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는 지난 11일 연수구노인복지관에서 ‘제23기 연수구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180여 명의 졸업생들에게 졸업증서와 문집,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공경자 학생회장과 조청화 학생회 총무에게는 공로상을, 10명의 반장에게는 봉사상을 시상했다. 이경자 노인대학장은 “1년 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문집을 발간한 것을 보니 글쓰기 솜씨가 향상됐음을 알 수 있었다”며, “열심히 출석한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규태 지회장은 “금빛 황혼기로 졸업하는 어르신들이 지금까지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2019년에도 새롭게 활기찬 노인대학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 전자공학과 송병철 교수 연구팀이 멀티카메라와 딥러닝을 활용한 고성능 실시간 동공 추적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송 교수와 최준호, 이강일 컴퓨터비전및영상처리연구실 연구원들이 함께 개발한 기술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3차원 디스플레이 장치가 작동할 때 딥러닝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동공 추적을 할 수 있다. 송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법은 기존 방식보다 간편하고 정확하다. 기존 동공 추적 기법들은 눈 영상에서 어둡거나 밝은 영역을 모델링해 동공을 검출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어 정확도가 떨어진다. 반면 개발 기법은 적외선 카메라와 가시광선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는 딥러닝 기반의 검출 방식으로 정확도를 한층 높였다. 여기에 사람마다 동공이 달라 사용할 때마다 소정의 카메라 교정 과정이 필요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송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법은 그런 작업이 필요 없도록 설계해 편리하고 효율적이다. 특히 사용자 시선을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해 현실감을 더욱 높일 수 있어 보다 생동감 넘치는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하다. 송병철 교수는 “우리가 개발한 제품은 현재 세계 1위 동공 추적 기술을 보유한 토비㈔의 최상급 모델보
인천 연수구노인복지관은 최근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라디오스타 공개방송 ‘아듀, 2018’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고남석 구청장은 연수구의 2019년 목표와 추진계획을 설명했으며, 어르신과 청면이 참석해 어우름 공연과 시 낭송을 진행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미추홀구와 인천도시공사가 주최하고 (사)인천학회가 주관했으며, 지난 10월13일부터 7주 8단계 과정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대학에는 사업대상지와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62명이 수강생으로 참여했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유형별 특별강의와 사업대상지에 대한 팀별 수업,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도시재생대학에서 보고 배운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과 실천계획 발표,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 등을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도시재생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 공동체의 형성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우리 마을의 계획을 세워보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이번 도시재생대학의 큰 수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리콜 결정에 따라 안전진단을 받은 BMW 520d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 미추홀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 51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중고차 매매단지 앞 도로에서 2013년식 BMW 520d 차량에 불이 나 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엔진 등 차량 내부가 완전히 전소됐으나 운전자 A(23)씨 등 2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사고가 발생한 차량은 리콜대상으로 3~4개월 전쯤 안전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미추홀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며 “화재 원인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숭의보건지소에서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민·관 기관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우리들의 희망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발표회에는 21개 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관계자와 민간기관 사례관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는 미추홀구 희망복지지원단과 주안8동,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례관리 진행과정에서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당사자와 함께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만드는 과정의 우수사례도 소개됐다. 구는 발표회를 통해 소개된 민·관 기관 30곳의 우수사례 모음집을 배부, 시간상 공유하지 못한 사례들을 전파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인천 내륙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서지역인 옹진군을 제외하면 유일한 1등급으로 지난해 7등급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에 여섯 계단이나 뛰어오른 수치다. 구는 그동안 취약했던 풍수해 저감대책과 해안재해 관리 분야의 강화와 위험지역 방문 등 기관장 관심도 항목에서 점수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센터는 최근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세이브더칠드런 사랑의 모자 뜨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내가 만든 모자가 전달돼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함으로써 삶의 보람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촉 위원 6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규 위원 위촉은 인적안전망 확대 운영계획에 따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분들로 통장, 부녀회, 사회복지종사자, 종교인, 의료인, 자영업자,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위원들을 위촉해 향후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가족해체와 사회적 고립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숨어있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복지공동체포럼’을 개최했다. 연수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인천시사회복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포럼은 민·관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는 연수 지역을 대상으로 선도적인 지역복지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사회복지기관 담당자, 사회공헌기업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사례발표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윤용해기자 youn@