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0일까지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Corporate Identity 공모전’과 ‘연청수를 아십니까? ’행사를 개최한다. ‘CI 공모전’은 수련관을 대표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구축해 수련관의 특성과 독자성이 표현된 이미지나 디자인, 또 알기 쉬운 메시지로 나타내 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수련관의 존재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기준은 수련관의 미션과 비전, 수련관의 주요 사업과 청소년활동을 아우를 수 있는가 그리고 연수구의 지역적 특색 반영 여부 등이다. 심사 기준을 반영해 1등 1명(상금 50만 원), 2등 1명(10만 원), 3등 1명(5만 원)을 선정하고 수상자 발표는 12월 중 수련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하고 개별적으로도 연락할 예정이다. ‘연청수를 아십니까?’ 이벤트는 지난 20년 동안 연수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했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이벤트로 수련관에 종사했던 직원을 비롯해 프로그램 참가자, 자원봉사자 등 수련관을 기억하는 이들이 참여 가능하며 수련관에 관련된 사진, 사연, 영상을 보내면 된다. 공모전과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해당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해 최근식 감독을 영입해 정상화를 추진해 온 씨름단이 창단 25년 만에 첫 천하장사를 배출하며 인천 민속씨름의 부활을 알렸다. 연수구청 씨름단 백두급 김찬영 선수는 지난 7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김진(증평군청)을 3대 1로 제압하며 모래판 최정상에 올랐다. 1984년 인하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장지영 장사가 제3대 천하장사에 오른 이후 인천 연고 실업팀으로는 첫 천하장사이자 37년만에 인천이 맛보는 씨름판 최고의 타이틀이다. 씨름단은 9일 고남석 구청장을 방문해 그 동안의 대회 성과보고와 함께 인천지역 유일의 실업 씨름단으로 향후 구단 운영과 관련한 세부사항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해 10월 인하대 출신의 최근식 감독 체제로 개편한 씨름단은 올들어 10개의 전국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우승 4회 등 모두 20여 차례 입상하는 등 경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올해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와 전국 씨름선수권대회에서 역사급의 김보경 선수가 잇따라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성현우 선수도 청장급 정상에 오르는 등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창단 후 첫 천
인천시 동구 금창동 행정복지센터가 창영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른 텃밭 채소를 기부받았다. 창영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7월부터 직접 텃밭을 일구고 씨를 뿌려 배추와 무를 길러왔으며 이번에 수확한 채소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금창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금창동 행정복지센터는 학생들이 기부한 채소로 반찬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용렬 교장은 “어린 학생들이 매일 자라는 채소를 관찰하며 식재료의 소중함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금창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선예 동장은 “열심히 키운 채소를 기부해준 학교와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자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도서관은 ‘공공-학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9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가상현실체험관을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능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진로체험은 ‘진로독서’와 ‘가상현실체험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구는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읽고 마인드맵을 만들어 버킷리스트 작성하면서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탐색의 시간은 물론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송림도서관 가상현실체험관’3D배경에서 다양한 직업인의 역할에 대해 간접적인 체험을 하며 학생들이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송림도서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1년 동구 진로체험지원단’ 위촉식을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온·오프라인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천 진로 교육의 이해 ▲자원봉사의 이해 ▲응급처치 안전교육 등 진로체험지원 활동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이수자 8명을 진로체험지원단으로 위촉했다. 동구 진로체험지원단은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구가 운영하는 진로교육 및 다양한 진로 활동에 파견돼 ▲진로체험 모니터링 ▲지역내 진로 체험처 기관 발굴 ▲진로체험 운영 보조 ▲진로교육 현장 의견 청취 등 청소년들의 진로 분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 경기신문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취약계층의 소방안전을 위해 8일 노인 대상 맞춤형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 실시간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복지시설인 꿈꾸는요양원 등 16곳 관계자 및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에게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고령화 사회대비 사회적 약자대상 소방안전 돌봄제 운영 ▲노인 대상 화재안전교육 매뉴얼 사전배부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등 교육자료 배부 ▲화재 등 재난시 초기대응방법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명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취약계층에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기에 발맞춘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시민 소방안전교육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8일 2019년 상호 결연을 맺은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매년 상‧하반기에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어려운 농촌을 돕고자 올해 여름에 이어 예약 판매를 추진했다. 귀래면 농업인들이 직접 수확한 고춧가루, 사과, 고구마, 꿀 등 16가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사전예약 후 판매했고 사전 주문을 받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인원을 제한해 방문 수령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광현 옥련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주고 주민에게는 상호결연지의 믿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주민자치회 임경기 위원장은 “매년 봄, 가을 상호 결연지를 잊지 않고 꾸준히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관심을 주시는 옥련2동 주민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사업을 함께 해 같이 발전하는 옥련2동과 귀래면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지역 환경·공원지킴이 참여 어르신 67명을 대상으로 ‘2021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간담회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와 교육은 겨울철 대비 안전수칙, 사고예방, 코로나19 감염예방 안전수칙 교육 등 내용으로 구성됐고 사업 참여자들의 소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마무리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간을 나누어 조별로 분산 교육으로 진행했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집합 식사 대신 포장용 삼계탕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다른 분들과의 유대관계와 경제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일자리 참여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영 연수2동장은 “간담회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일에 대한 자긍심과 생활의 의욕을 충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등대라이온스클럽이 겨울철을 앞두고 학익1동에 연탄 3000장을 기탁했다. 등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연탄난방을 하는 학익1동 10가구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류길두 인천 등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연탄을 통해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후원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 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복지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1·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부터 12일까지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 아동세대 등 화재 취약가구 50세대에 가스차단기를 설치한다. 협의체는 이웃주민 안전을 확보하자는 협의체 위원들 의견을 모아 노인, 장애인, 아동세대 등을 대상으로 가스 차단기 설치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가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기기에 내장된 감지센서가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주는 장치다. 가스레인지에 불을 올려놓고 깜박하거나, 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연기 감지 기능도 있어 2중으로 센서가 작동해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명이 4개 조로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가스차단기를 설치 하면서 가스 및 전기, 소방 등 겨울철 시설안전 점검활동도 병행한다. 또 주택 수선이 필요한 곳을 파악해 주택관리소 등 해당 기관에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윤현옥 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사고를 예방해 화재취약가구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