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덕적면 소야리(소야도) LPG배관망 지원사업이 올해 11월 완료된다고 16일 밝혔다. LPG배관망 지원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LPG저장시설, 배관망, 옥내배관, 보일러 등을 설치해 주민에게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사용환경을 구축하는 것으로 난방·취사 이중연료 개선 및 유통구조 단순화로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덕적면 소야도 LPG 배관망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사업 수요조사가 실시됐고, 2020년 시비 보조사업을 통해 사업대상지 4개 마을 중 3개 마을(큰말, 떼뿌루, 텃골)이 선정됐다. 이로 인해 사업대상지에서 포함되지 못한 나룻개 마을 주민들의 소외감 및 형평성 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군은 8억1000만 원의 자체사업비를 추가 수립해 총 18억3000만 원을 들여 소야도 나룻개 마을을 포함해 소야도 전체를 아우르는 LPG배관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시설공사가 착공된 가운데 올해 6월 중 소야도 3개 마을(큰말, 떼뿌루, 텃골)에 LPG배관망 시설 공급이 이뤄지며 11월에는 나룻개 마을을 포함한 4개 마을에 대한 사업이 완료돼 소야도 총 121세대(소야도 79.6%)에 LPG배관망
인천미추홀소방서는 지난 15일 미추홀소방서 청렴 도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렴 도서관은 주안도서관 순회문고 사업 중 하나로,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거리가 멀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독서 소외계층을 위해 군부대 등 기관 상황에 맞게 적정한 도서를 장기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신형길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청렴도서관을 통해 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자신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청렴을 실천하며 시민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바람직한 공직 가치관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김학일 교수가 한국공학교육인증에 기여해 한국 공학교육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2020년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2017년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국제위원회 위원장에 올라 글로벌 공학교육인증인 시드니어코드·더블린어코드(전문학사)와 워싱턴어코드(공학사)의 방문평가를 성공적으로 받는 데 기여했다. 또 국내대학 평가단장과 해외 공학인증기관의 멘토 등 매년 국내·외 공학교육인증 평가와 멘토링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인하 공학교육혁신센터장과 인하 미래융합교육원 원장을 역임하며 공학교육 혁신을 이끌어왔다. 국내 유일 다학제·다학년 교과과정인 ‘다학년연구프로젝트’ 과목을 도입했고 국제학부에 융합시스템공학 전공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산업자원통상부 지원 ‘미래형자동차 R&D 전문인력양성사업’ 교내사업단을 이끌며 대학원 미래형자동차 융합전공 신설에 기여했고 ‘ICT-미래자동차융합 교육연구단’ 사업단장으로서 지난해 4단계 BK21 사업을 수주했다. 김 교수는 “지난 30년 간 공대 교수로서 학부와 대학원에서 IT기반 융합공학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해왔다”며
인천시 옹진군은 군민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 간 모바일 앱, 스마트 밴드를 활용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주민 또는 직장인이며 다만, 고혈압, 당뇨병 등 진단을 받았거나 해당 질환 약물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는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모바일헬스케어팀의 1대 1 맞춤형 건강 코칭을 6개월 간 스마트 폰과 앱, 손목형 스마트 밴드를 통해 초기·중간·최종 건강검사를 무료로 받게 된다. 군은 도서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체액균형, 세포영양, 정밀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초정밀 체수분 측정장비, 이동 혈액검사기, 혈압계 등 최신 장비를 갖춰 직접 현장으로 헬스케어팀이 찾아가는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참여 희망자는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예약 상담전화(☎032-899-3145~6, 3167) 후 검진일정에
인천시 송도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시를 대비해 마련된 비상구 및 소방시설의 폐쇄·잠금행위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신고포상제를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란 건축물의 비상구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을 지급하는 제도이며, 소방시설 설치·유지 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로 자율안전관리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신고대상은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지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으로 ▲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폐쇄·훼손 ▲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변경 ▲ 비상구 주변에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설치 ▲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이러한 불법행위를 목격한 민간인은 신고서에 증빙자료를 첨부해 관할 소방서 소방안전특별조사팀으로 우편·팩스·방문 등의 방법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경식 소방특별조사팀장은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주변에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는 화재 발생 시 대피에 장애가 돼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며 “건축물 관계자는 평소 비상구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
"지난해 보여주신 주민들의 자세는 높이 평가돼야 하며,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반드시 이겨내 살기 좋은 연수구를 만들는 데 연수구의회도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김성해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장(60)은 코로나19로 점철된 지난 해 가장 인상 깊었던 점과 올해 시의회의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먼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제한적이지만 최대한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들었고, 5분 발언과 구정질문 등을 통해 지역발전 및 현안 해결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데도 힘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해 연수구가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 전국 지자체 최초 보건용 공공마스크 제조시설 구축, 연수e음의 전국 최고 캐시백 할인 혜택과 사업자카드 및 특화카드 출시, 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도 지난 해의 성과로 꼽았다. 김 의장은 "백신과 치료제가 곧 보급되면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도 머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여러 여건 변화와 미래에 일어날 상황 등을 합리적으로 예측,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서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의 새로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은 15일 제14대 정호창 세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 세관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간단한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우편물을 통한 마약류 등 위해물품의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저해하는 위해물품 단속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적극적인 업무수행 자세로 국민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해 더욱 신뢰받는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정 세관장은 1987년 관세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오랫동안 관세청 본청에서 근무했고 광주세관 운영과장, 부산세관 운영과장,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현정 인하대학교 입학처장이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 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김 처장의 임기는 2022년 3월까지 1년이다. 김 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협의회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64개 4년제 국공립 및 사립대학교 입학처장의 협의체로, 대학 입학정책 개발 및 대학입학전형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한 대입전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 처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많은 변화, 특히 팬데믹 이후의 뉴노멀 시대에 대비한 공정한 대학입학 정책수립을 위해 대학 간 정보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처장은 2018년 2월부터 인하대 입학처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미추홀타워 앞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지역사회에 급격히 재확산하는 상황에 헌혈 참여가 감소, 심각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생명나눔 헌혈 행사로 공단과 연수구 소재 시 산하 공공기관 Hand In Hand는 매년 정기적으로 대한적십자사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특히 감염병 등으로 혈액확보가 어려운 경우 긴급 헌혈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방종설 공단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거리두기 상향으로 헌혈 참여자가 줄어 적정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기적인 헌혈 참여는 물론 위기상황 발생 시에도 노사가 함께해 긴급헌혈을 통해 혈액 확보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3월5일까지 공동주택 공용부분 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1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위한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사업은 원도심 공동주택 단지 6억5000만 원, 송도국제도시 공동주택 단지 1억5000만 원 등 총 8억 원 규모이며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5000만 원까지 공사금액에 따라 차등비율 적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동주택단지, 연립주택, 다세대 및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지원 대상은 도로 및 보안등, 하수도 준설, 주민공동시설, 기타공용부분 보수 등이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 신청서, 입주자 대표회의 회의록,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원도심은 구 도시주택과에, 송도동은 송도관리단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공동주택관리 항목을 평가한 주택관리평가제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한 후 3월31일 실시 예정인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한편 주택관리평가제는 아파트 관리를 부실하게 운영해 행정조치를 받은 단지는 감점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단지는 가점을 주는 등 합리적이고 공정한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공동주택단지 평가 시스템이다. 기타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