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1년 3분기 우수자원봉사자를 시상했다. 센터는 미추홀구 소속 자원봉사자 중 활동실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자원봉사자 4명을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한 강혜숙(63)씨는 주안8동 자율방범대에서 야간자율방범활동으로 지역 범죄예방과 주민 안전유지에 기여했고, 윤현옥(68)씨는 한마음사랑나눔회 소속으로 용현1·4동 취약세대를 위한 밑반찬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이밖에 이근표(62)씨는 키니스장난감병원에서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는 재능을 나눴으며, 이민재(56)씨는 토지금고마을박물관 전시해설 및 안내봉사와 위더스온협동조합 소속으로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세척활동을 벌여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우수자원봉사자를 분기별로 선정, 구청장 훈격 표창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사회적 인정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최상의 구급활동을 위한 품질관리 실태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품질관리 실태점검은 소방서 구급팀장 등 3명이 점검관으로 산하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요원을 대상으로 순회하며 진행 중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구급서비스 품질평가 지표 확인 ▲구급활동일지 및 구급업무 관리대장 기록‧유지 상태 점검 ▲펌뷸런스 장비 점검 및 사용법 교육 ▲감염관리 운영사항 확인 ▲코로나-19관련 현장활동 시 준수사항 및 감염방지 교육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구급차의 현장체류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관내 공백시간 동안 펌뷸런스 대원들의 역할 또한 더욱 더 중요해졌다”며 “구급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내실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 사각지대 없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19일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와 함께 ‘동구사랑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석·화수해안산책로 일대를 걸으며 동구 주민으로 동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고즈넉한 항구의 풍경을 바라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일상의 소중함을 느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규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허인환 구청장님과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만석·화수 해안산책로가 활성화돼 더욱더 활기찬 동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는 각종 봉사활동과 선진 시민의식 확립을 위한 캠페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최규 회장님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작하는데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인 ‘마을세무사’제도를 운영한다. 지난 2016년 도입돼 6년째 시행 중인 동구 마을세무사제도는 관내 세무사 3명(서두범, 김창수, 배호식)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 따라 지방소득세(양도소득세 포함)를 중심으로 구민들의 상담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동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을 진행했으며, 12월 중 두 번째 무료상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세금 문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무사 상담비용 등에 대한 부담으로 제대로 된 상담을 받지 못한 구민들에게 이 제도가 세금 문제를 해결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직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유선상담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상담분야는 국세 및 지방세 세금 문제, 지방세 불복청구에 관한 사항이며 무료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언제든지 구 세무과(☎032-770-6272)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뜨렛길 지하광장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19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송림골 아뜨렛길 지하광장 조성사업은 쇠퇴한 송림오거리 주변 일대를 매력적인 도시로 바꾸기 위한 것으로 모두 32억여 원이 투입된다. 아뜨렛길 지하도의 진입환경 개선을 위해 엘리베이터(2대)를 설치하고 동구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북카페, 탁구장, 청소년 댄스연습장, 주민쉼터, 유아놀이방 조성 등 ‘지하보도 리모델링’을 핵심으로 2022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구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조성돼 더욱 활기차고 정감있는 마을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외래생물 불법 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전갈, 지네, 거미 등 절지동물 3086개체를 밀수입한 일당 6명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중국, 아프리카, 인도네시아 등 국가로부터 국제우편 또는 해상특송화물로 전갈 등을 반입하면서 조립완구 등에 은닉하고 수취인을 카페회원 등 타인 명의로 분산하는 방법으로 적발을 피하려고 했다. 인천세관은 피의자들이 밀수입하려던 절지동물 일부를 수입검사 과정에서 적발하고 피의자 및 가족 명의의 해외 신용카드 사용실적, 계좌 거래내역을 추적해 해외 구입내역을 파악한 뒤 압수수색 등을 통해 현품 1524개체와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밀수한 개체 중에는 독성을 가진 품종들이 있어 사육 시 안전사고 위험이 따르고 특히 국내에 방생될 경우 생태계 교란 우려가 커 반드시 정상적인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안전성 여부가 확인된 뒤 반입돼야 한다. 피의자들은 절지동물 인터넷 카페 운영자와 회원들로 밀수입한 개체들을 자택 및 별도의 시설에서 다량으로 번식시켜 시중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국민들의 취미생활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색적이고 특이한 생물들을 애완용으로 사육하려는 수요가 많
인하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생들이 지난달 개최된 ‘제3회 미래형자동차 인재페스티벌’ 우수논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최한 미래형자동차 인재 페스티벌은 국내 미래형자동차 분야 석·박사의 우수논문 및 산학 프로젝트를 발굴, 연구자에게 포상하고 성과를 산업계에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우수논문 콘테스트에는 총 50여 편의 논문들이 접수됐으며 자율주행기술을 비롯해 영상처리, 에너지 효율성을 위한 구조개선 등 미래형 자동차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연구들이 발표됐다. 인하대 전기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최재웅 학생은 ‘우적 제거 알고리즘을 위한 우천 영상 합성’(공동 저자 김대하, 이상혁, 송병철) 연구로 우수논문 콘테스트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최재웅 학생팀이 개발한 우천 영상 합성 알고리즘은 영상 변환 알고리즘과 데이터 중심 기법을 활용해 기존에 존재하는 강우 데이터 세트들을 통합하고 증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론적으로는 무한대의 우천 영상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어 실제 우적 제거 모델을 학습시키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학프로젝트챌린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인하대 자율항법
인하대학교는 전기컴퓨터공학과 원종훈 교수가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송영진 석사과정생이 지난 3일 열린 ‘2021 항법시스템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송영진 학생은 ‘Multi-GNSS 및 KPS 민간신호 처리용 완전 재구성 가능한 SDR 수신기 설계’라는 제목의 논문을 동일 연구실 소속 이학범, 이수빈 석사과정 학생들과 원종훈 교수의 지도하에 작성해 발표했다. 일반적인 수신기는 신호처리 기능 및 구조가 고정돼 일부 파라미터만 변경할 수 있다. 이번에 설계된 SDR 수신기는 사용자의 목적에 적합하게 유연하게 변형되도록 함으로써 위성항법시스템의 신호설계 과정에서 다양한 후보 신호를 처리 및 평가하는 데 소모되는 시간과 노력을 비약적으로 단축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정보통신, 위성, 국방, 해양, 항공, 측지 측량, 시각 동기 등 많은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는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GNSS)에 적용할 수 있는 수신기 개발 등 추가적인 연구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영진 학생은 “무엇보다 석사과정 중 심혈을 기울여 연구한 내용으로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박사과정에
인천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인천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복원을 득(得)하다! ‘문득!’ 청소년 미래적성분석 프로그램을 전면 비대면으로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재 발굴-복원-복제-활용 4단계를 토대로 전문가와의 체계적 이론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며 6회 수업으로 구성해 총 2회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와당에코백 만들기, 한옥만들기, 토기 복원 체험, 나전칠기 거울만들기, 금박서표 만들기, 옛책 만들기 수업 등으로 이뤄져 참가자들은 유익한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인천디자인고등학교 계화진 학생은 “역사책에서 보았던 문화재들에 대해 더욱 깊숙이 알게 됐고, 문화재가 어떤 노력과 방법을 통해 복원됐는지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남겼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www.pot0924.org)를 참고하고 문의는 청소년사업팀(☎032-833-2012)에게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새마을회는 지난 15, 16일 옥련동 소재 연수구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탁경옥 연수구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이웃 돕기 ‘2021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배추 1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지역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650세대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 봉사에 참여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주변 소외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 정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