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최근 사회혁신, 혁신성장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지원협의체 구성 및 운영 ▲기술봉사단 및 생활공구 대여서비스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 대상 무료 탁구 강습 ▲주민 참여형 공원·녹지 프로그램 운영 ▲폐현수막 업사이클링을 통한 예산 절감 및 환경오염 방지 등 총 5건의 팀별 열린혁신 과제에 대한 성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공단 관계자는 “열린혁신 과제가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구민 홍보를 통해 혁신 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종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이사장은 “우수사례 공유 등 전 임직원의 상호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공단은 혁신을 이끄는 주체로서 구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이라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2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서점협동조합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남석 구청장을 비롯해 강미경 연수청학도서관장, 문인홍 인천서점협동조합장, 세이북스 변재훈 대표, 세종문고 이상태 대표, 연수국제서림 장동국 대표, 연수종합문고 양광모 대표, 진영서점 서완석 대표, 행복한 서점 조영봉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와 서점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구립도서관과 지역 서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상호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문인홍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서점의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수구의 독서문화 발전에 적극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앞으로 지역서점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마련돼 지역서점과 도서관이 공존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골-KEEPER(골목지킴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 골키퍼는 무보수 명예직 복지 활동가로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원도심 지역인 미추홀구의 경우는 저소득계층 노인과 청장년 1인 세대가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회적 위험인 빈곤·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효율적 대응 방안으로 기존에 운영중인 인적 안전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 내 사정을 잘 아는 주민과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검침원과 집배원 등으로 대상을 확대 구성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지역 복지리더 교육을 이수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자생 이웃돕기 단체원들을 대상으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400~600여 명을 선발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내년 말까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확대를 위해 지역 내 기관들과 협약,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고를 통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1천700여 명까지 확대 위촉할 예정이다. 김정식 미
인천 미추홀구가 올해 정부 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반 마련’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우수상과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올해 추진된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설치율과 인력배치, 복지차량 보급률, 복지관련 교육 참석률 등 다양한 복지수준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구는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21개 모든 동에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설치를 완료했다. 또 사례관리 전담직원을 추가 배치하고 복지차량을 보급,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직접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 정책을 홍보하고 있으며 복지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미추홀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전반적인 사례관리 운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착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는 19일 ‘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상담실, 검진실, 카페, 쉼터, 놀이 공간 등이 한데 어우러져 상호간 연계를 통해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대상자들과 보호자들을 위한 쉼터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다양한 인지놀이기구 대여를 위한 ‘기억꾸러미 1호점(송도점)’과 인지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쉼터와 가족휴식 공간 카페 등 기능적 공간과 건강수요 맞춤 건강사업으로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스트레스와 우울 완화를 위한 ‘마음클리닉’은 치매정신건강 병합사업으로서 노인 우울과 치매 발병의 연관성을 고려하고, 부양가족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안정적 가정 돌봄이 가능하도록 하는 연수구 특색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이번 센터 개소로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1위인 치매의 높은 유병률(노인인구의 9.8%)과 그에 따른 가족 및 국가의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통합적·균형적 치매관리사업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공단소방서 안전보건팀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구급대를 순회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원의 일상과 현장 소방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관리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안전관리를 생활화함으로써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고 전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한 해 동안 위생관리수준이 우수한 시설 67개소를 ‘2018년 우수 어린이 급식소’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 어린이 급식소’ 선정은 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안전한 급식을 위해 노력한 등록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등록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 수준을 상향·유지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2016년 35개소, 2017년 55개소, 2018년 67개소를 선정했으며, 최우수 어린이 급식소로 선정된 18개소는 우수 급식소로 선정되는 등 센터 등록급식소의 위생 관리수준이 향상되고 있다. 한편 연수구 센터는 관내 264개소(99%)의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급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전통음식체험, 레시피공모전, 안전한 식품습관 만들기 등 특화사업 운영으로 연수구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2019년에는 급식관리지원 대상을 100인 이상의 어린이 급식소까지 확대·운영할 계획”이라며, “영양과 안전을 만족하는 급식 관리는 물론 어
인천미추홀소방서는 17일부터 19일 사흘간 각 119안전센터 소속 대원들을 대상으로 팀워크 향상 및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팀단위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 중이다.이번 자체평가는 화재 현장에서 가장 활용성이 높고 필수적 종목이라 할 수 있는‘화재진압 4인조법’위주로 진행됐다. 화재진압 4인조법은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필히 익혀야 하는 전술능력을 복합적으로 결합한 종목으로 ▲방화복 신속 착용 ▲공기호흡기 장착 ▲소방호스 전개 및 화점 방수 ▲복식사다리 설치 및 등반 ▲로프 활용 기구 묶기 ▲소방 펌프차량 조작 등으로 구성된 종합적 화재진압 전술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수도권 기초단체장들과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사업(GTX-B)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지역 통·반장들의 협조를 얻어 동·단체별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하고 지역 내 구민소통망 등을 활용해 GTX-B노선의 필요성 등을 알려 나간다. 또 GTX-B노선이 지나는 수도권 12개 기초단체들과 연계한 지역별 서명운동 확대와 함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주민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이는 최근 대규모 SOC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발표가 다소 늦춰지는 분위기인데다 이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할 때라는 판단에서다. 구는 지난달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토교통위 윤관석 의원과 노선의 출발점인 고남석 청장 등 관련 기초단체장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공동으로 촉구한 바 있다.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과 서울 생활권을 20분대에 연결하고 남양주 마석까지도 30~4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수도권에서 인천의 항만과 공항을 잇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 된다. 특
인천 미추홀구가 법규 사각지대에 놓인 선의의 피해자 구호에 주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지난달 28일 주안동에서 발생한 도시가스 폭발사고 피해 주민들에게 긴급복구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고 당시 30여세대가 피해를 입었지만 법이 정한 사회재난 규정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은 투입할 수 없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구청장 지시사항으로 해당 사고를 예외적 사회재난으로 인정, ‘미추홀구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억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