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박보용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가 지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1년 대한뇌기능매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보용 교수는 사람의 뇌 MRI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영상처리와 기계학습기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영상학적 결과에 생물학적 근거를 부여하기 위한 멀티모달, 멀티스케일 연구를 수행하는 등 뇌의 프로세스를 밝히고자 폭넓은 연구를 이어왔다. 특히 자폐 환자의 MR영상, 뉴런, 유전자 정보를 통합하는 멀티스케일 프레임워크를 제안한 연구가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 유수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되기도 했다. 박 교수는 현재 고차원의 뇌 연결성 데이터를 저차원 공간에서 분석하는 기법을 연구 중에 있다. 뇌 발달과 비만의 관계나 정신질환 환자들의 뇌 구조와 기능을 파악하여, 질병을 정확히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며 더 나아가 신약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이다. 박보용 교수는 “뇌는 밝혀진 것보다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더 많은 신비로운 기관”이라며 “영상 기반의 멀티모달, 멀티스케일 연구 방법
인천공단소방서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일간 2021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구급분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는 외근부서에 근무 중인 1‧2급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로 공단소방서 구급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방전술 능력 향상을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 주요 내용은 ▲1급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심전도 리듬평가, 견인부복 ▲2급 응급구조사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견인부복 사용법이 평가 항목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구급팀장 외 2명(또는 구급팀) 각 센터 순회 평가로 실시한다. 김준태 소방서장은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는 게 목표”라며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생명ㆍ재산을 보호하고 현장에 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연수구협의회는 지난 17, 18일 양 일 간 송도1동 소재 경로당에서 협의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2021 이웃사랑 지역사랑 김장 나누기’사업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배추 78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지역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김장 봉사에 일손을 보탠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우리 주위 소외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연수구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중증 장애인의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하게 이동해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 지역 특성상 많은 전동보장구 이용으로 인한 장애인의 빈번한 교통사고 사각지대 노출에 대비하기 위해 기획했다. 인근 연일공원에서 협의체 위원과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유해환경감시단 단원이 함께 전동보장구에 야광반사판을 부착하고 안전운행 가이드 안내문 전달, 보장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연수야 도와줘 톡톡’ 홍보 안내문과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이미애 연수3동장은 “함께 협력해주신 세화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과 수리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으로 인해 보장구이용 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송도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코로나 우울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극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송도3동 2021년 동 계획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이 자동차 안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영화를 상영했다. 이정석 송도3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에게 따뜻한 가족 영화 상영을 통해 잠시나마 위로가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는 22일 김장김치 100상자를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340만 원 상당 김치 100상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계층 등 100가구에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혁 학익1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1년 3분기 우수자원봉사자를 시상했다. 센터는 미추홀구 소속 자원봉사자 중 활동실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자원봉사자 4명을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한 강혜숙(63)씨는 주안8동 자율방범대에서 야간자율방범활동으로 지역 범죄예방과 주민 안전유지에 기여했고, 윤현옥(68)씨는 한마음사랑나눔회 소속으로 용현1·4동 취약세대를 위한 밑반찬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이밖에 이근표(62)씨는 키니스장난감병원에서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는 재능을 나눴으며, 이민재(56)씨는 토지금고마을박물관 전시해설 및 안내봉사와 위더스온협동조합 소속으로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세척활동을 벌여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우수자원봉사자를 분기별로 선정, 구청장 훈격 표창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사회적 인정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최상의 구급활동을 위한 품질관리 실태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품질관리 실태점검은 소방서 구급팀장 등 3명이 점검관으로 산하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요원을 대상으로 순회하며 진행 중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구급서비스 품질평가 지표 확인 ▲구급활동일지 및 구급업무 관리대장 기록‧유지 상태 점검 ▲펌뷸런스 장비 점검 및 사용법 교육 ▲감염관리 운영사항 확인 ▲코로나-19관련 현장활동 시 준수사항 및 감염방지 교육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구급차의 현장체류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관내 공백시간 동안 펌뷸런스 대원들의 역할 또한 더욱 더 중요해졌다”며 “구급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내실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 사각지대 없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19일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와 함께 ‘동구사랑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석·화수해안산책로 일대를 걸으며 동구 주민으로 동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고즈넉한 항구의 풍경을 바라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일상의 소중함을 느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규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허인환 구청장님과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만석·화수 해안산책로가 활성화돼 더욱더 활기찬 동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는 각종 봉사활동과 선진 시민의식 확립을 위한 캠페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최규 회장님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작하는데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인 ‘마을세무사’제도를 운영한다. 지난 2016년 도입돼 6년째 시행 중인 동구 마을세무사제도는 관내 세무사 3명(서두범, 김창수, 배호식)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 따라 지방소득세(양도소득세 포함)를 중심으로 구민들의 상담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동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을 진행했으며, 12월 중 두 번째 무료상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세금 문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무사 상담비용 등에 대한 부담으로 제대로 된 상담을 받지 못한 구민들에게 이 제도가 세금 문제를 해결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직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유선상담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상담분야는 국세 및 지방세 세금 문제, 지방세 불복청구에 관한 사항이며 무료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언제든지 구 세무과(☎032-770-6272)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