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연수지구협의회는 최근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저소득 가정 모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60만 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협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중·고등학생 4명에게 각 4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장경민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 전달과 함께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영숙 청학동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연수지구협의회에 감사를 전하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연수지구협의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선도 순찰 등의 범죄예방 활동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로, 지자체와 협조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4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를 합산해 진행됐다. 구는 그동안 정보공개청구 단축처리를 위해 모든 청구 문서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노력한 결과 고객 만족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원문공개율 향상을 위해 모든 비공개 문서에 대한 검증 비율을 높여 공개 및 부분공개 전환 비율을 확대했으며 직원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4개 분야 9개 지표에서 기초 자치구 유형 평균 84.07점보다 6.45점 높은 90.52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김정식 구청장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에 대한 적극적 공개 기틀을 마련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구정을 운영하고 구민과 소통을 확대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겨울철 한파 및 강설에 대비해 관내 공원 12곳(근린공원 3곳·어린이공원 7곳·소공원 2곳)에 대한 월동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공원 내 주요 경사지 등 겨울철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을 구비하고 제설도구를 점검했으며, 화장실 난방기 작동유·무 점검 및 노출배관에 대한 보온처리를 완료했다. 또 동파 우려가 있는 상수도 계량기와 음수대의 퇴수 유무를 확인하고 보온제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이 겨울철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마쳤다. 구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공원을 찾아 걷기 등 건강관리를 하는 구민들을 위해 동구의 모든 공원의 월동점검을 마쳤다. 구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2021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해 기관 격려와 지속적인 제도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지방생활보장위원회 보호 결정 실적과 신규수급자 발굴 실적, 기초생활보장급여 집행실적, 긴급복지 집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보건복지부는 인천 동구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라 취약계층에 안내문 및 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신규 수급자를 발굴하고 매월 생활보장소위원회를 개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 장관상을 수여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3일 2022년 시무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임인년 시무식도 2021년에 이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기획했으며,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최소한의 인력으로 제작한 구청장 신년사를 각 부서 및 소속기관 사무실 내 TV를 통해 송출했다”고 설명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코로나 등 대내·외적 시련에도 불구하고 각종 공모사업 선정 및 시책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준 600여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올 한해도 혁신과 소통, 협치를 기본으로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2022년 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022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 기간은 오는 2월 7일부터 12월 7일까지이고 대상은 내년에 만 19세가 되는 2003년생과 병역판정검사 연기 중인 사람 등이며, 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검사일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또는 병무청 모바일 앱에서 간편인증 등을 통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방문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제시한 뒤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본인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지)청장이 직권으로 날짜를 지정한다”며 “본인선택 공석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가능한 빠른 시기에 사전 신청하여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연말을 맞이해 연수1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담아 150만 원을 전달했다. 당초 주민자치회 연말 송년회 비용으로 사용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에서 더 뜻깊게 사용하고자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지역 주민을 위해 전달하게 됐다. 이번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돼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연수1동 지역 내 장애인, 저소득계층, 복지 취약계층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종화 주민자치회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담았고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현미 연수1동장은 “연수1동에 꾸준히 봉사를 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귀한 성금이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새마을금고는 지난 30일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10kg 10포)을 전달했다. 이날 받은 쌀은 송도1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송도1동에 전달됐고,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송도새마을금고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덴탈 마스크 1000장을 기부하고 매년 연말에는 쌀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병섭 송도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연말연시에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미 송도1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아름다운 마음과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사단법인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민간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에코센터 민간위탁기관은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12월 민간위탁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2016년부터 정부물품재활용(주)과 컨소시엄으로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민간위탁운영에 참여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단독으로 에코센터를 위탁운영하게 된다. 위탁운영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가 새로운 민간위탁운영 기관과 구청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미추홀구가 선도하는 인천시민들의 환경실천과 교육의 요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6동은 재개발지역 주민의 이사 및 동절기 혹한에 대비해 지난 10월부터 생계가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송림6동은 일부 지역이 송림3지구 재개발 구역에 포함돼 지난 7월부터 주민들의 이주가 진행됨에 따라 거주 이전을 마쳐야 하는 상황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주비 청구 안내 등 행정적 지원 연계와 함께 청소지원 등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동절기 혹한의 날씨를 대비해 난방매트와 겨울이불 등 난방용품 지원과 난방유 지원은 물론 주거생활 환경이 열악한 사례관리 대상가구와 폐지줍는 어르신 대상으로 겨울 패딩 등 방한복 지원 사업을 전개해 총 13건, 350만 원 상당의 복지서비스 지원을 실시했다. 이사지원을 받은 송림6동의 한 홀몸어르신은 “막상 살고 있던 집이 재개발로 인해 이사를 가야 한다고 하는데, 자녀와는 연락이 끊기고 가까운 이웃도 없어 혼자 어찌할지 난감했다”면서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임대주택 신청부터 입주, 이사까지 송림6동의 도움을 받아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태열 송림6동장은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려 재개발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