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8일 미추홀구청과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누(리고)나(누는)동네 더불어마을 쉼터 조성사업’에 대한 용역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누(리고)나(누는)동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민 스스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 정비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구는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녹지공간의 확충을 위해 숭의동 6-37번지 일원에 쉼터 조성을 계획했다. 미추홀구청에서는 구청장 주재 용역보고회를 개최해 관계 부서 직원과 설계사 ‘다인환경디자인’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 및 조성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이후 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업 대상 지역이 주택과 인접,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쉼터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고 의견에 대한 다양한 대안들을 검토해 이를 향후 실시설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대상 지역 인근 주민들과 통장 등이 함께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적극 수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누나동네 더불어마을 쉼터 조성사업은 이달 중 시작,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1년 맛있는 집 발굴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최고의 맛집 5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월 한 달 간 신청을 받은 이번 경연대회에는 미추홀구 내 일반음식점 14곳이 참가했다. 심사위원 전문가 4명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 간 업소를 직접 방문해 맛과 영양·조리, 독창성, 시설·위생 등을 심사했다. 경연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학익소로 67(학익동) 동추원불고기가 차지했고 최우수상 동해참치, 우수상 광명갈비탕, 장려상에는 계절포차와 오향왕족발육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는 구청장 훈격 상장을 수여하고 미추홀구 ‘맛있는 집’으로 지정·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맛집과 특색 음식 발굴을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로 미추홀구 대표 맛집을 홍보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음식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ICLC)의 대면·비대면 동시운영을 위해 인천시가 개발한 온라인 플랫폼 ‘버추얼 인천’을 적용한다. 플랫폼 로비에 들어오면 언어별 퀵메뉴를 이용해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의 통역이 지원되고 네트워킹, 컨퍼런스, 갤러리워크 참여, 라이브세션 시청 등을 지원하는 온라인 환경이다. 구는 최근 ICLC 최종 보고회에 이어 다음주 중 온라인 플랫폼 ‘버추얼 인천’의 자체시연회 등을 거쳐 네트워킹 시스템 등을 최종 점검한 후 행사가 열리는 4일 간 송도컨벤시아에 조성되는 오프라인 환경과 함께 동시 적용할 예정이다. 로비화면에 인천의 모습을 36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제5차 ICLC 로고와 페이지별 입장이 가능한 메뉴로 구성하고 하단을 클릭하면 사무국과 연락, 플랫폼 사용과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 답변이 지원된다. ICLC일자별 프로그램을 클릭해 전체 일정,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 입장과 자료 등을 다운로드 할 수 있고 참가자 명단 업로드와 프로필 확인, 대화하고 싶은 다른 참가자와 채팅도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라이브세션 클릭을 통해 이동이 가능한 온라인 회의장
인천시 연수구는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역량강화교육 일환으로 지난 8일 함박마을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을 개강했다. 함박마을 도시재생대학은 이곳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3시40분, 오후 4시~5시40분, 12월 10일까지 총 10주간 실시되며 도시재생의 이해, 함박마을 도시재생, 상생하는 함박마을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기본 역량을 키우고 주민 스스로 현안을 발굴해 직접 사업을 도출해내는 목표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돼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홀몸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뽀송뽀송 이불빨래 행사’를 개최, 쾌적한 환경 지원에 나섰다. 지난 8일 열린 ‘뽀송뽀송 이불빨래’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 특화사업으로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이불을 수거한 후 코인빨래방에서 항균 세탁을 마친 이불을 배달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특히 코로나19로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한 시기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시설이 열악해 부피가 큰 침구류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돕고 안부도 전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불빨래 사업을 통해 깨끗해진 이불을 받은 주민은 “집에 있는 세탁기는 크기가 작고 몸이 불편해 손으로 큰 이불 빨기도 어려웠는데 이렇게 세탁해주고 계절이 바뀌는 때에 새 이불까지 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숙 송림1동 협의체 위원장은 “몸이 불편하고 세탁시설이 마땅치 않아 장마철 내내 사용했던 꿉꿉한 이불을 빨지 못했던 이웃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의 복지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시 동구는 관내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변화와 생활권 변동 등 지역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행정구역 개편 타당성 연구 용역에 착수하고 행정구역의 경계조정안과 관련해 주민들의 심층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시작된 이번 연구는 동구 전역을 범위로 관내 재개발구역 중 2개 이상의 행정동이 걸쳐있는 송림초교 주변구역과 금송구역, 송림3지구, 송림1·2동구역, 화수·화평구역 등 5개의 정비사업을 ‘중점 행정구역 조정 대상’으로 지정했다. 또 지리적 여건에 따라 행정구역과 실제 생활권이 맞지 않는 지역을 포함해 조정함으로써 주민 편익 관점에서 합리적인 행정구역 조정안을 마련하고자 주민공청회를 기획했다. 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주민공청회를 통해 그간 추진한 지역현황 조사와 1차 주민설문조사에서 마련된 1차 경계조정(안)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하고 심층적인 의견을 수렴했으며, 구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 주민 간 갈등발생을 최소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행정구역 조정의 타당성 확보를 위한 최선의 결과를
이영휘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1 양성평등진흥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영휘 교수는 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회장과 인천클럽 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감사를 역임하며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교수는 국내·외 유관 단체와 MOU를 체결하며 이퀄페이데이(Equal Pay Day) 캠페인, 여고생 진로지도 프로그램,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사업, 성평등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성평등 인식 향상에 앞장서 왔다. 특히 BPW 한국연맹의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한국 최초로 BPW 세계연맹이 수여하는 ‘BPW Power to Make a Difference a Awards’를 수상했다. 또 이 교수는 지난 9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인천지역 치매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인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 치매주간보호센터 미추홀돌봄의집을 20년 넘게 운영하면서 치매노인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인천시 연수구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지역 저소득 홀몸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우울증과 고립감에 빠지기 쉬운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지원해 고독사의 위험을 경감시키고자 마련됐다.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식)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반려식물 지원을 희망하는 홀몸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이미애 연수3동장은 “코로나19로 제한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홀몸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가꾸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송림4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아동 학습 멘토링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아동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 중부소방서의 협조로 어린이 심폐소생술 교육 이외에도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불나면 대피먼저(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각종 재난 상황 대처법 등으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저학년 및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 시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체험교육 중심으로 실시됐다. 정연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여러 안전교육이 줄어들고있다”면서 “심폐소생술과 같은 전문적이고 필수적인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7일 본관 철쭉홀에서 아동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창표 국내사업부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의 아동권리 인식증진과 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향후 아동의 보호권과 여가권 증진 분야도 활발히 교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아동 최선의 이익 원칙을 준수하고 UN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로 한 걸음 더 발돋움하게 되리라 믿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허인환 구청장님의 열정과 관심에 존경을 표하며 아동 행복 도시 구현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도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 분야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