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와 인천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 T·F가 협업한 동구 브랜드식품 개발팀이 6개월 간의 연구를 거쳐 개발한 동구 대표 브랜드식품 6개 제품을 선정, 발표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인천재능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동구만의 특색있는 제과를 만들어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모두 13개의 제품을 개발했으며, 지난 29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6개 제품을 선정했다. 구는 이들 6개 제품을 대상으로 1월부터 전문가의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쳐 동구의 특색을 살린 고급화 작업에 착수한다. 이후 동구 주민과 학생 및 지역사회 기업들 대상 품평회를 거쳐 4개 제품을 동구 대표 브랜드식품으로 최종 지정, 오는 5월부터 동구 관내 제과점 업소와 식품 제조 가공업소에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동구 최초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은 모든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품평회를 진행할 것”이라며 “참석한 모든 주민과 학생이 동구 제과 공동브랜드식품 서포터즈가 되도록 해 브랜드 개발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31일 2021년 구정 발전 기여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종무식 대신 한 해 동안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허인환 구청장은 ▲우수 통·반장 ▲주민자치 및 민간단체 유공자 ▲지역발전 유공자 ▲정부 우수공무원 등 44명에게 영예의 표창을 수여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헌신․봉사하시는 지역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해 2월 인천시 최초로 불법유동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 ‘대포킬러’를 도입한 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인물 등 청소년 유해 전단, 사채 등 불법 대출광고, 아파트 분양 현수막 등에 적힌 전화번호로 자동계도전화 발신, 음성 메시지를 통해 광고주에 직접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처벌규정을 안내하고 불법행위를 중단하도록 계도하는 시스템이다. 회선 30개(동시에 발신가능한 회선수), 번호 200개(010번호) 규모로 구성해 불법광고주가 발신 번호를 차단할 경우를 대비해 수시로 번호를 변경해 계도전화를 발신한다. 2021년 12월 현재 기준 발신등록 건수 449건, 해제요청 건수 440건으로 불법광고주 중단요청(계도)율 98% 등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 단속과 함께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지속 운영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31일 소방행정분야 등 8개 분야 유공자 시상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각 분야별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전수식으로, 소방행정·예방안전·현장대응·119재난대응·화재대응·급식소 운영분야 및 4분기 자랑스러운 소방관과 하트세이버 금배지 수여 분야에 대한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준태 서장은 김선광 소방경 등 30명과 ㈜에몬스가구 관계자 조건희씨를 포함, 모두 3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소방안전을 위해 힘써준 노고를 격려했다. 김준태 서장은 “항상 최선을 다해 화재진압‧구조‧구급‧행정업무에 힘써주는 직원과 화재예방을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주시는 시민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언제나 시민이 안전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서 책임감을 갖고 365일 소방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진로체험 꾸러미’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속에 성료했다. 진로체험 꾸러미는 온라인 교육에 적합한 직업군의 진로교육 동영상과 1인용 진로체험 키트로, 관내 거주 중인 초·중·고 학생 가운데 신청 학생에게 꾸러미를 전달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기획한 진로체험 활동 프로그램이다. 구는 ▲파스텔일러스트 ▲코딩전문가 ▲특수분장사 ▲캘리그라피전문가 ▲인쇄전문가 ▲앱개발자 ▲토탈공예가 ▲디저트전문가 등 8개 직업군을 관내 초·중·고 및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포함한 총 1059명에게 지원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 및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힘들고 답답했는데 꾸러미를 통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다양한 진로활동을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구는 내년에도 올해 참여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직업뿐만 아니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된 꾸러미를 기획해 학생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제11회 어린이안전대상 대통령상 포상금 500만 원을 관내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29일 기탁했다. 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러 부서와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실내·외 어린이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방치된 근린공원 환경을 개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어린이 안전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제11회 어린이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허인환 구청장님과 공직자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동구의 뜻깊은 기탁금에 우리 재단측 500만 원을 매칭해 총 1000만 원을 동구 저소득층 아동 지원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허인환 구청장은 “우리 동구의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어린이 안전대상 포상금 500만 원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2년 1~2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지원하는 물품(또는 금액)을 관내 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29일 송림동 2-12번지 일원 ‘송림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현장’을 방문해 점검과 함깨 주민의견을 수렴하며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송림2지구는 동구 송림동과 미추홀구 도화동 토지경계 중복으로 재산세 이중 납부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많았던 지역이었으나, 동구가 앞장서 전국 최초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토지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편입하는 협업(동구·미추홀구·인천시)를 추진해 토지의 권리중복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다. 2021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현재 경계설정을 완료한 송림2지구는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7월까지 지적공부 및 토지등기를 정리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날 지적재조사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세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경계 겹침이 해소된 토지에 직접 경계점 표지를 설치해 소유권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홍보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지적경계와 실제현황이 다른 불부합지를 개인이 해결하기에는 사실상 힘들기 때문에 구가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해결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기존 사업지구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지속적으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30일 신한은행 미추홀구지점으로부터 3억 2700만 원 상당 의료용 온열기 164대를 전달받아 경로당 164곳에 지원했다. 경로당 노인들을 위한 통증 완화 장비가 보강된 셈이다. 양춘석 대한노인회 미추홀구 지회장과 조정삼 미추홀3단지아파트경로당 회장은 “추운 날씨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고질적인 신경통이 더 심해지는 계절인데 이제 경로당이 다시 운영하게 되면 회원들이 온열기를 보고 너무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신한은행 미추홀구지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면서 건강과 활기를 되찾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숭의목공예센터가 대상지로 포함돼 있는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뉴딜사업(숭의1·3, 4동, 도화2·3동)’이 2021년 국토교통부 3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숭의목공예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시설 내에 리노베이션센터(야외교육장, 옥상정원, 외벽공사 실시 등)를 설치하고 목공 학기제 및 체험 수업에 국한됐던 교육에서 나아가 집수리 전문 교육 시설을 갖추고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집수리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센터 시설 및 주변 경관 개선과 함께 공예인협회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가죽공예와 목공예, 나전칠기와 목공예, 다도와 목공예 등)과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플라스틱과 나무의 재사용’, ‘함께 만들어 보는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숭의목공예센터가 제물포 뉴딜사업을 통해 시설 확장 등을 실시하고 여성 창업 목공예 공방 등 일자리 지원에도 특화된 기관으로 새롭게 탄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7기 미추홀구 공약 추진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점검 결과 보고를 실시했다. 구는 구민이 공약 추진 이행 과정에 참여해 추진 성과 등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그간 공약 추진 성과와 추진율을 확인하고 분야별 대표 사업지로 미디어파크, 시민협력플랫폼 ‘공감’, 수인선 바람길숲, 어린이교통교육관 4곳을 선정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점검했다. 김성옥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라는 구정 슬로건에 맞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구정운영에 있어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며 “민선7기 미추홀구는 구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공약 이행 과정에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