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14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봉별마루 문화형 도시재생사업은 수봉공원 일원 다양한 지역 자원과 이 사업을 통해 구축된 관광 자원을 연계·활용해 미추홀구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구와 인천가톨릭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수봉별마루 명소화 사업 공동 연구개발 및 실행계획 수립, 미추홀구 도시재생 발전을 위한 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구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및 정보제공, 특화 공간 조성을 위한 대상지 발굴 및 계획 수립, 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각 기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다양한 협동 사업을 추진해 공동 발전을 이루는 등 미추홀구 수봉공원 일원을 명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와 MOU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수행 중인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관내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연계(청소년안전망)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인천시남부교육청 Wee센터가 수행하는 사업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협약했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긴급 및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체계적인 지원과 청소년들의 취업 촉진 및 생활안정 지원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상호 연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임 센터장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센터와 MOU체결이 성사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앞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사업은 관내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자원경찰청, 교육청, 학교, 쉼터 및 복지시설 등 과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에 처해있는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보호,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인천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틀니를 사용하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민 특화 건강 프로그램 소중한 나의 틀니를 실시했다. 만석동 하반기 주민 특화 건강 프로그램 소중한 나의 틀니는 10월 12일부터 한 달 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틀니 사용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관련 물품(틀니보관통, 틀니전용칫솔, 틀니세정제)을 지원하고 틀니관리교육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윤석일 위원장은 “구강에 문제가 생기면 영양불균형 및 호흡기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는 기초 건강지표이기 때문에 구강을 잘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이 사업을 통해 틀니 사용자들에게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적십자병원이 내년 7월부터 응급실을 다시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부에 예산 배정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13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적십자병원은 내년 보건복지부 주관의 기능보강사업 예산에 응급실 리모델링사업비 3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2018년 폐쇄됐던 응급실 공간을 273㎥에서 421㎥로 확장하고 음압격리실(2실) 설치 공사를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적십자병원은 응급실 운영 재개를 시작으로 ▲진료과 추가 개설 및 종합병원 재승격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인천 남부권) ▲병상 증축(149→300 이상) 등 병원 운영 규모를 4단계로 확대해 공공병원으로서 기능을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지는 미지수다. 국비 지원을 받아 응급실 문을 다시 열더라도 이에 따른 의료진 충원과 연간 15억 원 정도로 추정되는 운영예산 확보가 따라야 한다. 종합병원 승격을 위해 진료과를 확대할 경우 인천적십자병원은 연간 약 35억 원의 추가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병원 측은 응급의학과 등 전문의 4명을 신규 채용하는 한편 간호사 10명, 의료기사 4명 등 약 22명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효율적인 장비관리와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소방차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차량 정비 자격자가 이동정비 차량을 활용해 공단소방서 산하 각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를 순회 방문해 진행했다. 점검내용은 ▲주요 장치(조향장치, 제동장치 및 엔진 등) 예방 점검 ▲소방펌프 등 특장 부분 정상작동 유무 점검 ▲소모성 부품 교환주기 확인 및 교체 ▲소방차량 효율적인 관리 요령 교육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소방차량에 대한 철저한 정비와 점검하는 것이 안전한 현장활동에 있어 첫걸음”이라며 “내실있는 소방차량의 정비·점검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로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과 직원들이 집필해 시중에 유통 중인 저서가 신문과 보고서 등을 무더기로 표절한 것으로 확인돼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실이 올해 5월 국민연금공단이 출간한 저서 ‘국민연금이 함께하는 ESG의 새로운 길’을 검토한 결과 저서의 상당 부분이 신문과 보고서를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의 상생경영에 대한 부분(163쪽)과 EGS 평가기준에 관한 부분(267쪽)은 경제신문 두 곳의 기사 일부를 어미만 조금 바꾼 채 가져다 썼고, 268~271쪽의 상당 부분은 경제신문 기사를 고스란히 베낀 것으로 나타났다. 책임 투자에 대해 기술한 대목은 지난 2018년 여성가족부의 보고서 일부를 어미만 조금 바꿔서 가져다 썼다. 해당 부분은 모두 참고문헌에 기록하지 않는 등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편저로 이름을 올린 김용진 이사장은 서문에 “원고 작성에 참여해주신 국민연금연구원과 기금운용본부 그리고 미래기획단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적었다. 김용진 이사장은 저서 출간을 계기로 언론 등으로부터 ‘EGS 투자의 전도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1만 5000원의 가격으로 현재 시중 서
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저소득층 가구의 안부확인과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식사 소홀로 인해 영양불균형 등 건강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25가구를 대상으로, 가족구성원을 고려한 성인반찬세트와 아동반찬세트로 나누어 구성됐다.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확인과 함께 복지대상자들이 문의한 복지사업도 확인하는 등 앞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 진행할 계획이다. 박기현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저소득 가구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반찬 전달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세계화 속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ICLC)와 연계해 ‘송송송 푸드페어’ 전시‧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송도컨벤시아 3홀 전시장에서 열리는 송송송 푸드페어는 인천국제식품음식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며 www.learningcities2021.org 또는 www.foodfair.co.kr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Health, Well-being, Food’를 주제로 열리는 푸드페어 행사장은 한식주제관 등 5개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참가자들의 미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식의 우수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한식주제관, 연수구의 음식문화거점브랜드와 핵심 사업들의 발자취를 이야기로 풀어내는 연수주제관, 식품 명인들과 함께 다채로운 교육과 시연을 경험할 수 있는 한식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한식으로 즐기는 24절기 놀이문화 이벤트관과 인천을 대표하는 우수식품 전시‧판매관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한식체험관에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과 분야별 식품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식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식품제조과정 시연과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2동 주민자치회는 13일 수인선 바람길 숲 이용 에티켓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인선 바람길 숲 내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및 배설물 미처리 등에 따른 이용 불편,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다양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수인선 바람길 숲 내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면서 주민들에게 수인선 바람길 숲 이용에 필요한 6가지 에티켓을 담은 홍보 전단을 나누어주었다. 엄정산 용현2동 주민자치회장은 “수인선 바람길 숲은 우리 용현2동 자랑스러운 공간”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에티켓을 잘 지켜서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3일 주민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협치미추홀 온라인 선포식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민·관협치는 지역문제를 주민과 행정이 함께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운영방식이자 체계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 협치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미추홀구 민·관협치 출발을 알리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미추홀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온라인 선포식은 협치미추홀을 위한 선언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에서는 열린 구정운영, 지속가능한 지역문제 해결방법 추구, 함께 참여하는 공론장 개최, 협치 정책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을 밝혔다. 온라인 토론회는 주민,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미추홀구 협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회의방에서 미추홀구에서 협치의 걸림돌과 디딤돌, 우선 과제 등을 토론했다. 토론에서 협치 장애요인으로는 민관 협치 인식 부족, 협치 제도 미흡, 님비현상, 참여의지 부족 등을 꼽았다. 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제도적 근거마련과 주민과 행정의 협치교육 확대를 강조했다. 구는 협치토론회 결과 내용 분석을 통해 협치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토론회와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