드로는 ‘에너지’와 ‘브렉시트’가, 국내에서는 ‘공급망’, ‘자유무역’, ‘전기차’ 등이 등장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변동과 에너지 수급이 주요 이슈 중 하나였으며 특히 중국의 전력난에 따른
인하대학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214명 모집(정원 내)에 8982명이 지원해 7.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의 5.62대 1보다 1.78p 상승한 수치로, 지원 인원은 3160명이 증가했다. 수도권 주요 대학 중 지원 인원 증가폭이 두 번째로 높았다. 일반전형의 모집 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은 408명 모집에 2444명이 지원해 5.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나군은 457명 모집에 2464명이 몰려 5.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군은 235명 모집에 2414명이 지원해 10.2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모집 단위 중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10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한 실기전형 의류디자인학과로 32.5대 1이었다. 또 전년도 신설된 첨단분야 학과는 일반전형에서 가군 데이터사이언스학과 6.47대 1, 다군 인공지능공학 8.33대 1,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가 1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실기전형에서 다군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는 1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군별로 각 학과의 경쟁률을 보면 가군 자연계열은 산업경영공학과 6.59대 1, 인문계열은 사학과가 9.
인천시 미추홀구는 소총 유선화, 권총의 방유나 등 사격단 신규 선수 2명을 영입하며 2022년 도약을 다짐했다. 유선화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제4회 대구시장배 50M복사 단체 1위, 제3회 창원시장배 50M 3자세에서 개인 1위를 기록하는 등 50M 종목에서 상위권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올해 인천예일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방유나 선수 역시 전국체전 공기권총 개인 2위, 미추홀기, 창원시장배 공기권총 분야에서 개인 1위를 기록하는 등 학생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대주다. 김정식 구청장은 “훌륭한 선수들이 보강된 만큼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드리며 지난해 코로나19로 대회가 많이 취소돼 아쉬웠지만 올해는 최고 선수들이 합류한 만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시작했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었으며, 해외여행이 증가한 국민들의 추세에 맞춰 사증 면수를 늘렸다. 사증 면에는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을 입혔고, 개인정보면에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적용해 내구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기재되며, 병역미필자도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개시로 여권의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돼 많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권행정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 구민들의 차세대 여권에 대한 관심을 충족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3일 동구 청본이룸터에서 2022년 근로장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근로계약서 작성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근로장학생은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공서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한 뒤 근로 대가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동구장학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지난 11월 공고 이후 보름 간의 신청 기간 93명이 지원해 3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구는 지난해 12월 21일 선발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30명의 근로장학생을 발표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근로장학생들은 준수사항 안내에 이어 서약서 및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뒤 안전교육을 받았다. 각 근로장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종료 후 배치받은 근무처로 이동해 3일부터 28일까지 20일 간 행정업무 보조 및 아동 학습지도,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의 직무를 경험하게 되며, 2022년 인천시 생활임금 시급(1만 670원)을 준용해 1인당 17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허인환 이사장은 “코로나 시국이 장기화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학생 여러분이 캠퍼스의 낭만을 누리지 못하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면서 “이번 기회에 근로장학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