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지역봉사단인 푸른나래봉사단과 저소득 노인을 위한 ‘함께 세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함께 세대’는 지난 3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한 인천1번지봉사단 산하 대학생봉사단인 푸른나래봉사단이 1·3세대 간 상호 문화 이해 및 세대 통합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봉사자 2명과 노인 3명이 젊은 세대가 즐기는 취미 여가 활동을 함께 하며 특히 푸른나래봉사단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진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푸른나래봉사단 관계자는 “150여 명 대학생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자는 취지로 모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줘 감사드린다”며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푸른나래봉사단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공단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우수한 성적으로 장려상의 영애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2개 분야 19개 시·도 본부 대표를 선발해 진행했으며, 인천소방본부 심폐소생술 강사 대표로는 공단소방서 도림혼성의용소방대 오세정, 유해화학전문의용소방대 이창주 대원이 선발됐다. 공단소방서 오세정, 이창주 대원은 ‘우리는 Heart Saver입니다’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에 대해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눈높이로 강연해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준태 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대원들의 노고에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지난달 29일 인하대 서호관에서 ‘2021년 인천 국어책임관과 함께하는 공동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 국어책임관과 문화·홍보 정책을 담당하는 시·군·구 공무원,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국어책임관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또는 직원 중 지정되며, 소속기관의 공문서나 대민 서류 등에서 국어를 정확하고 알기 쉽게 쓰도록 촉진하고 국어 발전을 위한 업무를 총괄한다. 연찬회는 국어책임관 업무 안내, 국어문화원 사업 소개와 연계사업 추진 방안(인하대 국어문화원 부원장 김수정), 국어문화원-시청 연계사업(인하대 국어문화원 연구원 한혜정), 국어문화원 사업 우수사례 발표(인하대 국어문화원 연구원 김철희) 순으로 진행됐다. ‘국어책임관의 임무와 정책수행에 대한 공동 논의’를 주제로 이어진 토론에서는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과 국어문화 정책과 활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아울러 인하대 국어문화원과 인천시의 공공기관이 함께 공공언어 개선과 쉬운 우리말 쓰기 운동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인천지역 국어사업 활성화와 올바른 국어문화 보급에 매진할 것을 협의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달 30일 센트럴파크공원 입구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찬 2022년 임인년을 기원하는 송도국제도시 대형트리 점등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트리는 높이 18m, 폭8m 규모로 인천에서 가장 큰 트리로 기록될 전망이며 지난 30일 설치, 점등돼 내년 1월 3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송도국제도시를 환하게 밝히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의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형트리 설치를 통해 코로나로 고통받고 힘든 모든 분에게 마음의 치유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코로나 걱정 없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연수아트홀에서 반려동물 양육가구와 비양육가구가 상생하는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교양강좌 반려동물 공공 예절(펫티켓) 교실을 진행한다. 202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312만 9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15%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양육가구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반려동물 공공 예절 미준수로 인한 분쟁, 행동문제에 따른 공동주택 내 갈등 등 다양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 소유자로서 준수해야 할 반려동물 공공예절에 대해 홍보하고 해결이 어려운 반려동물의 행동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이웅종 소장을 초청, 직접 주민과 이야기를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은 80명까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고(홈페이지 신청, http://clearcity.kr),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행사 당일 집에서 연수구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쉽지 않은 시점에 행동교정의 전문가인 이웅종 소장을 초청해 주민과 직접 온‧오프라인으로 이야기
인천시 미추홀구의 민·관협치 사례가 인천시 주최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천시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민·관협치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 사례 공유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들의 협치에 대한 이해 및 공감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협치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최우수상 수상 사례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정원’이다. 악취와 무분별한 텃밭 경작으로 인근 주민들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약 1만 8000㎡ 완충녹지를 주민참여 정원디자인 워크숍과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공동체정원으로 탈바꿈한 사례다. 지금은 인천 최초 도시농업공원으로 지정돼 가족 참여 계절꽃심기, 정원가드닝, 가족텃밭 분양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마을정원사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발전시켜 운영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민·관협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민·관협치로 꽃피우는 염전골 마을센터’ 운영 사례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주민들이 자발적 관리와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민·관 혼합방식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함으로써 지역 마을공동체들 거점 공간 역할, 마을봉사활동 등을 추진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은 지난 30일 인하대학교 서호관에서 ‘IBEC 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강병구 대구광역시 부교육감, 허운나 채드윅국제학교 대외협력교장 등 교육관계자와 이용기 인하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인하대학교는 국제 바칼로레아 중등교사 양성과정(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me, 이하 IBDP) 인증기관 심사를 통과했다. IB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주도적인 탐구와 학습을 통해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최적화된 교육과정 시스템이다. 현재 대구광역시교육청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산하 60여 개 학교가 IB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국내 공교육에서도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자격과정은 중등교원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료생은 교육학 석사학위와 더불어 IBEC(IB Educator Certificate: 교사자격과정 수료증)을 받게 된다. 한국어로 운영되는
인천시 동구 송현3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0일 송현아파트 정문에서 ‘황금고갯길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2021년 자치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송현아파트 정문에서 송현주공아파트 정문까지(황금고갯길)의 인도 150m 구간 상부에 눈결정체와 별장식, 오색전구 등 특색 있는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내년 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전 송현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야간에 어두워서 통행하기가 불편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면서 “코로나19로 누구나 힘들지만 이번에 설치한 LED 경관조명을 통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말연시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항관 송현3동장은 “도시미관 개선 및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업을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실용적이고 특색 있는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달 30일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노인문화센터 증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진행된 이번 공사는 지난 8월 착공해 11월에 준공됐으며,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허인환 구청장은 “그 동안 동구노인문화센터가 협소해 실내 체육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는데, 프로그램실 증축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여가 및 취미활동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소음 및 분진 등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1월 25일~12월 1일까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한 달 동안 폭력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각 불법촬영 근절, 데이트폭력 근절,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근절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골목기획단’, 미추홀경찰서, (사)인권희망 강강술래, 구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앞서 실시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은 주안역 내부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점검을 함께 진행헸고, 지난 15일에는 데이트폭력 근절을 주제로 제물포역에서 피켓 전시와 함께 폭력 근절 구호를 외치며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지난 29일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근절 캠페인은 주안역 남광장을 중심으로 (사)인권희망 강강술래가 제공한 성매매관련 작품을 전시하고, 폭력 근절 피켓 및 배너를 이용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미추홀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폭력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