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10일부터 16일까지 5회에 걸쳐 미추홀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접 물건을 구입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및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 중이다. 미추홀구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및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는 지난 10일 용현시장을 시작으로 11일 신기·남부종합시장, 12일 석바위시장, 15일 용남시장, 16일 토지금고시장을 대상으로 미추홀구청 전 직원이 참여한다. 김정식 구청장은 전통시장 곳곳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접 장을 보기도 했다. 직원들도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미추홀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착한소비자 운동 동참에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 마련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내 환경지킴 및 공원지킴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4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노인일자리 안전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한파대비 건강수칙 및 노인인권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과 함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소감 및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고,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하루 3시간 정도 밖에 나와 일하면서 경제활동을 계속한다는 자부심도 생기고, 건강에도 도움이 돼 앞으로도 일자리 참여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애 연수3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관리·지원하는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일 인천 서구,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튼튼! 쑥쑥! 어린이 사생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어린이 사생대회는 지난 8월부터 홍보 및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등록급식소 85팀이 참가한 가운데 ‘깨끗한 지구, 우리 함께 만들어 가요! 부제:음식물 잔반 줄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환경보호와 관련된 활동 등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영양 및 위생 분야에 흥미를 갖게 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올바른 건강식생활실천이 이뤄지도록 유도했다. 센터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표현력, 주제 적합성, 창의력, 부모와 교사의 도움 없이 표현하였는지를 기준으로 최우수상 1편, 창의상 2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5편 등 총 24편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수상작은 센터 홈페이지, Youtube, 블로그, 카카오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교육과 더불어 환경보호인식 향상을 위해 ‘나는야! 연수구 바다지킴이’, ‘연하랑 수하랑 뿡뿡이 괴물을 물리쳐요’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개발 및 제작, 온라인으로 배포하고 있다. 강은진 센터장은
인천시 동구는 지난 11일 인천 최초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인환 구청장을 비롯해 정종연 구의회 의장, 박희중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 등 140여 명이 참여해 인천 최초 가입인증을 축하했다. 구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3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개년 계획’을 수립해 가입을 신청하고 지난 6월 WHO로부터 최종 승인 통보를 받았다. 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어르신과 함께 행복한 세상, 동구’비전을 선언하며 동구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8개 영역·3개 전략·31개 실행과제’를 발표해 향후 고령친화도시로써의 행보에 큰 기대를 모았다. 허인환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한다는 것은 초고령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다각적으로 해결하려는 구정의지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WHO의 가이드에 발맞춰 노인 복지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선포식 하루 전인 지난 10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공경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
인천시 동구는 12일 허인환 구청장과 정책특별보좌관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동구 정책특별보좌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민선 7기 구정 주요 사업 성과 및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정책특별보좌관의 정책 자문을 통해 주요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정책 이해도 제고와 구정 비전 제시를 위해 구 주요사업장인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와 ‘동구문화체육센터’,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직접 현장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내용과 진행 상황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며 대안 마련을 위한 소통을 이어갔다. 박유선 정책특별보좌관은 “동구는 풍부한 역사·문화·해양자원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정책특별보좌관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각종 역점사업들이 안정적으로 궤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동구의 발전과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정책특별보좌관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에너지자원공학과 권상기 교수가 국내 유일의 화약발파 관련 전문학회인 ‘대한화약발파공학회’ 차기 학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화약발파공학회는 지난달 21일 서울대학교 호암생활관에서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권상기 교수를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3년부터 2년 간이다. 권 교수는 지하자원 및 지하공간 개발을 위한 암반공학, 화약발파 및 폭발에너지, 방사성폐기물 처분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컴퓨터 시뮬레이션, 폭발영향 평가 등을 통한 대심도 지하공간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개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화약발파학회, 한국암반공학회의 이사를 역임한 권상기 교수는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Rock Mechanics and Geotechnical Engineering’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 교수는 “4차산업혁명과 수소경제를 포함한 에너지 대전환의 시기에 국내 유일의 화약발파 관련 전문학회의 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학회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여 국가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화약발파공학회는 화약산업과 발파공학
인천공단소방서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의 안전문화분위기 조성 및 화재예방을 위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열고 11일 소방서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인천시 남동구(남촌동, 도림동, 논현동, 고잔동) 및 연수동에 재학 중인 공단소방서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심사는 인천동부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미술교사 2명이 진행했다. 해당 나이에 구현 가능한 표현력, 색채, 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최종 우수작으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뽑힌 1점은 공단소방서 대표로 인천소방본부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최종 우수작 4점은 추후 겨울철 기간 다중운집지역인 스퀘어원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준태 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발생의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성을 자연스레 일깨우고 학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인천을 위해 모든 시민들이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예술체육대학은 11일 인하대학교 5호관에서 ‘예술체육대학 승격’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조명우 총장, 박동호 예술체육대학장, 이용기 총동창회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이승배 교수회 의장, 예술체육대학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교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현판식을 통해 이미 단과대학의 틀과 체제를 갖추고 있었던 예술체육학부가 그 규모에 걸맞은 이름을 갖게 됐다. 예술체육대학은 조형예술학과, 디자인융합학과, 스포츠과학과, 연극영화학과, 의류디자인학과 총 5개 학과를 갖추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인하대는 2004년 미술, 시각정보디자인, 생활체육 3개 전공의 예술체육학부를 신설했다. 그 동안 1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해왔다. 인하대 예술체육대학은 이번 단과대학 승격을 계기로 ‘인간의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지닌 통섭형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혁신적인 교육모듈 개발에 나선다. 또 특수대학원인 ‘융합임상건강대학원’을 신설해 스포츠과학과 미술, 연극을 포함한 융합전문과정을 운영하는 등 인천 지역사회 문화의 허브 역할을 하겠다는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등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가장 많이 힘들고 어려워지는 분들 우리 주위에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조금이나마 이웃의 정을 통해 '코로나 터널'을 뚫고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차가워지는 날씨가 어느덧 겨울을 느끼게 하는 시기가 되면 '김장 김치'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가는 사람들이 있다. 백광일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런 마음을 김장 김치 사이사이에 담아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도 10~11일 정창규 시의원, 이영훈 전 시의원, 전경애·김난영 미추홀구의원 등을 비롯한 주안4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장자율회 회원 60여 명은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십시일반 마련한 재료들로 정성스레 김장을 담가 26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주안지구대청소년육성회, 청해김밥, 수도사, 서울여성병원, 나누리병원, 석바위새마을금고, 경인궁 등 지역 곳곳에서의 후원도 더해져 평범한 김장 김치 그 이상의 의미를 담았다. 행사 전날 주민자치회원과 통장자율회원들은 자신들의 생업을 잠시 내려놓고 손수 식재료 구입에 나섰다. 재료 대부분을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구입,
인천시 동구가 11일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과 노인문화센터 등 관내 복지시설 직원 및 시설이용자를 대상으로 ‘비상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공공기관 위주의 훈련을 지양하고 재난 발생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집합훈련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 ‘찾아가는 VR 안전교육(가상모의 훈련)’을 기획해 실시했다. 구는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시설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시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법과 화재, 지진, 심페소생술 등 위기대처 및 피난 대피 안내 방법에 대한 훈련과 함께 시설이용자들에게는 VR(가상모의)체험을 통해 화재와 지진 등 재난대비 행동요령 및 피난대피법을 교육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대피훈련을 익혀 구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