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내 개발제한구역(선학동)의 지정목적 달성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불법행위에 대한 예방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을 통해 도시 확산의 방지라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의 본질적 기능과 자연환경의 보전 및 휴식공간으로의 활용 등 기능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올 연말까지 분기별 1회 정기점검 및 필요 시 수시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개발제한구역 내 무허가 건축물, 무단 토지형질 변경, 무단 물건 적치, 무단 용도변경,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불법 용도 사용 등이며 2021년 항공사진 자료와 건축물 대장,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 자료 등을 기반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한 즉시 시정명령 등 행정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의 위법행위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으로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주변 자연환경을 보전해 구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동구지구협의회와 함께 11일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의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관내 희망풍차 결연 105세대에 희망풍차 지원물품(장갑, 귀마개, 무릎담요 등)을 전했다. 박양근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회원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적십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시는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구청 철쭉홀에서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팀장들을 참석시키지 않고 부구청장과 해당 국장·부서장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2022년 구정여건과 부서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주요 사업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 실현의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허인환 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가운데 각 부서는 신규사업 90건, 공약사업 18건, 계속사업 45건 등 모두 274건의 사업을 보고했다. 2022년 주요 사업으로는 ▲청소년특성화공간 청본창작소 운영 ▲청년복합공간 유유기지 동구청년21 운영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운영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 확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및 주차장 설치 ▲동구 문화체육센터 활성화 ▲만석 갯벌체험장 조성 ▲동구 생활편리지도 홈페이지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표지판 정비 등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에서 위기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선7기 마지막 해인 만큼 그간 추진해 오던
인천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협약기관 미추홀구가족센터를 통해 방한용품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11일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5월 미추홀구가족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 육아나눔터 영유아 간식비 지원, 방한 용품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등에 방한 용품을 기부함으로써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했다. 성관실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자 기부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일회성에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눔 가치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소재 국공립글로벌파크어린이집은 지난 7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2만 원을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국공립글로벌파크어린집은 지난달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글로벌파크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쿠키, 과자, 유자차 등을 시장형태로 운영해 나온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김미애 국공립글로벌파크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의 작은 손길이 모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에게도 함께 사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알려줄 기회여서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락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린이들과 각 가정에서 모아준 작은 정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큰 뜻을 이루게 됐다”며 “추운 겨울 힘든 시간을 보낼 어려운 이웃을 자주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교과 활동, 전문 체험활동, 특별지원 활동, 생활 지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이밖에도 고민 해결을 위한 상담,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한 급식 제공, 등하교 차량을 이용한 안전한 귀가 지도 등 종합적인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연수구 내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청소년으로 모집정원은 40명이며, 정원 충족 시까지 상시 이뤄진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참가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하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오후 3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다.(단 방학 중은 1~6시) 또 주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시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긴급돌봄 운영 프로그램(온라인 학습, 급식제공, 생활지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수련관 홈페이지(www.pot0924.org) 공지사항 확인 또는 전화(☎032-833-2011)로 문의
인천시 연수구가 청소년들의 환경 인식 제고와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로부터 공로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해 교육국제화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1 연수 블루스카이 기후변화 대응 경연대회’ 등 다양한 환경인식 확산을 위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낸 바 있다. 또 우리나라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GGGI와 기후변화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푸른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 등을 적극 지원했다. 지난해 8월부터 3개월 간 지역 영재고, 포스코고, 송도고, 연수여고, 신송고 등 학생 50명이 참여해 영어로 진행하는 멘토링과 기후변화 저감 법안 발의 실습, 환경 토픽 스터디, 각종 대학·기업 특강 등 외국어 역량과 환경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도했다. 특히 영어멘토링은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 미국 교환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글로벌 문화 교류 확장 및 세계시민의식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국제기구와 연계한 다양한 환경 개선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은 14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20기’를 이끌어 나갈 신입위원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해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고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및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평가함으로써, 청소년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이끌어나가는 청소년자치기구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정기(분과)회의와 수련관 모니터링, 청운위day 기획 및 운영, 자원봉사활동, 기관장간담회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동구청소년수련관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위한 전용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선발된 신입위원에게는 봉사활동확인서(활동증명서) 발급과 활동비 및 필요물품 지원, 우수청소년 시상을 비롯해 수련관 내 다양한 청소년활동의 기회가 우선으로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동구청소년수련관 문화사업팀(☎032-777-7942) 또는 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7942.or.kr)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주민 보행로 야간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총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송림로 메타세콰이어길(송현 솔빛주공1차아파트~송현사거리 보행로 일대)을 ‘특화 경관 조명길’로 조성하는 특화가로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설치된 조명은 유럽풍의 LED 일루미네이션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특히 별빛이 거리로 쏟아지는 듯한 아름다운 조명효과를 보기 위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즐겨 찾는 휴식과 낭만이 있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또 AI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위험음성이 인지될 경우 적색으로 점등되는 스마트 기능도 선보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세심한 기술이 돋보이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구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에 따른 주민지원사업으로 특별회계 예산을 활용해 인근 공업지역으로 삭막했던 도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실시간 빔프로젝터를 설치해 주민들과 구정소식으로 소통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민들과 희망 메시지와 나눌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특화가로 조명 사업구간을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10일 이윤정 현일건축사사무소 건축사를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으로 위촉했다. 이윤정 센터장은 인천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및 공공건축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서 만석동 철길 새뜰마을, 송미로 더불어사업 등 동구 도시재생사업의 총괄계획가를 맡아 활동한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식과 유사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하다. 현장지원센터장은 금창동 도시재생의 전반적인 사업을 총괄하며 사업구역 내 부서 및 분야별 추진되는 사업을 연계·조정하고 행정과 주민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의견 조정의 역할을 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금창동 지역가치를 살릴 수 있는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4년 간 국비 80억 원 등 총 160억 원이 투입돼 ▲학교 밑 공영주차장 조성 ▲집수리지원 ▲세대공감센터, 세대통합거리 조성 ▲사회적경제 육성 등 저층 주거지 재생 등이 추진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