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연말을 맞이해 연수1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담아 150만 원을 전달했다. 당초 주민자치회 연말 송년회 비용으로 사용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에서 더 뜻깊게 사용하고자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지역 주민을 위해 전달하게 됐다. 이번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돼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연수1동 지역 내 장애인, 저소득계층, 복지 취약계층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종화 주민자치회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담았고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현미 연수1동장은 “연수1동에 꾸준히 봉사를 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귀한 성금이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새마을금고는 지난 30일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10kg 10포)을 전달했다. 이날 받은 쌀은 송도1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송도1동에 전달됐고,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송도새마을금고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덴탈 마스크 1000장을 기부하고 매년 연말에는 쌀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병섭 송도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연말연시에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미 송도1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아름다운 마음과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사단법인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민간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에코센터 민간위탁기관은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12월 민간위탁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2016년부터 정부물품재활용(주)과 컨소시엄으로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민간위탁운영에 참여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단독으로 에코센터를 위탁운영하게 된다. 위탁운영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가 새로운 민간위탁운영 기관과 구청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미추홀구가 선도하는 인천시민들의 환경실천과 교육의 요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6동은 재개발지역 주민의 이사 및 동절기 혹한에 대비해 지난 10월부터 생계가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송림6동은 일부 지역이 송림3지구 재개발 구역에 포함돼 지난 7월부터 주민들의 이주가 진행됨에 따라 거주 이전을 마쳐야 하는 상황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주비 청구 안내 등 행정적 지원 연계와 함께 청소지원 등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동절기 혹한의 날씨를 대비해 난방매트와 겨울이불 등 난방용품 지원과 난방유 지원은 물론 주거생활 환경이 열악한 사례관리 대상가구와 폐지줍는 어르신 대상으로 겨울 패딩 등 방한복 지원 사업을 전개해 총 13건, 350만 원 상당의 복지서비스 지원을 실시했다. 이사지원을 받은 송림6동의 한 홀몸어르신은 “막상 살고 있던 집이 재개발로 인해 이사를 가야 한다고 하는데, 자녀와는 연락이 끊기고 가까운 이웃도 없어 혼자 어찌할지 난감했다”면서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임대주택 신청부터 입주, 이사까지 송림6동의 도움을 받아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태열 송림6동장은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려 재개발지역
인천시 동구와 인천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 T·F가 협업한 동구 브랜드식품 개발팀이 6개월 간의 연구를 거쳐 개발한 동구 대표 브랜드식품 6개 제품을 선정, 발표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인천재능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동구만의 특색있는 제과를 만들어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모두 13개의 제품을 개발했으며, 지난 29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6개 제품을 선정했다. 구는 이들 6개 제품을 대상으로 1월부터 전문가의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쳐 동구의 특색을 살린 고급화 작업에 착수한다. 이후 동구 주민과 학생 및 지역사회 기업들 대상 품평회를 거쳐 4개 제품을 동구 대표 브랜드식품으로 최종 지정, 오는 5월부터 동구 관내 제과점 업소와 식품 제조 가공업소에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동구 최초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은 모든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품평회를 진행할 것”이라며 “참석한 모든 주민과 학생이 동구 제과 공동브랜드식품 서포터즈가 되도록 해 브랜드 개발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31일 2021년 구정 발전 기여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종무식 대신 한 해 동안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허인환 구청장은 ▲우수 통·반장 ▲주민자치 및 민간단체 유공자 ▲지역발전 유공자 ▲정부 우수공무원 등 44명에게 영예의 표창을 수여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헌신․봉사하시는 지역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해 2월 인천시 최초로 불법유동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 ‘대포킬러’를 도입한 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인물 등 청소년 유해 전단, 사채 등 불법 대출광고, 아파트 분양 현수막 등에 적힌 전화번호로 자동계도전화 발신, 음성 메시지를 통해 광고주에 직접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처벌규정을 안내하고 불법행위를 중단하도록 계도하는 시스템이다. 회선 30개(동시에 발신가능한 회선수), 번호 200개(010번호) 규모로 구성해 불법광고주가 발신 번호를 차단할 경우를 대비해 수시로 번호를 변경해 계도전화를 발신한다. 2021년 12월 현재 기준 발신등록 건수 449건, 해제요청 건수 440건으로 불법광고주 중단요청(계도)율 98% 등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 단속과 함께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지속 운영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31일 소방행정분야 등 8개 분야 유공자 시상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각 분야별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전수식으로, 소방행정·예방안전·현장대응·119재난대응·화재대응·급식소 운영분야 및 4분기 자랑스러운 소방관과 하트세이버 금배지 수여 분야에 대한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준태 서장은 김선광 소방경 등 30명과 ㈜에몬스가구 관계자 조건희씨를 포함, 모두 3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소방안전을 위해 힘써준 노고를 격려했다. 김준태 서장은 “항상 최선을 다해 화재진압‧구조‧구급‧행정업무에 힘써주는 직원과 화재예방을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주시는 시민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언제나 시민이 안전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서 책임감을 갖고 365일 소방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진로체험 꾸러미’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속에 성료했다. 진로체험 꾸러미는 온라인 교육에 적합한 직업군의 진로교육 동영상과 1인용 진로체험 키트로, 관내 거주 중인 초·중·고 학생 가운데 신청 학생에게 꾸러미를 전달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기획한 진로체험 활동 프로그램이다. 구는 ▲파스텔일러스트 ▲코딩전문가 ▲특수분장사 ▲캘리그라피전문가 ▲인쇄전문가 ▲앱개발자 ▲토탈공예가 ▲디저트전문가 등 8개 직업군을 관내 초·중·고 및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포함한 총 1059명에게 지원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 및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힘들고 답답했는데 꾸러미를 통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다양한 진로활동을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구는 내년에도 올해 참여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직업뿐만 아니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된 꾸러미를 기획해 학생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제11회 어린이안전대상 대통령상 포상금 500만 원을 관내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29일 기탁했다. 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러 부서와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실내·외 어린이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방치된 근린공원 환경을 개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어린이 안전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제11회 어린이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허인환 구청장님과 공직자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동구의 뜻깊은 기탁금에 우리 재단측 500만 원을 매칭해 총 1000만 원을 동구 저소득층 아동 지원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허인환 구청장은 “우리 동구의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어린이 안전대상 포상금 500만 원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2년 1~2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지원하는 물품(또는 금액)을 관내 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