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정시모집을 통해 2022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922명 중 1250명(31.9%)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7.4%p 늘어난 것으로, 수시이월 인원이 추가되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형방법은 수능(일반) 전형의 경우 가·나·다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실기·실적 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과 실기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수능성적 반영비율은 수능(일반) 전형 인문(일반) 계열의 경우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탐구(사회, 과학) 20% ▲한국사 5%다. 인문계열 중 공간정보공학과, 간호학과, 아태물류학부, 글로벌금융학과 4개 학과는 수학 반영비율이 30%로 높으며, 탐구 반영비율은 15%다. 자연계열은 전 모집단위가 ▲국어 20% ▲수학(미적분, 기하) 30% ▲영어 20% ▲과탐 25% ▲한국사 5%를 각각 반영한다.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수험생은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이 불가능하다. 인하대는 최상위권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2 QS세계대학 취업역량평가에서 국내 대학 중 9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교육부 주관 대학
인하대학교는 지난 20일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타슈켄트2 세종학당의 첫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무자파르 잘라로브(Muzaffar Djalalov) 타슈켄트 인하대학교 총장, 이동원 부총장, 타슈켄트 아주대학교 임재익 부총장 등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종학당의 첫 수료식을 축하했다. 타슈켄트2 세종학당은 타슈켄트 인하대학교 안에 지난 9월 개원, 6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시작했다. 추석 및 한글날 등 한국의 기념일에 맞춘 다양한 문화행사와 특강도 진행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수강생들이 그간 배운 한국어로 수료식을 진행하고 소감을 발표해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채웠다. 로바르 학생은 “타슈켄트2 세종학당은 타슈켄트 인하대학교의 좋은 교육시설과 한국에 있는 인하대학교의 지원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후기를 전했다. 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태권도, 노래,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어져 강의를 통해 몸소 한국문화를 배우고 느낀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정호 타슈켄트2 세종학당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올해 첫발을 내디딘 세종학당에 대한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난 21일 학산소극장에서 시각장애인 마당예술동아리 ‘마냥’ 참여자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공동창작 마당극을 선보이는 마을발표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각장애인 마당예술동아리 ‘마냥’은 2017년 미추홀학산문화원과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간에 상호 협약을 통해 계층 특화 마당예술동아리로 구성돼 모두 5개의 작품을 공동창작했다.이번 발표회는 문화원과 복지관이 뜻을 함께해 그 동안 선보인 작품들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용 및 확산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발표회에서는 2021년 작품 ‘흰지팡이 사람들’을 시작으로 2020년 영상작품 ‘코로나 플랙스’ 상영, 2018년 연극 ‘두 개의 항아리’ 등 모두 세 작품이 선보였다. 문화원은 2014년부터 미추홀구 주민들의 삶과 지역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창작하고 공연하는 시민창작예술활동-마당예술동아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미추홀구의 21개 동을 기반으로 한 지역특화 동아리 및 다문화, 학교밖청소년, 시각장애인 등 계층 특화 동아리로 구성된 마당예술동아리는 매해 1개의 작품을 창작하고, 시민창작예술축제 ‘학산마당극놀래’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인천시 동구 송림6동은 송림중앙신협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20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송림6동은 송림중앙신협에서 기탁한 쌀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강범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온정을 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태열 동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송림중앙신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연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설정환씨가 22일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에 2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설씨는 이번 후원이 처음이 아닌 매년 현금과 현물을 기부했다. 지난해는 현금 200만 원과 백미 20kg 12포를 후원했으며, 지난달에는 현금 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금은 주안4동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설정환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나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기부 문화가 확산이 돼 소외되는 주민이 없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건수 동장는 감사 인사와 함께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함께 고민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은 2021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 유일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으며 운영실무자 서미정 팀장은 운영유공자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수준을 높이기 위해 유형별 격년으로 진행하는 평가로 올해는 기본지원형, 인원축소형 운영기관 188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사업관리역량, 사업운영성과, 행정참여도 등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국 188개 평가기관 중 상위 25개 기관에 포함됐다. ‘자.몽.청’은 중학교 1~3학년 학생 중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은 청소년들을 위해 교과학습(국어, 수학, 영어, 역사/사회)지원 및 생활지도(급식 및 귀가), 체험활동(진로, 손공예, 창의교실) 등을 제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지역사회기관 연계를 통해 자기개발, 심리검사, 진로활동 등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식
인천시 미추홀구는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도화동 7-6번지 일원에 도시농업체험원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LH 인천지역본부는 도화동 청인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1664㎡ 상당 유휴부지를 무상 지원하고 구는 지역 주민들이 친환경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합의했다. 구는 내년 새롭게 조성되는 도시농업체험원에 도시 텃밭 뿐 아니라 약초, 허브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작물을 심어 도심에서 자연 생태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정원형 도시농업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맞춤형 도시농업 교육을 실시해 도심 속 친환경 먹거리 재배, 기후변화 대비 등 도시농업 순기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이 도시 농업을 통해 힐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H 인천지역본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2021년 인천시 동구 화도진장인’에 선정된 목칠공예 김근배(66)씨에게 장인 증서와 명패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화도진장인은 산업현장에 장기간 종사한 숙련기술자 가운데 장인 정신이 투철하고 산업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능인을 선정, 기능인들이 실질적으로 우대받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구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김근배씨는 얇은 특수목에 문양을 오려내어 바탕목에 문양을 그대로 조각하고 끼워 맞추는 고난도 상감기법으로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둥글부채로 실용실안을 등록하는 등 창의적 기술을 인정받아 화도진 장인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숙련기술자 가운데 우수한 사람을 장인으로 선정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기술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화도진장인은 1호인 만큼 그 품격에 맞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장인의 기술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봉사에도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청본이룸터 2·3층에 이룸 청소년도서관을 개관하고 2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허인환 구청장과 학부모 및 자원활동가들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관을 축하했다. 이룸 청소년도서관은 동구 청소년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보드게임을 특성화한 도서관으로 지상 2~3층에 연면적 369.44㎥ 규모로 조성됐다. 2층에는 스마트도서관과 프로그램실, 자료보존실, 커뮤니티공간이 마련됐으며 3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신간도서코너, 보드게임코너, 안내데스크가 조성됐다. 특히 보드게임코너를 특화공간으로 운영해 전문강사의 지도와 함께 다양한 보드게임 도구로 가족 및 친구들과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룸 청소년도서관이 우리 동구 청소년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나 건강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및 독서문화 활성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수구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에 노력한 주민참여예산 위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행정안전분과’ 이원우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교육문화자치분과’ 임봉희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복지분과’ 최경민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협치분과’ 박봉수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경제환경분과’ 권영민 위원이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수구 주민참여예산 운영을 위해 노력해주신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야말로 민주주의의 핵심이다”며 “2022년 주민참여예산 운영에도 주민의 봉사자로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