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3·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철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관내 취약계층의 감기예방 및 면역력 강화를 위한 ‘행복나눔 전통차 만들기 및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송림3·5동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차인 유자차와 인삼꿀차를 정성껏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두창 송림3·5동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통차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주신에 송림3·5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통차처럼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송림3·5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매년 실시하는 공무원 의무교육인 청렴교육을 기존의 정형화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이라는 새로운 콘텐츠와 문화를 접목한 청렴 연극공연으로 기획해 19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청렴 연극공연은 이론 위주의 주입식 지식전달에서 벗어나 문화적 자극을 통한 ‘감성적 공연형 교육’으로 제작돼 재미와 흥미를 유발, 직원들의 참여와 동참을 유도하고 교육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은 부패가 생활화된 황 팀장이 청렴1호를 만나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달아 가는 내용으로, 공직사회에서 만연한 부조리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개선의지를 고취시켰다. 허인환 구청장은 “청렴이라는 딱딱한 주제의 의무교육을 연극이라는 공연형 교육으로 전환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교육적 효과 또한 높였다”면서 “오늘 청렴 연극공연을 통해 직원들은 청렴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그 소중함과 중요성을 공유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곳곳에서 김장 김치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움직임이 늘어가고 있다. 인천주안 로타리클럽과 주안1동 주민자치회는 주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100세대에 지원할 배추김치 700포기를 마련했다. 인천주안 로타리클럽, 주안1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 위원회 등 70여 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19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란도란 나눔텃밭에서 유기농으로 기른 배추 100포기로 김장을 하고 주안3동 저소득 이웃과 홀몸 노인 등 80가구에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주안8동 주민자치회도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150상자를 지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 나눔이 모여 더 큰 나눔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칠순을 맞는 홀몸노인들을 찾아 ‘홀몸 어르신 칠순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 사업은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칠순이 되는 저소득 홀몸노인 10명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칠순상을 직접 차리고 사진도 찍어 드리며, 행복한 날을 함께 축하하며 진행된다. 홀몸노인들에게 평생 한 번 뿐인 칠순상을 챙기자는 협의체 의견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8개월 동안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11월 2가구의 칠순잔치를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이 종료됐다. 칠순잔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협업으로 잔치 음식은 반석교회가 준비했으며 행복한 한복에서 한복, 화신헤어에선 이‧미용, 꽃동네 어린이집에서는 칠순사진, 민속떡집에서는 떡, 신포닭강정이 닭강정을 각각 지원했다. 칠순을 맞은 한 어르신은 “생일에도 축하해 주는 사람 하나 없이 혼자 쓸쓸하게 보냈는데 평생 처음으로 호강했다”고 말했다. 최규남 협의체 위원장은 “내년에도 동 특화사업으로 홀몸 어르신을 찾아가는 칠순잔치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에게도 잊지 못할 행복한 날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제10회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 시상식이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은 다양한 미술활동을 하는 전국 만65세 이상 노인들이 참여하는 전국규모 공모전으로, 인천시 미추홀구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인천시 미추홀구와 인천사랑병원, 바로병원이 후원했다. 제출된 작품 344점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작품전시회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개최했고 우수자 12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출품된 344점 작품 중 대상 1점과 최우수상 1점은 현장 휘호 결과 낙선 처리돼 최종 189점의 작품이 입상작에 선정됐다. ▲최우수상 정명자(문인화), 이숙자(한문서예) ▲우수상 김상옥(서양화), 배정희(서양화), 장옥분(한국화), 강기욱(민화), 이옥란(문인화), 유회우(한문서예), 이만옥(한문서예), 박대산(한글서예), ▲특별상 임광수(한문서예), 신월희(서양화) 어르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종오 조직위원장은 “지난 3년 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던 행사가 올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진행하면서 예상외로 많은 작품들이 출품된 것을 보고 어르신들의 문화예술에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추홀구 아파트관리사무소 직원, 입주자대표회의,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미추홀구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2025년 수도권 쓰레기매립장 사용종료에 대비한 시민들의 원할한 자원재활용을 지원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쓰레기는 없다’ 자원순환교육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실생활에서 느끼는 분리배출의 어려운 점 해결 ▲내가 버린 쓰레기가 어떤 처리과정을 거쳐 자원으로 순환되는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그린슈머와 에코브리티 ▲나의 건강한 소비습관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아본다. 또 미추홀구 쓰레기 발생량 및 재활용 현황부터 해양 쓰레기문제,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생활속 친환경 소비실천 방법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알아본다.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은 “인천이 진정한 환경특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주민대표들 참여와 모범은 물론 자원순환시스템이나 각종 지원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번 자원순환 교육으로 미추홀구가 자원순환 선도 지자체로 또 한번 앞서가는 기회가
인천시 미추홀구 석암신용협동조합이 18일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이불 14채와 생필품 30상자를 기탁했다. 김청수 석암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마음이 무겁고 경제적으로 힘들지만, 온정의 손길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44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용 가능한 식생활 교육매체 개발'을 주제로 주관한 제10차 식생활교육 매체경진대회 공모전에서 바른식생활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대면교육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비대면 식생활 교육 방법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골고루 먹기’에 대한 3단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출품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교육 방법을 적절히 혼용한 것으로 ▲1단계(교사 비대면 교육)-시설 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습관 교육 방법 교육 실시 ▲2단계(어린이 대면 교육)-각 시설 교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골고루 먹기 현장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매체와 활동자료 제공 ▲3단계(가정에서 활동)-동시 짓기 이벤트 개최를 통해 시설과 가정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미추홀구 208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영유아 7845명을 대상으로 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교육 후 진행된 동시 짓기 이벤트에 1236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식생활교육학회는 미추홀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사회 공헌도와 개발된 프로그램 매체 우수성을 인정했다. 인하대학교 식
인천시 동구 송림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관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200여 세대를 위해 ‘행복 밑반찬 꾸러미 나눔축제’를 진행했다. 지난해 동 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송림골 활력송송 마을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던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추진이 어렵게 되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 밑반찬 꾸러미 나눔축제’를 마련해 이웃 간의 행복한 온정을 나눴다. 송림6동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행사를 위해 이틀 간 직접 만든 김장김치와 불고기, 김을 개별 포장해 관내 어려운 이웃 200여 세대에 방문 전달하며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경수 주민자치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송림6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허인환 구청장도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김경수 회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구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사업을 실천하는 주민자치회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민거점공간인 금창동 공유주방 ‘금창븟’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17일 열린 행사에는 허인환 구청장과 구의원, 주민협의체 대표와 금창동 자생단체장 및 80여 명의 주민이 모여 개소를 기념했다. 금창동 공유주방 ‘금창븟’은 부엌의 옛말 ‘븟’을 차용해 명명했으며, 2022년부터 시작될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의 소중한 도시재생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금창동 공유주방은 4개의 조리대 및 인덕션과 대형 상업용 가스레인지, 가스회전식 국솥 등이 구비돼 있으며 ▲지역학교와 연계한 창업지원 ▲사회적경제조직 활동 지원 ▲요리실습 및 시제품 개발 등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개소 전부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구는 공유주방을 통해 외식업 인큐베이팅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마을잔치 개최 등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금창동 공유주방 금창븟은 올해 7월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주민거점공간으로 주민의 경제활동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해 금창동 도시재생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면서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